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가족 복지

목차

Ⅰ. 서 론

Ⅱ. 미혼모의 개념

Ⅲ. 미혼모의 발생원인론
1) 초기의 심리학적 관점
(1)정신분석학적 관점
(2)심리학적 관점
2) 생태학적 관점
(1)거시체계의 사회문화적 요인
(2)중간체계의 사회 경제적 지위와 또래집단
(3)미시체계의 가족요인과 개인요인

Ⅳ. 미혼모가족의 현상

Ⅴ. 미혼모가족의 문제
1) 10대 미혼모가족의 문제
2) 성인 미혼모가족의 문제

Ⅵ. 미혼모가족을 위한 복지대책
1) 미혼모 정규교육 기회의 지속적 부여
2)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의료보호의 체계화
3)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직업의 지속과 재취업기회 확대, 직업훈련강화
4) 자녀양육 지원방안의 다양화
5) 가정의 가족관계의 향상

본문내용

634명(26.8%)에 달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지난해 미혼모 상담건수(1,452건) 가운데 10대는 895명으로 62%를 차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외로 입양되는 장애아 대부분이 10대 미혼모의 자녀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만삭의 몸으로 홀트아동복지회를 찾은 여고 중퇴생 김모양(18)은 얼마전 미숙아에 ‘복벽균열’(배가 터져 장기가 밖으로 나온 채 태어나는 것) 장애아동을 출산했다. 남자친구와의 성관계로 임신한 뒤에도 술과 담배를 입에 대온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회 상담과 이승하씨는 “출생 직후 장애와 관리 부족에 따른 사후 장애를 합치면 10대의 장애아 출산율은 50~6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도 18세 이하 출산은 위험하며 유산·조산율이 높고 미숙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한양대병원 박문일 교수는 “10대의 장애아 출산율이 높은 것은 생식기관이 미성숙한 데다 미혼모 대다수가 술·담배에 노출돼 있으며 낙태를 시도하면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은평구 은혜산부인과 장부용 원장은 “임신으로 인한 심리적인 충격과 불안감, 그리고 영양부족도 기형아 출산을 높인다”고 말했다.
3)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직업의 지속과 재취업기회 확대, 직업훈련강화
근로여성인 미혼모는 대부분 직업을 중단하고 자녀 출생 후 가족의 생계를 위한 재취업이 용이하지 않아 경제적 문제가 심각해진다. 십대의 경우는 가출을 하여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우리나라 미혼모가족대책이 과련법규 중 아동복지법, 모자복지법,생활보호법에 근거함을 볼 때 현실적으로 직장에서도 기혼 취업여성과 동일한 산후휴가와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4) 자녀양육 지원방안의 다양화
미혼모에 대한 자녀양육 지원은 입양과 보육서비스 이용이 있다. 입양은 미혼모가 자녀를 포기하는 경우에 대리적 복지방안으로서 주로 해외 입양과 국내입양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이 다양화 되어야한다. 그 이유로는 1980년 이후로 국가의 세계적 지위문제로 해외입양이 제한되고 있어서 미혼모의 대리적 자녀양육 형태인 입양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고로 국내 입양가족에 대한 국가보상책으로 요부양아동가족부조나 소득세 면세혜택을 주거나 결손모자가족으로서 사회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리하여 아동보육시설 이용의 급부가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야 하고 지역,민간차원의 지원도 이루어져야 한다.
5) 가정의 가족관계의 향상
미혼모가족은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경제적으로 극빈한 상태에 도달하기 쉽다. 그리고 사회로부터 받는 낙인은 미혼모와 그 자녀에게 수치심과 공포심, 소외감을 가져온다. 이러한 정신적, 경제적 빈곤은 미혼모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저해하는 주요인이 된다. 따라서 관할지역 내의 담당자는 미혼모가 발생하였을 때 친가정에 대한 파악과 함께 가족구성원과 미혼모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한 일련의 연결조치를 강구하여야한다. 미혼모가족을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은 그 가족임에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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