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분서이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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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모든 사람은 긍정적(O.K.)이다.
이 가정은 가장 기본적인 가정으로서, 당신과 나는 모두 인간으로서 살만한 가치가 있으므로 존엄 성을 지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즉, 현재 주어진 삶의 방법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현재 삶의 방법을 문제로 삼는다.
2) 모든 사람은 사고능력을 갖는다.
심하게 두뇌를 손상당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은 사고의 능력을 갖는다. 그래서 생활하면서 필요로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들 각자의 책임이다. 인간은 과거나 주요 타인의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삶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을 신뢰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존재이므로 각 개인은 자신의 사고방식, 감정방식, 그리고 행동방식 등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가치체계에 근거를 두고 있다.
3)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운명을 결단하며 이들 결단은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인간은 자율적이고 가변적인 존재로서 자신의 행동유형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목표와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한다. 이것은 인간이 사회적 힘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던가, 전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삶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며, 인간은 어느 정도 주요한 타인의 기대나 요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발달은 어린 시절에 전적으로 타인에 의존하여 내린 결정을 발견하고 이를 수정해나가는 과정으로서 이는 결단 모델과 관련된 것이다. 즉 인간행동은 자아의 지배를 받으며, 행동변화는 자아상태 전환의 결과이다. TA는 초기의 인생결정 또는 과거의 전제에 근거하여 현재의 결정을 내린다는 가정에 근거를 둔 상호작용의 치료이다.
4) 환경이나 과거나 타인은 바꿀 수 없다.
  교류분석에서는 "지금 이순간"(Here and Now)이라는 대원칙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지금 이순간에 살고 있고 존재하고 있으므로 과거의 어딘가에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는 관점에서, ꡒ과거와 타인은 바뀌지 않는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ꡓ라고 하고 있다. 통상 인간관계에서 자신은 그대로 있으면서 상대편만을 바꾸려는 태도가 지배적인데 환경이나 과거를 바꾸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바꾸기 역시 어렵다. 과거를 지워 버릴 수는 없다. 또한 과거를 부정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래서 과거의 자기를 알고 자기를 바꾸는 방법을 TA에서는 중요시하고 있다.
TA에서는 치료자와 내담자의 능력을 동등하게 취급하며,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어떤 부분을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결정을 내리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치료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며 그런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즉, 내담자는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평가하고, 초기의 결정을 이해하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주도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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