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중학 국어 3-1학기 중간 3단원 독서와 사회 예상문제(교사용)

목차

1 독서와 사회문화의 만남
2 원미동 사람들
보충심화

본문내용

명] ★★
㉠～㉤ 중 사건에 대한 지은이의 설명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②
▶
①㉠②㉡③㉢
④㉣⑤㉤
㉡은 인물의 대사를 인용한 것이다.
[심화되는 갈등과 반응] ★★
김포 슈퍼와 형제 슈퍼의 갈등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반응으로 옳게 지적한 것은? ②
▶
①서운함 → 실망감②난처함 → 즐거움
③기대감 → 즐거움④초조감 → 절망감
⑤기대감 → 난처함
처음에는 난처했으나 갈수록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게 되자 즐거워하고 있다.
[인물 파악] ★★
‘김 반장’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못한 것은? ④
① 부양 가족이 많아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
②마을 일에 적극적인 사람이다.
③차 사고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
④처음부터 경호네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⑤형제 슈퍼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못마땅해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호네가 같은 업종의 가게를 열자 경쟁을 하게 된 것이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21～25)
“당신들 말야, 왜 어깃장을 놓아? 가격이야 뻔한데 본전치기로 넘기면서 남의 장사 망쳐 놓는 속셈이 대관절 무엇이야? 엉! 왜 못살게들 굴어!”
경호 아버지도 어름하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싸게 사서 싸게 파는 것도 죄요? 원 별소릴 다 듣겠네.”
얼굴이 벌개진 싱싱 사내는 공연스레 목청만 돋운다.
“이 사람들, 이제 보니 심보가 새까맣군 그래. 싸게 사서 싸게 파는 것도 죄냐구? 말해! 나하고 무슨 원수가 졌냐? 날 죽여보겠다는 심보는 대체 뭐야!”
그러면 김 반장이 또 씩씩거리며 대들었다.
“이게 좁쌀밥만 먹고 살았나? 말마다 영 기분 나쁘게 시리 반말로만 내뱉는군. 단단히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는 작자라니까.”
마침내 싱싱 청과물 사내가 죽기살기로 김 반장의 멱살을 잡고 바둥거리기 시작했다. 몸피가 유난히 왜소하여 애초 김 반장의 상대가 되지도 못하면서 기를 쓰고 덤벼드는 그를 김 반장은 여유있게 메다꽂았다. 이 못된 놈이 사람 친다고 악을 쓰면서 덤벼드는 그를 향해 김 반장은 알게 모르게 주먹 솜씨를 발휘하였다.
“어디서 굴러먹던 뼈다귀인지 생전 보지도 못한 놈이 남의 장사 망치려고 덤벼든 것을 생각하면 내 속이 터진다구.”
김반장의 칼날처럼 목소리는 서늘했다.
“와 이라노? 이게 무슨 짓들이가? 한 동네 삼시로 서로 웬 주먹질이란 말이가? 보소, 아저씨가 참으소. 맞는 사람만 손해라카이. 아이구마, 김 반장아. 니가 깡패로 나섰소? 이러는기 아니다. 아무리 억울헌 일이 있다 캐도 이러는기 아니다. 아무리 억울헌 일이 있다 캐도 이러는기 아니다. 이 손 치아라! 내 말 안 들을라먼 인자부터 니랑 내랑 아는 체도 말자고마. 이 손 치아라!”
원미 지물포 주씨가 적극적으로 두 사람을 뜯어말렸다.
싸움 구경에 나섰던 사람들은 그 날의 사건을 두고두고 입에 올렸다. 다음다음날, 싱싱 청과물 사내가 입술을 깨물며 리어카 행상으로 과일 처분에 나선 것을 보고는 모두들 김 반장의 잔인함에 몸을 떨었다. 구정 대목을 보려고 무리하면서까지 들여놓은 과일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그 수밖에 없기는 하였다.
“지독해. 김 반장네 가게에선 앞으로 두부 한 모도 사지 않을 거야.”
시내 엄마는 질렸다는 듯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
[작품 분석] ★★★
위 글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⑤
①3인칭 소설이다.
②작가는 ‘양귀자’이다.
③도시 외곽 서민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④1980년대 한국 현실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⑤▶
인물의 심리를 추리 형식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1980년대 서울 외곽 부천에 사는 소시민의 삶을 허구화한 작품이다
[소설의 배경]
위 글의 계절적 배경을 알 수 있는 낱말을 찾아 쓰시오. 구정
구정 대목에서 겨울임을 알 수 있다.
구정
[소설의 주제] ★★★
위 글을 통해 작가가 반영하고자 한 사회의 모습은? ②
①남녀 불평등의 사회상
②▶
소시민들의 버거운 삶
③폭력화되는 현대사회
④소시민들의 약삭빠른 인간성
⑤복잡하고 전문화된 현대 사회
인간성을 지키며 살아가기 힘든 소시민들의 세상살이를 말한 소설이다.
[소설의 인물] ★★★
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인물을 찾아 쓰시오. 원미 지물포 주씨
주변 인물
갈등을 완화시키는 인물
두 사람의 싸움을 적극적으로 말리는 사람이다.
원미 지물포 주씨
[소설의 인물] ★★★
김 반장의 성격을 잘 말한 것은? ②
▶
①음흉하고 잔인하다.②독선적이고 거칠다.
③내성적이고 온순하다.④냉소적이고 예민하다.
⑤다정다감하고 친절하다.
삶의 버거움이 김 반장을 거칠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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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사회문화,   만남,   원미동,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