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의 민족해방운동

소개글

이승만의 민족해방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글을 시작하며...

2. 내용소개
1) 내용요약
2) 저자 소개

3. 내용비평
1) 주요 활동에 대한 저자의 해석
2) 인물의 활동 노선에 대한 저자의 평가
3)『신화에 가린 인물-이승만』에 대한 나의 평가

4. 맺으며...

5.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진지하고 확신에 찬 어투로 한국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유머를 잃지 않았고, 세계문제에 관한 폭넓은 식견도 드러냈다. 그가 외곬에 빠진 독선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로버트 올리버 저, 황영일 역,『신화에 가린 인물-이승만』,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2, p.201
그리고 미국 독립 전쟁의 영웅인 폴 리비어를 그와 비교하는 내용 로버트 올리버 저, 황영일 역,『신화에 가린 인물-이승만』,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2, p.181
을 보면서 저자가 이승만에 대해 너무나도 관대한 평가를 하고 있는 나머지 비판적인 내용을 담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심게 하였다.
3)『신화에 가린 인물-이승만』에 대한 나의 평가
이 책에서 나타난 몇 가지 특징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째, 책의 주요 내용은 이승만에 대한 긍정적 부분을 나타내고 있다. 이승만에 대한 평가가 단지 긍정적으로 나타나 있다는 점에서 이승만과 작가간의 친분을 알 수 있었으나 비판적인 요소가 부족하였다.
둘째, 현 평가에 대한 문제점은 제시했으나 확연한 근거는 보여주지 않았다. 작가와 이승만의 친분적인 관계와, 책의 주된 내용이 이승만의 옳은 부분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이승만의 오점에 대해선 미약한 설명만 있었다.
셋째, 알려지지 않은 이승만에 대한 뒷이야기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승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미국인이 쓴 거답게 미국의 이승만에 대한 반응들, 특히 신문기사들을 많이 실어 이승만이 그 당시 미국에서의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이승만과 관련있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것과 같은 사사로운 얘기까지 실렸다는데 의의가 있다. 단, 긍정적 부분만 나타나 있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결국 이 책은 전체적인 표면적 모습은 단지 인간 이승만에 대해 보여주나 정작 그의 애국행각만 나타냈지 오점에 대해선 미약한 설명을 보여준다. 이로써 책의 주 내용은 객관적이지만 그렇다고 오점을 파헤치려고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미국인이 썼기 때문인지 ‘여운형에 대해서’ 여운형에 대해서 단지 일제시대 때 옥고를 두 번이나 치뤘다는 이유로 한국 내에서 대중적 인기가 높고, 또한 패망한 일본 아베 총독에게 지원을 받으면서 그 지원금을 남한 곳곳에 인민공화국 세포조직을 만드는데 쓰는 사회주의자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인민공화국 대통령으로 자처하면서 하지에게 남한의 민간 통지자로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실려있다.
로버트 올리버 저, 황영일 역,『신화에 가린 인물-이승만』,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2, p.222~223
서술하였듯이 사회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마지막으로 내가 느낀 점은 일본이 미국에 점점 적대적인 관계가 되는 과정을 통해 이승만의 행적을 정당화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승만은 줄곧 미국 정부에게 일본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고,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을 독립시켜 일본의 대륙야욕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이승만의 외교독립운동에서 줄기차게 주장한 바이다. 하지만 이 것은 아주 작은 소리와 적극적이지 못 한 것이었다. 저자는 이승만의 이러한 행동들과 신문인터뷰 내용들을 통해 미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미국정부와 미국민들에게는 별 반향을 못 일으켰다. 물론 나라를 잃은 이승만이 미국에서 이렇게 활동을 한 것도 큰 업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결국 뚜렷한 성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이승만의 활동을 좀 더 돋보이게 하기위해 “미국이 이승만의 말을 안 들어서 결국 진주만 습격까지 당하게 되었다.”라는 뉘앙스를 풍기게 서술했다.
4. 맺으며...(이승만에 대한 나의 생각)
이승만은 단지 허울뿐인 임시정부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임시정부 관계자, 특히 그 당시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는 한 마디 상의없이 단지 개인적으로 미국과의 외교활동을 하려고 했다. 그 것도 대부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표로써 대표자들과의 담판이 아닌 단지 자신을 대한민국 대표라는 타이틀을 단 서신뿐이었다. 이 것이 과연 민족을 위한 독립운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결국 그 것으로 인해 우리민족이 결과적으로 얻은 것은 ‘이승만’이라는 초대대통령이다.
이승만을 어떻게 보면 현실적 독립운동가라고 볼 수 있고, 다른 면으로 보면 소극적 독립운동가, 극단적으로 말하면 단지 허울뿐인 독립운동가, 단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바라본 독립운동가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 그는 결국 권력욕에 빠져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독재자로 전락했고, 민중들을 향해서는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둘렀다.
시작은 좋았지만, 그 마지막 모습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늘 한반도가 겪고 있는 민족의 수난은 다름 아닌 이승만의 지도노선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것 같다.
현재 이승만은 일제점령하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승만’보다는 광복 후 ‘초대대통령 이승만’, ‘독재자 이승만’으로 기억되고 있고, 또 그 것에 대한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승만이 조국 해방을 위해 힘쓴 청년시절 이승만의 모습을 우리는 객관적인 사실로써 평가할 가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난 ‘청년 이승만’에게 묻고 싶다. 그는 세계정치판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그 시대의 엘리트였다. 하지만 그러한 앎을 진정으로 민족의 해방에만 썼는지 아니면 해방 후, 대통령이 될 발판으로 삼았는지에 대해... 그 것은 이승만, 그 자신만이 알 것이다.
5. 참고문헌
로버트 올리버 저, 황정일 역,『신화에 가린 인물-이승만』,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2
한승인,『독재자 이승만』, 일월서각, 1984
이한우,『거대한 생애-이승만 90년』, 조선일보사, 1995
유영익,『이승만의 삶과 꿈』, 중앙일보사, 1996
이정식,『이승만의 구한말 개혁운동』, 배재대학교 출판부, 2005
이정식 저, 권기붕 역,『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청년시절』, 동아일보사, 2002
이도형,『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한국논단, 2001
유영익,『젊은날의 이승만』,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2

키워드

이승만,   우남이승만,   우남 이승만,   우남,   초대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