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니즘 미술에 나타난 신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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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미니즘 미술에 나타난 신체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a.패미니즘에 대한 이해
b.패미니즘의 신체성
c.패미니즘의 신체성에 의한 작품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은 그녀의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사진과 영상, 그리고 방송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전달되었다. 이는 바로크 시대의 도상학, 의료기술, 극장 그리고 대중매체를 결합시킨 것이다. 여기서 그녀의 얼굴과 신체를 성형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그녀의 정체성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오를랑은 93년 이후로는 실제 수술 대신 ‘디자털 수술’을 통해 미에 대한 개념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즉, 형이상학적이고 고전적인 신체와 대립하고 왜곡되고 과장, 과잉 등으로 변형하여 미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 마리 모리코 Mariko Mori <은청색> 1996년.
은청색의 날개달린 금속 의상을 입은 모리이다. 그녀는 컴퓨터 게임과 SF만화에 존재하는 사이보그로 현실 속에서 환상을 창조하고 환상을 현실화시키려는 사이보그의 열망을 표출한다. 이 작품은 히스테리칼한 여성적 그로테스크의 대표 작품으로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포스트 휴먼 Post Human인 사이보그를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사이보그는 양상성, 동물성을 표출하는 그로테스크 바디의 소지자인 동시에 인공두뇌학적 가상한경 속에서 반인간, 반기계로 태어난 성별 없는 사이보그이다. 사이보그는 유기체와 기계와 혼성 피조물이지만 그 역시 하나의 유기체로 신체의 담론을 확장시킨다. 즉, 기아, 병, 늙음, 죽음의 고통을 겪는 인간의 유기적 신체와 실리콘으로 건조된 불후의 기계적 신체로 이루어진 사이보그는 죽음과 영원한 생명을 한 몸에 지닌 이중의 그로테스크 바디요, 남성인 동시에 여성인 양성의 그로테스크 바디이다.
*키키 스미스 Kiki Smith <용기들> 1990년.
신체의 파편 이미지를 통하여 그로테스크를 수행하는 대표적 페미니스트 신체미술가인 키키 스미스는 수족, 두상, 늑골, 자궁과 같은 신체 내부기관, 심지어 신경 근육, 난자, 정충 등 비 가시적인 부위까지 재현의 대상으로 삼는다. <용기들>에서와 같이 침, 가래, 눈물, 콧물 등 분비물까지도 신체의 일부로 파악하여 그것을 용기에 담아 전시한다. 그녀는 이렇게 신체의 계급구조를 탈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파편화된 신체, 비천한 신체의 재현을 통해 종교, 의학, 예술, 언어의 감옥으로부터 신체를 해방시키기 위한 신체미술이다.
Ⅲ. 결 론
여성이라는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소외된 타자로서 여성은 억압된 욕망이 작품이 나타나게 된 것이 제 1세대 페미니즘 시초가 되어 제 2세대 페미니즘 작가들에 의해 엘리트 여성과 구별되는 또 다른 여성, 계층, 인종 등을 언급하면서 타자의 영역을 넓힌다. 페미니즘 미술은 타자의 영역을 넓히는 도구로서 신체와 성을 사용하여 변화시켜 서양사고에 뿌리내린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 1세대의 페미니즘의 신체성은 여성의 신체를 노출함으로서의 ‘위대성 드러내기’와 신체를 동그라미, 곡선, 유기체적, 액체적인 형태를 사용하여 여성의 본능을 추상화한 것이라면 제2세대 페미니즘의 신체성은 이를 기초로 하여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 중 현대 페미니즘 미술에 나타나는 신체성이라고 볼 수 있는 ‘그로테스크 바다’는 고전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신체를 비판, 대립하여 과잉, 왜곡, 비천함, 불원전함, 양성성, 이중성 등으로 신체를 표현하는 것으로 이것은 후기해체주의미술로 이어져 간다.
이처럼 페미니즘의 신체는 의식을 배제한 껍데기에 불과한 기표로서의 신체를 의미한다. 그것을 변형하고 왜곡하는 현상은 사회가 만들어 낸 규범이고 이를 금기시하면 할수록 이러한 억압된 주체가 신체를 통해 드러난다. 또한 신체에 대한 비를 비천한 것으로 보고 신체가 만들어낸 혐오스러운 것을 예술에 있어서 금기시 되어온 것에 의문을 품고 나온 것이며 오물은 신체를 대신하여 대상화 시킨다.
이처럼, 페미니즘의 신체성은 여성에 대한 억압으로 인해 시작되었으며, 신체를 억압에서 해방되기 위해 다양한 방법 - 위대성 드러내기, 그로테스크적 등-으로 신체를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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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의, 『페미니즘, 비디오, 미술』, 도서출판 재원, 1998,
김홍희, 『여성과 미술』, 눈빛, 2003.
국립현대미술관 편저, 『루이즈 브르주아: 기억의 공간』, 도서출판 삶과 꿈, 2000.
로지카 파커, 그리젤다 폴록, 『여성, 미술, 이데올로기』, 이영철, 목천균 옮김, 시각과 언어,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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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10.10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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