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변신이야기]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소개글

[서평 | 변신이야기]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보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시대 이야기 속의 변신 이야기

Ⅲ. ‘시간의 흐름‘이 갖는 한계점의 대안 : 이야기 속의 이야기

Ⅳ. 《변신 이야기》속의 모든 시간이 갖는 공통요소

Ⅴ. 나오며

본문내용

따로 분리되어있지 않고 복합되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Ⅴ. 나오며
《변신 이야기》는 카오스만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로마제국이 성립되기까지의 기나긴 세월의 흐름에 따르며, 신의 절대성, 쟁취적인 사랑을 주축으로 한 이야기(신화)들을 엮어놓은 책이다. 그리스 신화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로마신화를 연속된 내용으로 담으려는 의도는 좋았으나,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문장이 길고 복잡해졌다는 단점이 있다. 단적인 예로 'A와 B의 사이에서 태어난 C'라는 표현을 들 수 있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나타내려는 C와 동시에 A와 B또한 언급하려는 작가의 욕심에서 길어진 표현이다. 또한 그리스식 이름에 익숙해져 있는 독자들에게 로마식 이름이 새롭게 다가오지만, 그리스식 이름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져온다.
이 책이 전체적인 로마 신화를 그리고 있어 시대적 흐름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대한 내용 때문에 독서 자체를 방해하고 있어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한계점을 해결해야 하겠다. 앞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이 보완되어 좀 더 쉬운 체계와 내용을 갖춘다면 모든 독자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키워드

변신이야기,   그리스-로마신화,   오비디우스,   이윤기,   신,   시대,   변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