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에 대한 고찰

목차

Ⅰ. 序

Ⅱ. 자살의 정의

Ⅲ. 자살의 이론적 관점

Ⅳ. 왜 자살을 하는가

Ⅴ. 자살현황

Ⅵ. 자살의 유형과 대책

Ⅶ. 結

본문내용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이 발표
①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구축
ㄱ. 2008년까지 전국 246개 시.군.구에 정신보건센터를 확충하여 주민의 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자살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ㄴ. 2008년까지 전국 246개 시.군.구에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수행을 지원하여 보다
효과적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 실시
ㄷ. 2005년 1월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는 전국공통 정신건강(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의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전화상담 전담요원 배치
ㄹ. 자살위험성이 높으면서도 경제적 이유로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추진
② 만연하는 생명경시풍조 속에서 증가하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ㄱ.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우울증 및 우울증 치료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익광고(TV, 라디오, 지하철 광고 등)를 제작하여 방영
ㄴ.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언론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해 생명존중을 위한 국민수칙을 제정·선포
ㄷ. 자살관련 보도나 드라마의 자극적 내용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한국자살 예방협회 등 민간단체로 하여금 매스미디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자 율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
ㄹ. 자살사건의 경쟁적 보도로 인한 모방효과를 줄이기 위하여 「언론의 자살보도 가이 드라인」 적극 권장
③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우울증 감소를 통해 자살예방
ㄱ. 우울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유도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하여 정신건 강의 날(4월 4일)과 4월초 정신건강주간동안에 전국 정신보건센터/보건소가 참여하는 범국민 우울증 선별행사를 실시
ㄴ. 4월 2일에는 전국 국·공립정신병원과 정신과의원 등이 참여하는 우울증 무료상담행 사 를 실시
ㄷ. 우울증에 대한 국민관심제고와 가족과 친구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우울증 예방을 위하여 4월 1일-7일까지의 정신건강주간에 전국적으로 가족과 친구에게 전화걸기 행 사를 실시
④ 우울증에 대한 대처방안 개발 보급
우울증 자가진단방법, 우울증에 처한 분들을 돕는 방안, 자살위험에 처한 분들을 위기에 서 구하는 방안 등을 포함하는 매뉴얼 보급하여 교직원, 교도관, 정신질환 가족, 종교인 등이 활용토록 한다.
Ⅶ. 結
자살이라고 하면 흔히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그 원인에 있어서도 그저 사회적인 불만, 혹은 자신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불만을 해소하지 못해서 죽었거나 세상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만 생각을 해왔었다.
자살은 나와는 무관한 남의 일만은 아니다. 그러나 몇몇 학자들과 의사들이 자살에 대해 관심과 예방을 이야기할 뿐 일반인들의 관심이나 태도는 방관자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부족하고, 자살하려는 사람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자살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인간 고유의 메커니즘이라 할 수 있다. 강렬한 생의 본능에 못지 않게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도피의 한 방법으로 자살을 생각해 보았을 텐데 자살은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구별되는 생물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고정 활동 양식 혹은 종 특유의 행동인 것이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지금의 현실에서 절실히 필요한 것은 그들이 생명을 보존하여 현실에 적응해 자신의 삶을 뜻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다.
현재의 심각성이 날로 깊어 가는 자살문제는 이전의 불균형적인 사회발달로 인해 발생된 많은 사회문제들과 사회 전반적인 생명경시적인 흐름에서 그 원인을 엿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이로 인해 기존의 다른 사회문제들에 대한 부수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살문제는 앞에서도 언급되었듯 외부적인 영향에 의한 심리적 작용의 결과이다. 따라서 그 대책 마련에 있어서도 정신의료나 심리학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현장인력의 양성, 그리고 각 사회복지기관, 정신의료 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좀 더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져야겠다. 또는 집중적으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기관이나 부서의 설립도 가능하겠고 복지적인 측면에서는 효율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연구 방법의 개발이 필요 할 것이다.
근시안적인 측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접하고 개입하게 될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자각하고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접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살의 정의를 알고, 자살의 원인을 분석하여, 자살의 예방과 치료를 의학적 차원과 사회복지적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앞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자살문제는 다른 사회문제와는 달리 치료란 거이 불가능하다.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는 자살이 실패로 끝난 경우에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살은 예방이 우선이다. 레포트를 작성하며 여러 예방 방법을 제시하였으나 가장 큰 예방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옆집에 홀로 사는 노인은 없는가! 뒷집에 어린 청소년이 집안을 혼자 꾸리진 않는가! 우리 주변을 살피는게 가장 큰 예방임을 배웠다.
끝으로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들을 '우리'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서로를 사랑으로 감싸 안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참고문헌》
◆ 남세진. 조흥식 공저, 《한국사회복지론》 나남 출판사. 1997
◆「우리나라 자살의 경향과 특징」 - 남윤영
◆ ‘자살론’ - 뒤르켐, 청아출판사 2000
◆「자살과 미디어」 - 김형욱, 허태욱
◆ 칼 A.메닝거, 《자살론》 백조출판사. 1998
◆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
◆ 생명의 전화 (http://www.lifeline.co.kr)
◆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http://www.csp.or.kr)
◆ 한국자살예방협회 (http://www.suicideprevent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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