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과학 (A+완성)]『 과학의 사기꾼 -세계를 뒤흔든 과학 사기사건과 그 주인공들의 변명(시아 출판사)』서평(독후감)

소개글

[인간과과학 (A+완성)]『 과학의 사기꾼 -세계를 뒤흔든 과학 사기사건과 그 주인공들의 변명(시아 출판사)』서평(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저자 및 역자소개
1. 저자
2. 역자

Ⅱ. 감상 및 서평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볼 수있겠다. 얼마전 은퇴한 박이문 교수가 과학도들에게 철학과 인간에 대해 빼어난 강의로 정신적 세례를 베풀었던 것이 떠올랐다. 퇴임 후 어떤 분이 그 소임을 이어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박이문 교수가 닦아둔 터전이 있으므로 이런 지적 풍토가 하루 아침에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과학의 사기꾼』은 과학자로서의 공명심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희대의 사기극을 연출하고 만 황우석 박사 쇼크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금단 증상마저 보이고 있는 우리사회에 냉정한 분별력을 지닐 수 있도록, 철학과 인문 교양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의미 있는 저작이라 생각된다.
역자 후기에서 도복선씨는 독일인인 하인리히의 연구 중 대다수의 과학 사기사건이 독일 과학자의 사기사건인 것을 보면, 늘 역사를 되짚어 반성하는 자세로 일관하는 것이 독일인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어쩌면 독일에서 과학이 크게 발전했었고, 그런 점에서 독일 출신 과학자가 미국이나 여타 국가의 연구소에서 행한 과학 사기사건이 아주 많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것이 무엇이건,『과학의 사기꾼』은 아인슈타인도 피해가지 못할 그물망으로 오류와 조작을 짚어내니 과학은 그런 끊임없는 실수와 거짓말과 그에 대한 추적으로 또 발전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제는 황우석 사건 당시 한 과학자가 했던 말에 공감한다.
"과학을 검증할 수 있는 것은 과학 뿐이다."
Ⅲ. 참고문헌
1. 『과학의 사기꾼 (세계를 뒤흔든 과학 사기사건과 그 주인공들의 변명)』
, 하인리히 찬클 저, 도복선 역, 시아출판사, 2006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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