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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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현장에서의 상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주제선정동기

2. 본론
1) 이론적배경
2) 상담의 기법
3) 학교에서의 상담사례
4) 예로 든 상담사례의 내용과 상담자의 태도 분석

3. 결론
1) 학생 상담을 위해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

본문내용

? 존함이라고 해야지.
내담자: 선생님 존함이
상담자: ***. 넌 이름이 어떻게 되니?
내담자: ***에요
상담자: ***야, 실제로 공부를 하려면 힘든 일이 많을 거야, 그러면 어떻게 할 래?
내담자: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요.
상담자: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내담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죠?
상담자: 일단, 엄마나 학교 선생님하고 의논을 해봐, 그리고 나서도 잘 모르겠으 면, 선생님한테 다시 찾아와.
내담자: 예, 선생님 고맙습니다.
상담자: 그래 어려운 일이 있으면 다시 찾아오렴.
◆ 위 상담의 내용
①인적사항: 중2, 남학생
②상담 경위 및 호소 문제
-학업문제: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고, 어머니가 형과 성적 을 비교하는 것으로 인해 성적에 압박감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성적을 무리하게 올리려 하다 보니, 현실과 자신의 생각과의 괴리감에 빠져있다.
③상담자가 파악한 내담자의 문제
-내담자는 공부시간과 목표를 과도하게 설정하여 목표를 성취할 수 없을 것이라 는 패배적인 자기예언에 빠져있다.
◆ 위 상담에서 상담자의 태도
“주로 어떤 생각?” “그래도 자주 드는 생각이 있어?” “뭐가 안 될 것 같은 데?” 등의 개방형 질문을 사용해서 학생이 계속해서 자신의 문제를 말로 표 현하도록 유도했다. 그래서 학생은 자신의 문제에 대해 보다 넓은 안목을 가 지고 대하게 된다.
“생각하기 귀찮아?” “너 힘들구나.” “공부 포기하고 싶어?” 라는 말로 내담자 의 감정을 반영하여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질문했다.
“나에게 물어볼래?” 라고 학생에게 직접 질문을 유도함으로써 내담자의 문제 해결 방법을 직접 설명하기 보다는 학생의 문제 해결 동기를 자극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도록 하였다.
“아하, 그렇구나.” 이렇게 학생의 말에 심리적 주의를 기울여서 학생의 말을 적 극적으로 듣고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엄마는 형과 비교한다고 하자. 그런데, 만약에, 네가 이번에 열심히 공 부해서 다음달에 20등으로 성적을 올리면 어떨 것 같아. 그럴 수 있으면, 네 기분이 어떨 것 같아?” 교사가 학생에게 앞으로의 기분에 대해 질문해서 학생 으로 하여금 감정을 확인하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교사의 학창 시절 이야기로 자기를 개방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나-전달법’ 기법을 사용해서 학생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고 있다. 또한, 상담자 자신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상담을 교사와 학생의 딱딱한 관계가 아닌 인간 대 인간의 만남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3. 결론
◑ 학생상담을 위해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
최근 들어 ‘교실이 무너졌다.’ 혹은 ‘학생들에 대한 생활 지도를 할 수가 없다.’라는 탄식을 많이 듣는다. 이는 전통적인 학습지도와 생활지도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은 보여주는 예이다. 이제는 전통적인 교사중심의 수업이나 권위주의적인 생활지도는 학교현장에서 더 이상 해결방식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교사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여러 교과목을 가르친다. 그래서 우리는 학생들에게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교사의 임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학생들은 신체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위한 발달과업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겪게 되는 문제를 함께 탐색하고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조언해주어야 할 상담자의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학생의 상담을 위해 교사가 갖추어야 할 태도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첫째로, 교사는 학생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에 대한 신뢰는 모든 것을 뛰어 넘는 보편적인 가치이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을 하나의 인간으로서 신뢰하고, 존중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둘째로, 교사가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경험하고 있는 느낌을 스스로 깨닫고, 그 느낌대로 존재하며, 그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학생이 교사에게서 가식적이고 가면을 쓴 것 같은 모습을 보게 된다면, 학생은 교사에게 신뢰감을 줄 수 없을 것이다. 교사가 일치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때, 학생과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것이다.
셋째로, 교사는 학생들의 삶 속에 들어가 학생의 입장에서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감적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흔히 학생들이 교사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선생님은 자신들과 다른 세계의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 교사와의 상담을 꺼려하고, 불편해 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교사는 같은 상황에서 학생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넷째로, 학생과 상담을 할 때, 문제 자체보다는 한 인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결석했을 때, “결석계 가져왔니?” 이렇게 묻는 교사보다, “안 좋은 일이 생겼니?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구나.” 이렇게 말해주는 교사가 인간적인 교사라고 할 수 있다.
상담을 위해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은 더욱 많겠지만, 나는 이 4가지가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교육현장에 나가게 될 텐데, 학생들에게 신뢰를 얻고 그들과 친근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누군가를 상담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정신과 생각이 바로잡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부터 남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개방적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교사들은 전문상담가가 아니지만, 상담이 내걸고 있는 인간적 성장이라는 명제는 아이들에게는 하루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다. 어른들은 고민스러운 문제가 생기면 갈등하고 방황하다가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제해결이 가능하지만, 학생들에게 한두 달의 방황은 삶을 좌우하는 중요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성적 문제, 진로 문제, 친구 관계 등 이러한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인간 대 인간의 상담을 함으로써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내 주고 싶다.
참고문헌
1. 학교상담-21세기의 학생생활지도 (양서원)
2. 학생상담 어떻게 할 것인가 (참교육상담소)
3. 학교에서의 집단상담-실제와 연구-(교육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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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09.13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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