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청계천의 생태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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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연구의 의의와 동기
1.2. 연구 범위
1.2.1. 시공간적 범위
1.2.1. 내용적 범위
1.3. 연구 방법
1.3.1. 자료 수집과 조원 토론
1.3.2. 환경 단체와의 인터뷰
1.3.3. 청계천 일대 답사

2. 본론
2.1 시공간의 변화 측면
2.1.1. 복원 전의 모습
2.1.2. 복원 후의 모습
2.1.3. 청계천의 한계
2.2. 가치에 대한 담론
2.2.1. 기술 개량 주의적 입장
2.2.2. 환경 생태 주의적 입장
2.3.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한 대안
2.3.1. 원천 복구와 지속가능성
2.3.2. 빗물 이용을 통한 친환경적 청계천 만들기
2.3.3. 주변부 재개발
2.3.4. 청계천의 생태성 평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근접하게 되므로 그만큼 서식하고 있는 조류들에게 심리적인 불안감을 조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유속을 줄여주는 등의 대책과 산책로를 한쪽으로만 개통하거나 일정한 휴일일 정해서 조류들이 휴식과 먹이활동의 교란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곤충: 청계천 복개구조물 철거 전에 구조물 내부에서 빨간 집모기 등 2종이 발견되었다. 복개구조물 철거 후 복원 구간에 수변초지, 관목, 교목 등 서식처 유형의 다양성이 증대됨에 따라 정릉천, 성북천 합류부까지 포함하여 약 100종 이상의 곤충종이 관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복원구간의 수변 식재종이 매우 단순하고 곤충종 이입이 중요 경로인 하류 부분과 상이하여 곤충 다양성 증진의 저해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일부 구간은 한강 수변의 자연초지 형태로의 재 조성을 신중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
그 밖에 도로나 교량의 오염물질이 빗물을 통해 청계천으로 유입되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후에 극단적인 경우 떼죽음이라는 생태계 파괴와 직결 될 수 있다. 따라서 생태계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비점오염물질이 직접 하천에 유입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일부 산책길의 통행을 금지하고 관목, 교목을 포함한 보다 다양한 식물군을 식재하고, 폐쇄된 둔치 쪽에는 물길의 폭을 소구간별로 넓히거나 좁혀서 유속을 변화시키며(다양한 서식 공간 조성), 돌붙임 대신 모래, 자갈, 암석, 호박돌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로써 단순히 시각적 효과만의 돌이 아닌 생물의 서식처와 산란지로 이용가능하고 더욱 청계천이 친 환경적인 모습으로 변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민들의 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하천 휴식일을 정하여 생태계에 안정을 주는 방안도 고려해 보아야한다. 마지막으로 향후 지속적인 환경 생태 조사를 통해 생태계의 변화 추이를 감지하여 대처하고 생태계에 위해를 가하는 동,식물을 제거해야 할 것이다. 제거대상은 아래와 같다.
-제거대상 위해식물: 돼지풀, 단풍잎되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환삼덩굴, 실새삼, 며느리 배꼽 등 위해성 덩굴식물
-제거대상 위해동물: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 베스
3.결론
청계천 복원에 대해서는 성과와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청계천 복원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개발시대의 상징이었던 청계고가도로와 복개구조물을 걷어내고 청계천에 공기와 햇빛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청계고가도로와 복개구조물을 걷어냈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개발 지상주의로 점철된 과거의 역사를 사회적으로 반성하는 효과를 갖는다. 청계천 복원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과 논란은 하천 복개의 문제점과 하천 복원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데 일정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청계천 복원이 많은 한계와 아쉬움을 남긴 것도 사실이다. 생태복원을 목표로 전면에 내세웠지만, 거대한 인공수로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면하기가 어렵다. 생태적 관점에서 충족되었어야할 복원의 내용은 무엇보다도 청계천을 하수구에서 명실상부한 하천으로 되돌리는 것이었다. 청계천이 하천으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발원지에서 하류에 이르기까지의 물 흐름이 연속적이어야 한다. 복원은 비자연적인 요소를 줄이고 자연성을 확대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복원을 거론하려면 물을 인위적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불가피하더라도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단을 상류지천의 복원과 주변지역 물 순환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찾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또 생태복원이라는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취를 감췄거나 고립된 동식물의 서식지 회복과 연결이 필요하다. 선형의 생태계인 하천은 동물의 이동통로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복원된 청계천에서는 인간을 위한 공간과 장치에 비해 동식물에 부여된 서식공간이 너무나 빈약하다.
청계천 복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주변부 재개발이 본격화될 이제부터가 시작인지도 모른다. 청계천 복원이 아직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자연, 혹은 경제에 도움을 주는 자연만은 좋아하는 효용 위주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청계천 복원이 단순히 물길을 드러내 경관의 변화를 꾀하는 조경 사업에 머무를 수는 없다. 청계천 복원의 진정한 의미는 서울이라는 공간 속에서 인간적인 삶과 자연과의 공생을 배울 수 있는 거대한 사회적 학습의 장이라는 데에 있다. 이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서울이라는 거대도시에서의 삶 전체를 생태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 있는 넓은 안목이 필요할 것이다.
4. 참고문헌
이경재, 청계천은 살아있다., 가람기획, 2002년
이명박,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 랜덤하우스 중앙, 2005년
이해철, 청계천을 가꾸다., 열화당, 2004년
조광권, 청계천에서 역사와 정치를 본다., 여성신문사, 2005년
황기연, 변미리, 나태준, 프로젝트 청계천, 나남출판, 2005년
김갑수, “청계천 복원과 서울 도심 생태계 개선”, Our Planet」, UNEP 통권 제21호
조명래, “아직도 갈 길이 먼 청계천 복원”, 「Our Planet」, UNEP 통권 제21호
서울학연구소, 2002,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청계천복원추진본부.
조명래, 2003, 청계천 재자연화(복원)을 둘러싼 갈등과 쟁점,
올바른 청계천복원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자료집.
- 목 차 -
1. 서론
1.1. 연구의 의의와 동기
1.2. 연구 범위
1.2.1. 시공간적 범위
1.2.1. 내용적 범위
1.3. 연구 방법
1.3.1. 자료 수집과 조원 토론
1.3.2. 환경 단체와의 인터뷰
1.3.3. 청계천 일대 답사
2. 본론
2.1 시공간의 변화 측면
2.1.1. 복원 전의 모습
2.1.2. 복원 후의 모습
2.1.3. 청계천의 한계
2.2. 가치에 대한 담론
2.2.1. 기술 개량 주의적 입장
2.2.2. 환경 생태 주의적 입장
2.3.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한 대안
2.3.1. 원천 복구와 지속가능성
2.3.2. 빗물 이용을 통한 친환경적 청계천 만들기
2.3.3. 주변부 재개발
2.3.4. 청계천의 생태성 평가
3. 결론
4.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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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6.07.31
  • 저작시기2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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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6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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