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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닐까? 이런 점에 대해서는 우리의 치열한 자기반성이 필요한 것 같다.
지금까지 「나는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를 읽고 서구중심주의란 무엇이며, 그 동안 우리들 자신도 모르게 서구 중심적으로 생활하고 사고한 것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 책에서 소개된 사례 뿐 아니라, 내가 찾아본 우리의 삶 속에서의 서구 중심적 요소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았다.
솔직히 현대와 같이 급변하는 시대에 서구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의 차이를 따지고 우열을 논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서구적인 것만이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사고방식에 있는 것이다. 서구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라도 맹목적으로 서양의 것이 우수하고, 동양은 열등하다는 관념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나 사고방식의 차이를 우열의 관계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자연환경과 사회, 역사적 상황에 의한 ‘차이’로 인정해야 한다.
또 우리들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서양의 것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끊임없이 경계하며 세계화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를 읽고 서구중심주의란 무엇이며, 그 동안 우리들 자신도 모르게 서구 중심적으로 생활하고 사고한 것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 책에서 소개된 사례 뿐 아니라, 내가 찾아본 우리의 삶 속에서의 서구 중심적 요소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았다.
솔직히 현대와 같이 급변하는 시대에 서구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의 차이를 따지고 우열을 논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서구적인 것만이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사고방식에 있는 것이다. 서구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라도 맹목적으로 서양의 것이 우수하고, 동양은 열등하다는 관념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나 사고방식의 차이를 우열의 관계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자연환경과 사회, 역사적 상황에 의한 ‘차이’로 인정해야 한다.
또 우리들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서양의 것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끊임없이 경계하며 세계화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