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839전략(8대 신규서비스, 3대 첨단인프라, 9대 신성장동력)

목차

개요. IT839전략이란
1. 8대 신규서비스

2. 3대 첨단인프라

3. 9대 신성장동력

4. 결론

본문내용

에 활용, 수요기반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IBM 등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로 국내 기술의 국제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조기 진출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서비스 중심의 텔레매틱스 핵심기술 개발로 유관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2010년까지 16.9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텔레매틱스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발굴, 상용화 및 경제성을 사전에 검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 지능형 서비스 로봇 (Ubiquitous Robotic Companion : URC)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 요구에 부응한 IT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반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은 미래핵심 산업이다. 기존 로봇에 네트워크를 부가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IT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정보통신부는 2005년 시범사업 시작, 2007년 시장 보급 및 서비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5년에 아파트 400가구 및 공공장소(우체국) 200개소에 URC 로봇을 설치하여 초기시장 창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URC 로봇은 인간지향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레고식 기술개발 전략을 통해 향우 지속적인 기술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로봇 보급 활성화 및 국내 표준화를 선도하여 국제 표준 제정 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세계 로봇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로 1,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2010년까지 19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볼 전망이다. 로봇과 IT의 결합으로 인간 친화적인 휴먼 인터페이스를 확보하여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간 중심 기술’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업계 및 사례조사*
유진 컨소시움에서 개발한 로봇 ‘쥬피터’는 리모컨용 마이크로 부르면 주인에게 다가오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동요 부르기 등의 정보콘텐츠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기반 로봇이기 때문에 서버에서 날씨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 제공할 수 있고 동영상 채팅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주인이 외부에 나가 있을 때에는 휴대폰으로 집안을 모니터링 할 수가 있다. 거기다 가스불이 꺼져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으로 로봇을 이동시키고, 로봇이 보내오는 집안의 상태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능이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과 자동 충전 기능도 있다.
한울 컨소시움에서 개발한 로봇 ‘네트로’는 청소기능을 가진 네트워크 기반 로봇이다. 자율 청소 기능과 함께 조이스틱으로 조정할 수 있는 수동형 청소기능도 갖추고 있다. 소파에 앉아서 게임을 하듯이 청소할 곳으로 로봇을 보내 청소시킬 수도 있다. 학교 도우미 서비스는 학교와 연계해 학교 선생님이 인터넷으로 알림장을 전송하면 로봇이 수신해 사용자에게로 다가가 음성으로 알림장 내용을 읽어준다.
청소를 하던 중이라면 청소를 멈추고 주인에게 다가가서 알림장 내용을 알려준다.
이밖에 ‘쥬피터‘와 마찬가지로 네트워크를 통해 모닝콜, 날씨, 뉴스 등 정보제공, 홈 모니터링, 무인감시서비스 등의 제공이 가능하다.
아이오테크 컨소시움에서 개발한 장난감처럼 생긴 로봇 ‘로보이드’는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콘텐츠 제공기능이 강화된 모델이다. 이모티콘이 포함된 메일을 수신하면 로봇이 그 이모티콘을 해석해 감정표현을 나타내는 제스처와 함께 메일 내용을 낭독해준다. 다른 로봇과 마찬가지로 영어회화 등 교육콘텐츠 서비스, 일정관리, 모닝콜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정보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하다.
ETRI에서 개발한 연구용 로봇인 ‘위버’ R1, C1은 음성으로 부르면 다가가고 영상을 통해 주인을 알아본다. 또 외부에서 집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비상시에는 주인에게 휴대폰 메시지로 상황 전달도 가능하다. 위버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로봇에 필요한 기능을 연구 개발해 가정용 로봇이나 공공도우미 로봇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서버에 옮겨 놓을 수 있다. 현재는 영상을 통해 주인을 알아보는 기능과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한 상태다.
삼성전자 컨소시움에서 개발한 150㎝의 사람 크기만한 남성형 공공도우미 로봇
‘u포스트메이트’는 우체국 내를 주행하면서 콜 버튼으로 호출시, 호출자에게 다가와 우체국 업무안내, 우편번호 검색, 주소인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입력은 음성명령이나 터치스크린으로 할 수 있다. 네트워크 기반 로봇이기 때문에 오락 콘텐츠도 제공 가능하다.
이 공공도우미 로봇은 원격제어를 통해 외부인침입시 경고를 하고 필요시 그물망을 발사해 침입자를 일시적으로 제압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향후 경비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방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화의 트렌드는 항상 승자와 패자를 낳는다. 다가올 트렌드를 미리 짚어내고 빠르게 대응하면 승자가 될 수 있지만, 지나간 트렌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패자가 될 것이다. 그 트렌드가 바로 ‘유비쿼터스’이다.
‘유비쿼터스 혁명’은 생산, 소비, 유통, 콘텐츠, 가전기기 등 전방위적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류 역사에 큰 변화를 일으켰던 ‘산업혁명’ 이상의 큰 변화인 것이다. 이처럼 유비쿼터스가 우리에게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새로운 혁명의 주도권을 잡고 신규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일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대.
사람과 컴퓨터, 사물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말과 표정만으로 사물을 움직이게 하는 세상이 이제 현실화 돼가고 있다. 지능형 로봇, 텔레매틱스, 전자태그 등등 첨단 과학기술이 우리 삶에 녹아들면서 모든 초점이 유비쿼터스에 맞춰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의 비즈니스 질서는 근본적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 비즈니스 방식, 더 나아가 삶의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시장기회가 변화해 전혀 새로운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에서 자신의 경험을 축적하고 그 축적된 경험을 서비스재로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는 유비쿼터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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