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첫 법무부 장관 강금실 vs 여성 첫 상원의원 힐러리 로댐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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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법무부 장관 강금실 vs 여성 첫 상원의원 힐러리 로댐 클린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민변 소속 변호사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힐러리 상원의원에게 있어서 대학 4년의 기간은 그저 마음 내키는 대로 자아를 탐구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이상적인 시기만은 아니었다. 자신이 누구인지 확신하다가도 다시 새로운 자기 모습을 깨닫는 과정을 주기적으로 되풀이하긴 했지만 그녀는 앞으로의 삶을 이끌어갈 자기 정체성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준비된 세계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었고 볼 수 있다.
이 두 인물은 남편으로 인해 힘든 일도 겪었지만, 포용했다. 이즈음 ‘치마가 바지모다 넓다’라는 추미애 의원의 말이 생각난다.
지금의 나의 상황과 맞추어 볼 때 이들에게서 본받고 싶은 것은 의식 있는 젊음으로, 과감한 실천으로 튼튼한 탑을 만든 것이다. 늘 혼자 존재의 고민인 개인적인 것에서 벗어나 사회 문제의 근본적인 사회라던가 인권이라는 큰 범주에서 생각할 수 없는 내가 이불을 덮어 쓰고 만세만 부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도 지금의 나처럼 흔들림이 왜 없었겠는가. 이겨낸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내가 좋아하는 여성들, 그리고 나 역시 이들과 같은 길을 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야 함의 부족함을 느끼고 채찍질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키워드

강금실,   힐러리,   여성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