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의 변화와 여성 노동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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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동시장 구조의 변화와 여성 노동의 실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머리말
2. 이론적 논의
1)여성노동과 국가의 역할에 관한 논의
2)여성과 기술노동에 관한 논의
3. 중화학 정책화의 배경과 전개
1)중화학 공업화의 배경
2)중화학 공업화 추진
3)중화학공업화 추진실적과 평가
4. 고용기회의 변동과 여성 노동참여의 추세
1)전반적인 고용구조의 변동
2)중화학 여성노동의 고용구조
5. 국가기술자격제도와 여성기술노동 공급
6. 중화학 여성노동의 임금
7. 맺음말

Ⅲ 결론

본문내용

나 저자는 이 글에서 두 이론 모두를 우리나라 상황에 부분적으로 적용시키고 있다.
이론이란 현실에서 유기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욱이 이 글의 배경이 되고있는 우리나라의 산업화시대처럼 급박한 변화의 시대에서는 이러한 적용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성을 강조한 나머지 이론의 논리성을 잃게 한다면 이는 이론을 적용시키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또한, 저자는 여성과 기술노동의 관한 논의에서 ‘기술’ 의 정의를 내리지 않았다.
분명 저자는 자신의 글에서 기술에 관한 기존 학자들이 주장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이 개념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분명히 말하고있다. 그러면서도 기술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거나 기존의 정의에 대한 수정도 없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사용의 문제는 여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저자의 글의 핵심은 노동시장은 변화하고 있지만 중화학공업, 그 중에서도 특히 기술을 요구하는 직종에서 성차별이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에서 기술의 개념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의사처럼 수술을 하는 것을 기술이라 할 수도 있고 요리를 하는 것을 기술이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폭 넓은 개념이 사용될 경우 단어의 최소한의 범위를 지정함으로 저자의 주장의 논리성을 최대한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저자의 주장이 기술의 개념적 측면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배분적 측면을 설명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기술의 개념을 명확히 하는 일은 저자의 주장에 타당성을 더 해줄 것이다.
이상은 저자의 이론적 논의에 관한 몇 가지 문제점이다. 다음은 통계자료의 결과도출에 관한 오류 한가지를 지적하겠다.
저자는 이 글에서 수많은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자신의 주장에 객관성을 부여하고 있다. 물론 수치란 객관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자료가 저자의 주장에 객관성을 부여할지는 몰라도 저자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예로 본문 중 제조업 여성취업자와 남성취업자 중 생산직의 비율을 비교한 것이 있다. 본문에 의하면 생산직의 비율은 남여 모두 감소하고 있지만 여성의 비율은 88.6%로써 남성의 73.1%에 비하면 아직 높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문제점이 없다. 그러나 위의 자료에서 성차별이 심하다라는 결론을 도출한다면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1972년에서 1984년 사이의 변화를 보면 여성은 4.8%줄었고 남성은 3.8%줄었다. 단, 1%이지만 그 차이의 폭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무시한 체 단순히 변화한 값을 근거로 내세우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하다.
또한 저자는 통계자료를 1972년부터 제시하고 있다. 1970년 이전의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는데 이는 객관적인 비교를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국가가 중화학공업을 본격적으로 주도하기 시작한 것 1973년부터라고 저자는 서술하고 있다. 국가의 개입이 시작되기 전인 1970년 이전의 중화학공업의 노동시장의 현황을 제시하지 않고 국가의 개입이 시작된 이후의 상황만을 놓고 비교를 시작한다면 객관적이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볼 점은 과연 여성들이 진출하지 못한 것이 국가의 전적인 책임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저자는 이론적 논의에서도 말했듯이 여성들의 성차별의 근본적 원인은 국가에 있다고 말한다. 정치적 안정성을 위해 국가 주도적인 공업화를 시행함으로써 여성의 진출을 막았다고 말한다.
과연 국가의 개입만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을까? 국가주도에 의해 공업화가 이루어진다 해도 노동시장은 시장경제원리에 의해 이루어진다 말할 수 있다. 또한 국가의 기업 간섭이 커진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회사의 직원을 관리하는 것은 기업이다. 기업에 의해 여성이 조금 더 진출을 하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의 진출이 줄었다는 것을 꼭 국가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을까?
물론 국가의 공업화 정책과 함께 가부장적 가치관의 주입강화 교육시켜서 사람들에게 전통이데올로기를 강조하게 했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한다. 그러나 국가에서 이러한 가치관을 주입시키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사회에서의 농업이 외의 분야에서의 여성의 진출은 미약했다. 이러한 사실 앞에서도 중화학공업분야의 여성진출을 국가만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다.
현재 우리의 강의를 이해하는데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가?
우리는 필자가 제시한 정확한 통계수치를 통해 연령별, 학력별, 성별에 따른 노동참여비율을 잘 파악 할 수 있었다. 특히 중화학공업 정책과 함께 여성노동의 참여양상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리고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차별 받는다는 것도 잘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여성노동의 차별화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현대사회가 여성노동에 끼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결론
‘노동시장 구조의 변화와 여성노동의 실태’ 라는 책을 읽고 난 후 우리는 노동 현장에서의 성차별에 대한 실태에 대해서 많은 얘기들을 하고, 토론의 과정을 거쳤다. 우리가 주로 의문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토론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책에서는 국가의 정책에 의해 이루어진 중화학 공업에서의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다루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성차별이 국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조장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 기술된 성차별 실태는 70~80년대의 상황이었는데 지금까지도 여전히 직장 내에 성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남성 우월주의의 뿌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때문에 취업 과정에서부터 직장 생활까지 성차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먼저 의식 개혁의 측면에서 볼 때 단순히 노동에서의 성차별 외에 근본적인 여성에 대한 차별의식자체를 개혁하여 남성 우월주의 풍습을 없앤 다음,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일꾼으로서 여성의 존재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제도적으로도 현실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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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6.09.17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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