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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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 문제 제기
2. 연구의 필요성
3. 연구목적
4. 연구 방법

II 본론
1. 가족의 정의
2. 가족의 기능
3. 가족문제의 정의
4. 가족문제의 원인
5. 가족문제의 형태
- 이혼가족, 맞벌이 가족, 실직가족, 노인부양, 가정폭력

III 결론
1. 가족문제 해결방안
2. 맺음말

본문내용

방(1,800만원)에서 혼자 살고 있다. 그가 독거노인 생활을 시작한 것은 남편과 사별한 직후다. 슬하에 1남 4녀를 두었지만 딸들은 모두 결혼해서 지방으로 흩어졌고, 아들은 며느리 눈치 때문에 같이 살기가 어렵다. 정씨는 “아들 집에서 잠시나마 지내게 되면 아들과 며느리가 심하게 다퉈 함께 사는 것은 진작에 포기했다”고 말했다. 폐지를 주워 한달 10여만원을 버는 것이 수입의 전부다. 복지단체 등에서 음식이나 생필품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최소한의 생계도 어렵다. 지난 추석에는 어려운 형편이나마 아들 내외에게 줄 음식을 장만하려고 시장에 나갔다가 미끄러져 다리에 금이 간 상태다. 병원에선 장기 입원을 권유했지만, 아들 내외가 막대한 입원비를 이유로 사고 다음날 퇴원 시켰다. 정씨는 “몸이 아픈 것도 서럽지만, 자식들 보는 게 더 괴롭다”라며 눈물을 내비쳤다.
- 노인부양에 대한 인식전환 필요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부모를 모시는 이유’로 ‘애정’ 때문이라는 답은 9.3%에 그쳤다. 의무감(37%)과 부모의 경제력 부족(10%) 때문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한국노인복지학회 임춘식 회장은 “자녀들이 집안에서 노부모를 모시는 것을 ‘효’라는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인권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노부모에 대한 학대나 방임 등은 단순히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강제력 있는 법 차원에서 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인 부양을 가족의 몫으로만 돌리는 법적ㆍ사회적 환경도 노년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다. 자식들의 부양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2004년 부양 연령층(15~16세)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노인연령층은 10명이었다. 그러나 2010년 14.2명, 2020년 18.9명, 2030년 29.7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 회장은 “가족에게만 부양 부담을 전적으로 돌리기 때문에 노인이 가족으로부터 학대 당하거나 배척 당할 가능성이 더 늘어난다”면서 “지역사회와 국가가 가족과 협력하여 노인을 함께 부양하는 방향으로 재정비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치매나 중풍 등 장기간 수발이 필요한 노인들의 경우 가족의 부양 부담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추석 연휴 다음날인 9월20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 노인단기보호시설에는 오전부터 노인들의 입소가 줄지어 이루어졌다. 추석 연휴를 맞아 사흘 간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 보내졌던 노인들이 속속 돌아온 것이다. 7월8일 치매로 입소한 손모(88)씨는 자원봉사자 박민식(79ㆍ여)씨가 노래를 불러주자 어린 아이마냥 방긋방긋 미소를 지었다. 박씨는 “식사도 제공 받고, 말벗도 있어 치매 할머니들이 집보다 시설을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복지관 관계자에 의하면 중증 치매와 중풍 등으로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은 세상을 떠나기까지 보통 10년 이상 이 시설 저 시설을 전전하기 쉽다. 시간이 갈수록 더 쇠약해지는 노인들의 수발을 가정에서 버텨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수발하기 어려운 중증의 질환이 있는 노인을 요양 기관?보내는 것은 합리적인 방안이 될 수 있지만 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이 복지관의 김수정 사회복지사는 “지난 추석 연휴 단 3일 간의 휴관으로 입소 노인분들을 가정으로 모시게 했더니, 어르신들이 돌아올 때 양말부터 속옷까지 집에 보내드렸던 모습 그대로 온 경우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병약한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애정어린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노인복지, 실질적 혜택줘야 : 불로장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의 하나다. 그러나 노인 인구의 초고속 증가는 장수를 축복이 아니라 고통이 되게 한다. 노인들에게 양질의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장수는 오히려 인류의 멍에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사회, 문화적 갈등과 부양에 대한 도덕 윤리의 붕괴, 현대판 고려장을 상기시키는 노인 격리 장치의 출현 등이 속속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8.7%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2019년에는 ‘고령 사회’ (65세 이상 노인 비율 14% 이상), 2026년에는 ‘초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 비율 2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늘어나는 노인들의 복지 욕구와 수요를 담아낼 수 있는 체계적 노인복지정책이 시급히 요청되는 때다. 산업전선에서 너무 일찍 은퇴한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타개책과 전통적 가족 기능의 쇠퇴에 따른 노인 부양의 역할 논의, 사회보장비와 의료비의 폭발적 증가에 대한 대책 등이 다각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 노인복지 예산은 2004년 현재 전체 예산의 0.4%. 15%로 책정된 일본에 비해 3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뛰는 고령화, 나는 노인복지’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석재은 팀장은 “현재 노인의 85% 이상이 도시 근로자 1인 당 평균 소득이하의 가구에 속해 있다”면서 “특히 수발이 필요한 노인들이 실질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이나 조세 감면, 서비스 이용 쿠폰의 제공 등의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0월2일은 노인의 날이다. 노인복지는 이제 우리 사회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되었다. 노인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미래가 달려있는 것이다.
[출처] 주간한국 2005-09-26 18:48
→ 노인이 되면 삶을 되돌아보며 안정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걱정이 더 앞서는 시기인 것 같다. 노인부양을 하는 이유가 경제적 어려움이나 의무감 때문이라는 점에 놀라웠다. 결국엔 부모를 부양하는 것을 당연시 여겨 어쩔 수 없이 부양한다는 뜻으로 이해가 된다. 노인은 점점 증가하면서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복지시설의 확충이라든지 복지의 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노인부양에 대한 인식전환이 가장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숙명여대출판부,1999 , 엠파스 지식검색, 사회학 개론 (양옥 남,김미숙,김모란,장화경), 가정경영연구소(http://home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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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6.07.25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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