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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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역감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주제선정 이유

Ⅱ 본론
1. 지역감정의 원인
박정희 정권의 불균등 발전 전략
광주민주화항쟁
지역후보의 지역감정 조장
2. 지역감정의 실태
제 15대 대통령 선거
제 16대 대통령 선거
제 2회 광역단체장 선거
제 3회 광역단체장 선거
제 4회 광역단체장 선거

Ⅲ 결론
1. 지역감정의 해소방안
정치인들의 의식 전환
조기교육을 통한 개선
시민단체의 활용
유권자의 의식과 자세 개선

본문내용

심의 특성은 제 16대 대선을 통해 잘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영남의 경우 이회창 후보는 지난 97년 제 15대 대선에서 대구 경북 67%, 부산 경남 54% 를 획득했던 반면, 제 16대 대선에서는 각각 76%, 67%를 획득하였다. 이는 얼핏 보면 이회창 지지표가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제 15대 대선 때에 이인제 후보가 득표한 영남지역의 표를 이회창 후보가 독식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반면, 노무현 후보는 대구 경북에서 20%, 부산 경남에서 28%의 지지를 받음으로서 제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받은 지지율 13%에 비하면 2배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는 노 후보가 다른 지역도 아닌 부산 경남 출신이며 선거운동에서 부산 경남 지역에 승부를 걸고 상당한 노력을 경주했던 것에 비하면 28%라는 득표율은 결코 좋은 성적이라 할 수 없다.
이는 제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 DJ 라는 양자론이 먹혀들어갔으며 노무현이 아무리 영남출신이라 하더라고 민주당 후보는 DJ 진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영남의 투표 결과와 다르지 않게, 호남의 투표결과 역시도 지역주의 강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제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를 91%(전북), 93%(전남), 96%(광주) 지지했던 호남은 16대 대선에서도 노무현 후보에게 각각 92%, 93%, 95%의 표를 몰아줌으로써 후보에 관계없이 거의 비슷한 정도의 지지를 보냈다.
이러한 지역감정적 구도의 선거경향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도 역시 나타난다.
제 2회 광역단체장 선거
제 3회 광역단체장 선거
제 4회 광역단체장 선거
Ⅲ 결론
1. 지역감정의 해소방안
정치인들의 의식 전환
우리나라의 지역감정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지역감정을 이용하려는 지역정당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 지역정당이 존재하고 지역감정을 이용하려고 하는 현실에서 단순히 선거구제만을 개편한다고 지역감정이 해결될 수는 없다. 따라서 근본적인 문제로서 지역정당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정치학적으로 정당은 크게 지역정당과 이념정당으로 나뉘어 진다. 지역정당은 말 그대로 일정 지역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다. 그러다 보니 각 지역 정당 간에는 정책이나 이념적 스펙트럼이 대동소이하다. 이에 비해 이념정당은 정당이 각각의 이념을 중심으로 뭉치는 것이다. 이념에 따라 각 정당강의 정책은 다르고, 국민은 지역에 구분 없이 자신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정당을 지지한다. 즉, 이념정당은 지역정당을 극복한 형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이 지역감정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하는 의식을 전환하여 이념정당을 확대하는데 힘써야 한다.
조기교육을 통한 개선
① 편견을 교과서에서 다루는 방안
편견은 일단 형성되면 수정되기 어렵다는 것이 심리학적 상식이다. 이러한 고정관념은 수정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지역감정적 편견이 형성되기 이전이나 형성되는 초기 시기에 손을 쓰는 것이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성인기 이전의 학교교육에서 편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현재의 교과과정에서는 지역적 편견을 다루고 있지 않다. 따라서 가족이나 친구들에 의해 주입되는 편견을 무방비 상태로 수용하게 된다. 따라서 교과과정 내에 지역감정의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수업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즉, 초등학교에서는 상이한 지역 출신의 사람들이 서로 화합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내용을 소개하고, 중학교에서는 일반적인 편견의 허구성과 해독을 주지시키는 내용을 가르친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에 이르러서 비로소 우리 사회의 각종 편견을 논의하는 내용을 수록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통한 지역감정의 해소를 도모할 수 있다.
② 표준말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
단일민족인 우리나라에서 출신지역을 드러내는 유일한 단서는 언어, 즉 각 지방 특유의 방언이다. 호남과 영남의 경우 지방색이 두드러진 것도 다른 지역보다 방언의 정도가 심하기 때문이다.
방언은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는 친화감을 높이지만 다른 지역사람들에게는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 방언은 지역문화의 측면도 있으므로 방언사용의 무조건 억압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적어도 공식적인 모임에서나 대중매체의 경우에는 표준말을 사용하여야 한다. 즉, 이렇게 표준말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표준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시민단체의 활용
미국의 경우에는 NAACP(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를 비롯한 많은 민간단체들이 정부정책이나 기업 및 정부기관에서의 각종 차별을 감시하고, 발견 시에는 격렬한 항의 운동을 전개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이나 근로자, 농민들을 위한 권익보호단체는 많이 있고 활동도 활발하나 출신지역에 따른 차별을 감시하고 항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는 미미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지역감정을 영 호남간의 정치적 갈등이나 경제적 불균형의 문제로만 파악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감정해소를 목표로 하는 기구가 있다 하더라도 민주화, 광주사태의 해결, 호남 출신의 요직에의 중용, 호남지역의 개발 등의 정치적 구호에만 그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지역감정의 중심부에 지역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지역편견에 의한 각종 차별을 감시하고 항의하는 사회운동을 담당하는 시민단체 기구의 등장이 시급하다.
유권자의 의식과 자세 개선
실제 지역감정의 표현에서 주체가 되는 것은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이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유권자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국 사회의 지역감정이 해소될 수 있다.
현재 많은 유권자들이 지역선거에 참여할 때, 지역후보의 정책적 면이나 인간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 없이 단순히 지역과의 연고로만 지역후보를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지역민이 선출 돼야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다고 믿는 편견에서 나온 결과라 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지역감정의 원인인 것이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지역후보를 판단할 때, 그 후보의 출신지를 보기 보다는 지역후보의 정책적 측면을 따져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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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7.03
  • 저작시기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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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5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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