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에 있어서의 이승만의 업적

소개글

대한민국 건국에 있어서의 이승만의 업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자유민주주의 제도 채택
1. 미국식 대통령제
2. 반공과 자유민주주의 선택
3. 대한민국 헌법 제정

Ⅲ. 경제와 외교
1. 경제적인 업적
1) 농지개혁시행
2) 농업보다 상공업 중시
3)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2. 외교적 업적

Ⅳ. 교육과 평등사상
1. 교육면에서의 업적
2. 인권과 평등주의 실천

Ⅴ. 나가는 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지만 1950년대에는 연세상대, 고대법대, 건대축산과, 한양공대 하는 식으로 특성화되어 있었다. 인천의 해양대, 부산의 해양대 수산대, 춘천의 농과대, 전주의 농과대 등이 생긴 것이 이 때 부터이다. 이들 분야가 국가 건설에서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영역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2. 인권과 평등주의 실천
이승만은 학교교육, 6년제 의무교육에도 남녀의 차별을 두지 않았다. 교육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기회를 주었다. 한국 최초의 남녀공학, 의무교육을 실천하여 이루어낸 인물이 이승만이었다. 이러한 점은 기독교 사상으로 훈련된 이승만에게는 자연스러운 결단이었고, 진정한 의미에서 실학파들이나 조선의 신진들이 꿈꾸었던 인권과 평등주의를 실천하여 이루어낸 인물로 평가 받아야 될 것이다.
이승만 자신이 왕족의 후예였으나 개인적인 관계에 있어서나 인사행정에 있어 성별이나 신분, 출신지역 등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의 능력이나 충성도를 중시하였다. 특히 그는 기독교 평등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청년 때부터 천부인권(天賦人權)사상에 바탕한 인간 평등주의를 표방하였다. 유영익, 앞의 글, pp17-19
이승만은 그의 평등사상을 「독립정신」에서 아래와 같이 주장했다.
“세상에서 이르는 바 높다, 귀하다, 천하다 하는 것은 인심으로 질정한 형편을 구별함이려니와 실로 천리를 볼진대 그 소위 귀하고 높다는 자이나, 약하고 천하다는 자이나 이목구비와 사지백태는 일반으로 타고나서 더하고 덜한 것이 없나니 이는 하늘이 각기 제가 제일을 하며 제가 제 몸을 보호할 것을 일체로 품부하심이라” 유영익, 위의 글, p17, 재인용
이승만이 쓴 ‘일민주의 정신과 민족운동’이라는 글에서는 국수적 민족주의와 이승만의 평등주의 사상을 결합하여 일미주의를 제창하고 있다.
“ 나는 일민주의(一民主意)를 제창한다. 이로써 신흥국가의 국시를 명시하고저 한다. 우리는 본대 오랜 역사를 가진 단일한 민족으로서 언제나 하나요 둘이 아니었다.... 우선 지역적 관념을 없애서 우리가 하나됨을 억세게 하고, 남녀구별을 말아서 우리가 하나됨으로 붙돗게 하자 하였으니, 이 두가지는 우리 독립운동 초기에 있어서부터 실천하려 한 바요, 귀천계급의 제거와 빈부차등의 근절 같은 것은 이념의 체계화로부터 체계의 실현화에 미치게까지 우리 운동의 보철(步轍)에 맞추어서 일층 우일층 금일의 현상을 나타내게 될 것이니 이 ‘一民’이라는 두 글자는 나의 50년 운동의 출발이오 또 귀추이다”
이로 보건대 이승만의 일민주의는 계급적, 경제적 격차와 성별 및 지역간의 격차를 없앰으로서 민족 전체를 평등화하고 자신이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평등주의적 건국이상을 실현하여 결과적으로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으려 하였다. 유영익, 이승만의 건국이상, 『한국사시민강좌 제17집』, 일조각, 1995, p19
Ⅴ. 나가는 말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친 직업적 정치가였던 이승만은 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국자였다. 20대에 가졌던 조국의 독립과 부흥이라는 꿈을 성취하기 위해 그는 변함없이 초지일관 애국자로 살았다. 그가 생각하는 조국의 독립은 주로 외교를 통한 방법이었는데 결국 그는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힘을 이용하여 조선의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승만은 대한민국을 건국함에 있어 반공을 토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건설했으며 외교적 업적이나 인재 양성, 평등사상, 경제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또한 그는 공산주의의 정체를 꿰뚫어 보고 남한이 부강해질 기초를 쌓았다. 남한으로 하여금 이북보다 나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세우고 실천한 결과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경제대국이 되었다. 이북의 경제력이 남한의 백분의 일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비해 이승만은 주위의 성처럼 진치고 있는 공산주의자들과 대치하면서, 또한 전쟁으로 폐허된 대한민국을 복구하면서 우리민족이 추구했던 이상을 향해서 질주하여 UN창설 이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가 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결국 남북의 대결에서 이승만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우리는 현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제 이승만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그를 재조명해야 할 때가 되었다. 물론 그의 개인적 약점이나 4.19혁명의 빌미를 준 노년의 정치적 실패까지 옹호할 필요는 없지만, 대한민국의 기초를 이룬 이승만의 업적은 재평가 되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건설, 자본주의 시장경제, 평등사상, 방공국가, 전 국민을 향한 교육의 꿈, 농지개혁, 한미방위조약 등을 통한 국가부강의 꿈은 평등과 실사구시의 정책을 펼쳤던 우리의 선진적 조상들의 꿈을 이루는데 확고한 기초를 다졌던 인물이며 민족을 사랑하고 부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몸부림쳤던 그의 의도와 업적은 인정되어져야 하며 자랑스러운 국부를 두었다는 기쁨이 국민의 마음에 새겨져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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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냉전의 전개과정과 한반도 분단의 고착화-스탈린의 한반도 정책, 『해방전후사의 재인식(2권)』, 책세상, pp13-14, pp25-26, pp41-42
이한우, 『거대한생애 이승만 90년 하권』, 조선일보사, pp44-48
이승만, 이젠 천하근본이 농사가 아니라 상업이다. 제국신문 논설 1901. 4. 19. 뭉치면 살고... 1898-1994 언론인 이승만의 글모음, 조선일보사, 1995, pp272-273
박종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한국현대사론』, 한국사학회편, 울유문화사, 1986, p239
차상철, 『한미동맹 50년』, 생각의 나무, 2004,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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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익, 『이승만의 삶과 꿈』, 중앙일보사, 1996, p38
유영익, 이승만의 건국이상, 『한국사시민강좌 제17집』, 일조각, 1995, p19
유영익, 이승만의 건국 이상, 『한국사시민강좌 17집』, 1994, pp15-16
로버트 T 올리버 저, 박영일 역. 『이승만 비록』, 1982. 한국문화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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