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본주의 이론

목차

1절 인간관

2절 기본가정

3절 주요개념

4절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적용

본문내용

결과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간중심적 접근방법의 실무원칙은 다음과 같다.
● 치료자 자신의 신념체계를 검토하라. 각 개인이 가치있는 존재이며 원조관계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치료자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라.
● 원조관계에서 온화함과 신뢰의 분위기를 증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신중하게 생각해 보라.
● 치료적 관계에서 내담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라.
● 내담자의 관심사에 대해 정확히 반응함으로써 내담자의 주관적 경험을 존중하라.
● 면접상황에서 일어나는 현재 경험에 초점을 두라. 내담자가 자신의 경험을 신뢰하는 것을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을 개발하라.
● 진실성, 감정이입 그리고 일치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면접기법을 활용하라.
● 긍정적 자기평가를 방해하는 내담자의 생활경험을 수용하고 해석하라.
● 원조관계를 성장을 촉진하고 자기평가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보라.
인본주의 치료자들은 내담자의 주관적 의미체계와 내담자가 추구하는 변화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강조점을 둔다.
4. 치료적 기법
Rogers의 관점에서는 심리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그 초점은 치료기법에서 치료자의 인간성, 신념, 태도 그리고 치료관계로 옮아간다. 그래서 치료관계는 치료자의 말이나 행동보다 결정적 요인이 된다. 로저스의 이론에서 기법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한 가지는 비지시적 치료기법이고 다른 한 가지는 인간 중심 치료기법입니다.
1) 비지시적 치료기법
로저스의 처음 심리치료 방법으로 치료자가 클라이언트에게 지시하지 않고 클라이언트가 말 한 것을 분석 연구하고 검토한다. 치료자는 클라이언트의 일그러진 자아상과 self-image, 그리고 client가 하는 말에 하나의 거울의 역할을 하며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다.
2) 인간 중심 치료기법
비지시적 기법을 유지하면서 클라이언트가 그 자신, 그의 생, 그의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 하는 클라이언트의 주관적인 경험의 세계를 중심으로 치료에 임하도록 한 치료법 이다. 인간 중심 치료는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내적 역동을 전체적으로 다룬다. 인간-중심 치료에서 치료적 관계의 역동은 각자의 내적 반응을 지각하는데서 나오는 두 사람의 상호작용이다. 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직접적인 경험이 초점이 된다.
인간 중심 이론은 내담자에게 효과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요구되는 세 가지 필요충분적 태도를 밝히고 있다. 이 이론은 치료자에게 기법적 기술이나 지식을 강조하는 대신 (a) 진솔성 혹은 일치성 (b) 공감 혹은 이해 및 (c) 공감 배려 혹은 확인을 요구한다.
(a) 공감
공감은 인간-중심 치료의 기본 전제 tenet이기도 하다. 내담자가 보는 것처럼 치료자가 내담자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치료적인 변호에 중요한 효과를 미친다. 내담자의 현재의 현상학적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내담자- 중심이라는 용어의 의미이다.
내담자의 현상학적 세계를 이해하는 데는 단순히 내담자의 말을 이해하는 것 이상의 것이 요구된다. 치료자는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보려고 시도해야 하며, 그의 마음 깊숙이 들어가려고 시도해야 한다. 내담자가 느끼고는 있으나, 아직은 지각 내에 개념화 시키지 못한 의미에 대한 치료자의 이해를 전달함으로써, 내담자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유기체적인 경험을 더 많이 자각하게 된다. 자신의 감정이 이해받는다는 확증적경험이 내담자의 자기 개념 확장에 필요한 토대와 힘을 마련해 준다. 인간중심 치료자는 해석이나 진단을 하기 위해 내담자의 현재 경험 세계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로저스는 이해받는다는 감정의 경험, 그 자체가 성장 변화에 영향을 준다고 믿었다.
(b)긍정적 존중
치료자가 솔직하게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가 판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치료자는 불필요하게 탐색하지 않으며, 승인이나 비승인을 표현하지 않는다. 또한 해석하지 않으며, 그가 할 수 있는 한 내담자를 전폭적으로 이해하고 내담자를 진솔하게 수용하며,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자기 이해와 긍정적 변화에 대한 자원을 완전히 신뢰한다. 치료자가 내담자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 자신의 변화과정을 따르는 것을 진지하게 믿으면 믿을수록, 내담자는 그 같은 말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과 정확한 이해는 내담자로 하여금 자기 개념과 불일치 된 내적 경험과 강하게 방어해 왔던 것들을 그의 자각과 행동 내에 점진적으로 치료적 관계를 허용하게 한다. 이 전에 허용 할 수 없었던 이러한 감정을 언어화하게 됨에 따라, 내담자는 다른 사람으로 부터의 진정한 이해를 확증하고 변화하는 새로운 자기에 대한 긍정적 수용을 하게 된다.
(c) 진솔성
치료자는 내담자와 진솔하게 일치하기 위해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순간순간의 느낌에 의존한다. 이러한 진솔성은 치료자 자신의 이해와 경험을 언어화 하도록 유도 할 뿐만 아니라 이해와 긍정적 존중의 태도를 갖게 한다.
내담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그는 자신의 상상 속 에서 내담자가 보고하는 경험을 경험하게 된다. 어느 순간 내담자의 경험을 그 자신의 것이 되도록 허용함으로써, 치료자는 자신의 신체 내부 반응을 내담자가 겪는 상황 안에 있게 할 수 있다. 치료자가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본 후 자신이 느낀 의미를 언어화함에 따라 진솔함과 공감은 결합된다.
긍정적 존중은 개인의 실현적 잠재성에 대한 현실에 근거한 신뢰이며, 다른 사람을 간섭, 지시, 평가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표현된다.
치료자 자신의 내적인 자기 일치는 그가 관계에서 상호작용 함에 따라 자신에게 느껴진 경험을 감지하고 보고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치료 장면에서 자신의 유기체적 반응을 믿고, 그러한 감정들이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어떤 관련성이 있으리라는 직관적인 믿음에 따라 그것들을 전달한다.
로저스는 전략의 하나로서 치료자가 기법을 사용하면 관계를 비인간화 시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기법은 치료자의 솔직한 표현이어야 하며 이를 의식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치료자는 참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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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인본주의 이론,   인간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