앨런 긴즈버그의 Supermarket in California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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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앨런 긴즈버그의 Supermarket in California 작품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작가소개
-Walt Whitman(1819~1892)
...
2. 시 감상
-제목이 왜 'Supermarket in California' 일까?
-...
3. 감상

본문내용

다. 시의 화자는 계속해서 묻는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겁니까? 당신이 나의 천사인가요..? 우리 계속 걸을까요, 고독한 밤길을? 질문이 많다는 것은 곧 그가 이 사회를 문제 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질문은 Walt Whitman을 향하고 있지만, 일종의 고뇌에 찬 중얼거림으로 들린다. 이런 점에서 그는 자의식(self-conscious)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그가 self-conscious할수록 외로울 수밖에 없는 인간인 것이다.
그렇지만 우유부단하고 망설이는 Prufrock과는 다르게, 이 화자는 깨어있는 의식으로 현실의 불만족을 직시하고 있다. 그의 눈에는 정말 많은 것이 옳지 않게 보이는 것 같다. 자본주의와 물질주의 사회의 '풍요 속 빈곤' 현상, 성적소수자를 차별하는 현실에 대한 애환, 현대인의 고독, 맥카시즘으로 대변되는 50년대 미국의 억압적 정서... 독자에 따라, 보는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가 읽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한 가지 사실은 화자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단지 현실을 꿋꿋이 견디어내는 것 보다, 삶의 난관에 부딪히면서 헤쳐나 가려 한다. 특히 마지막 4연의 “Ah.. what America did you have”는 화자의 목소리가 가장 강렬해지고, 어떤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의 모든 변화는 문제의식을 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화자의 물음이 많아지고 길어질수록, 방향을 찾아 헤맬수록, 자신의 공상이 어리석다고 인정할수록 그의 존재가 확고해짐을 느낀다. 난 이런 점에서 그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했다. 그리고 역시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아직은) 꺼리는 나 자신도 이 시로부터 묘한 위안과 용기를 얻었다. (최성환)
#이 시를 읽고 참 난해한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포착하기 힘들었고-본인은 이 시의 주제가 단일하지 않고 여러 가지로 혼재하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시의 형식, 시의 형태 등 새롭기도 하고, 뭔가 거부감도 들었기 때문이다. 내 부족한 실력으로 평가하기도 쉽지 않고, 지금 논하기도 어려웠지만, 이 시의 지배적인 느낌은 시에 사용된 absurd라는 시어가 대표하고 있는 듯하다. 이 시는 absurd한 느낌은 여러 가지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내고 있다. 일단 화자의 모습이다. 시적 화자는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작가와 동일시될 수 있을 만큼, 적나라하다. 이런 것들이 지금껏 배웠던 시와는 생소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 시의 형태와 형식이다. 산문체와 연을 구분하기 힘든 모양. ‘이게 어떻게 시야?’ 이런 느낌을 갖게 해줄 정도로 이상했었다. rhyme이 보이는 곳도 있지만, 무언가 껄끄러운(?)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어쩌면 이러한 모든 것들이 이 시의 분위기와 주제를 드러내는 방식이며, 시적화자의 감정을 독자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쩌면 작가가 이것을 의도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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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29
  • 저작시기2006.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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