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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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울증에 대한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우울증의 원인
1) 생물학적 원인
2) 심리학적 원인
3) 사회학적 원인

Ⅱ. 우울증의 주요 증상

Ⅲ. 우울증의 종류
1) 감정부전장애
2) 비전형적인 우울증
3) 계절적 양상의 우울증
4) 가면 우울증
a. 소아 우울증
b. 사춘기/청소년 우울증
c.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우울증
d. 알코올 남용, 약물 중독
e. 갱년기 우울증
f. 노년기 우울증
g. 산후 우울증

Ⅳ. 우울증 치료
1)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지할 경우
2) 효과적인 우울증 치료
a. 입원치료
b. 약물치료
c. 인지치료
d. 대인 관계 치료
e. 기타 치료
․심리치료 ․정신치료 ․행동치료 ․정신역동적 정신치료

Ⅴ. 우울증의 사례

본문내용

그래서 아이가 울면 화가 나고 엄마로서 아이에게 안식처가 되어 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두려워 나 역시도 울게 된다. 아이는 너무 예쁘지만 아이의 상태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를 키울 자격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 아이가 우는 것이 왜 그렇게 내게 좌절스럽고 부적절감을 안겨다주는지 모르겠다.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나도 좋은 엄마가 되길 바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이것이 나에게 상처가 되고 이런 마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봐 겁이 난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은 아이를 잘 키우고 모든 것을 잘 대처해 가는데 왜 나만 할 수 없을까? 꼭 나만 나쁜 엄마가 된 것 같다. 나 때문에 아이가 고통을 받지 않고 나를 미워하지 않고 자랐으면 좋겠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 30대 후반 가정주부 》
첫아이를 출산 한 이후 약 10년 만에 늦동이를 출산하였다. 처음에는 아이의 탄생이 너무 감격스럽고 다시 젊어지는 것 같아서 너무 기뻤다. 아이의 수면이 밤과 낮이 바뀌어 잠을 설치기가 일쑤였지만 그래도 아이가 잠자는 모습을 보면 행복했다. 그러나 그렇게 몇 주가 지나자 몸도 지치고 마음도 무거워져 앞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이 일어났다. 내가 그렇게 몸과 마음고생을 해도 남편은 여전히 사회생활이 바빠서 서로 마주하고 대화할 시간조차 없었다. 남편은 회식이다 접대다 하여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심지어는 외박을 하고 주말이면 피곤하다며 종일 잠만 잤다. 그런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고 낯설어지기도 하였으며 문득 이 집에서 내 위치는 어디에 있나 하는 생각에 허무해지기 시작했다. 점점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지고 식욕도 없으며 아이와 집안일을 돌보는 것이 귀찮고 힘들어졌다. 남편과의 관계도 점점 소원해지고 잠자리에서도 느낌도 없고 오히려 고통스러워졌다. 갑자기 내 인생이 백지장처럼 느껴지면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부적절하게만 느껴져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시인 에드거 앨런 포가 20대 중반에 쓴 편지 中 》
이 순간 내 기분은 정말 처참하다네, 나는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우울한 기분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네, 이 침울한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지만 허사라네. 여러 가지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는데도 여전히 비참하다고 말해도 믿어주시기 바라네. 내가 믿어달라고 말하는 것은 한 인간이 여봐란 듯이 글은 쓰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기 때문일세. 내 마음은 자네에게 열려 있으니 - 읽을 만하다고 생각되거든 읽어 주게. 자네는 할 수 있어. 그러나 서둘러 주게 - 아니면 너무 늦을테니까. 즉시 편지를 써보내게. 헛일이 아니라고 내게 납득시켜 주게 - 조금이라도 생명을 부지할 필요가 있다고 납득시켜 주게. 그리하여 자네가 정말로 내 친구임을 입증해 주게. 나를 설득하여 옳은 일을 하도록 해 주게. 내 말은 - 지금 내 글을 농담이라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는 말일세 - 아, 나를 불쌍히 여겨주게! 난 지금 내 말이 조리가 서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 그러나 이제 나아질걸세. 내가 지금 우울한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어 이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반드시) 파멸하리라는 것을 꼭 알아주기 바라네.
<천재들의 광기, 리더스 다이제스트, p 29, 발췌 인용>
《 우울증으로 입원했다가 자살한 실비아 플래스의 자전적 소설 「종소리」中 》
나는 3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다. 나는 7일 밤을 자지 못했다. 어머니는 내가 자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사실 그동안 한숨도 자지 않는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사실 내가 잠을 잤더라도 눈을 뜬 채로 잤으니 나는 7일 밤 동안 머리맡 시계의 초침, 분침과 시침이 녹색의 야광 코스를 그리는 것을 1초, 1분, 1시간도 빼놓지 않고 지켜보았던 것이다. 내가 옷을 빨지도, 머리를 감지도 않은 이유는 그것이 바보 같은 짓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한 해의 하루하루가 밝게 빛나는 하얀 상자가 연이어 늘어서 있는 것처럼 느꼈다. 앞뒤의 상자들을 구분하는 것은 어두운 그늘 같은 잠이다. 그런데 내게는 상자를 구분하는 그 긴 그늘의 전망이 갑자기 사라지고, 낮으로만 된 하루하루가 내 앞에 이글이글 타오르는 것을 본다. 하얗고, 널찍한, 그리고 끝없이 고적한 길처럼.
다음날 또 빨아야 할 옷을 빤다는 것은 바보짓같이 생각되었다. 생각만 해도 지겨운 일이었다.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한번만 하고 끝내고 싶었다.
<천재들의 광기, 리더스 다이제스트, p 37, 발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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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8.10
  • 저작시기2006.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0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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