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과 미국

목차

1.5.18 이전의 한미 관계

2.5.18 당시 미국의 행동

3.반미운동의 확산

4.결론

본문내용

8이 우리에게 주는 현재적인 의미는 탈냉전시대로 접어든 지금 미국에 대한 환상이나 적대감 대신 상황에 따라 친미와 반미가 의연하게 공존하는 민족이익 우선의 원칙일 것이다. 조금 더 냉철하게 오늘 우리의 현실과 냉전 체제가 해체되는 국제 변화 등을 인식하고, 피차가 어떻게 공존 공영할 수 있는지 미국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오늘날 친미나 반미와 같은 극단적인 주장을 생산적인 형태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친미나 반미 두 입장이 이념적으로 다르지만 모두 애국심이라는 밑바탕아래 형성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의 입장을 절충하고 좋은 점을 수렴해서 미국과 대화를 하거나 협상을 할 때 주권 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당당한 이미지와 실익을 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아울러 아직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인 미국과 소원한 관계를 만들기보다는 쌍방의 이익을 추구하는 WIN-WIN의 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회, 경제, 정치, 군사 등 전반적인 미국과의 종속관계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조심스러운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한 책들>
학술 단체 협의회,『5.18은 끝났는가?』, 푸른 숲,1999
김삼웅,『한국현대사 바로잡기』,가람기획,1998
윤재걸,『광주 그 비극의 10일간』,글방문고,1988
아놀드 A.피터슨,『5.18 광주 사태』,풀빛,1995
동아일보사,『5공 평가 대토론』,1994
한국 현대사 사료 연구소,『광주 5월 민중 항쟁』,풀빛,1990
김양오,『광주 보고서』,청음,1988
윤재걸,『광주 그 비극의 10일간』,글방문고,1988

키워드

5.18,   미국,   광주,   민주화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