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의 「우위학습」에 대한 재검토(전자 3사의 M&A를 바탕으로...)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해외직접투자의 「우위학습」에 대한 재검토(전자 3사의 M&A를 바탕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

2. 기존연구의 비판적 검토
(1) 제3세계 다국적기업론
(2)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에 관한 연구 : 우위학습론

3. 90년대 해외직접투자의 추이와 경영성과
(1) 90년대 해외직접투자의 추이
(2) 해외직접투자의 경영성과

4. 사례연구 : 전자 3사의 대형 해외직접투자(M&A)
(1) LG의 제니스 인수
(2) 현대전자의 맥스터 인수
(3) 삼성전자의 AST인수

5. 결어

본문내용

시점에서 한국기업이 귀기울여야 하는 것은최소한의 소유우위라도 확보한 후에 해외직접투자를 추진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해외직접투자론의 주장일 것이다.
(6) 그동안 해외직접투자에 관한 국내에서의 논의는 주로 ‘한국기업이 왜(why) 국제화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본고의 사례에서 나타나듯 우위획득과 학습을 목적으로 국제화전략을 추진하더라도 그 경영성과는 심각하게 악화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한국기업의 국제화에 대한 이론적 개발의 방향은 ‘한국기업의 국제화는 어떻게(how) 하여야 하는가’로 전환됨이 바람직하다.
<주>
[1] 일본형 생산시스템의 국제이전론은 일본내 「다국적기업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학자들에 의해 전개되고 있다. 이들은 일본기업 특유의 조직화원리, 즉 연공임금제도, 소집단활동, 개선제안제도, 다능공화 등 일본기업 특유의 경영생산시스템이 日系 해외자회사에 여하히 이식되는가에 주목한다. 安保(1991)가 일본적 조직화원리가 미국의 현지공장에서는 제대로 실시되고 있지 않음을 발견한 이래, 미국(安保 1994), 동아시아(板垣 1997)에 진출한 일계 자회사를 대상으로 일련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들은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관찰함으로써 종래의 연구와는 확연한 차별화를 시도하였으며, 기업의 비교우위의 원천인 ‘조직화원리’와 ‘기술’이 나라마다 상이한 방향성을 갖는다는 점을 확인하였다(曺 1994).
[2] 현대자동차의 캐나다 현지법인(브로몽공장)은 국내기업이 단독투자한 최초의 해외 자동차공장으로서 89년 생산에 착수하였으나, 부품조달이 어려운 데다가 미국이 正常관세를 부과함으로써 경영난이 가중되어 4년만인 93년에 가동을 중단하였다. 이 법인은 미국법인에 흡수 통합됨으로써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고 청산되었다. 삼미그룹 역시 93년에 삼미아틀라스(캐나다)와 알텍특수강(미국) 등 해외자회사를 모두 포철에 매각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인수 이후 4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함으로써 본사의 경영악화를 가중시켰다.
[3] 여기서 논의되는 3사의 사례는 왕윤종(1997) 및 왕윤종 등(1998)에서도 비교적 상세하게 다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인수업체의 전략적 배경과 피인수업체의 재무적 성과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이 시도되고 있다.
[4] Electronic Business Asia, May 1996, pp42-43
[5] Dealerscope Consumer Electronics Marketplace, November 1997, p28
[6] 해외직접투자의 형태를 ‘자원이전형(우위활용형)’과 ‘자원획득형(우위획득형)’으로 크게 나누어 볼 때, 그 총투자비용은 후자의 경우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자원이전형이란 본사가 숙지하고 있는 우위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며, 투자전체의 책임을 지고 있는 국내조직도 비교적 명확하여(예컨대 제품사업부), 투자비용의 계산이나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다. 그러나 자원획득형은 미지의 우위에 관한 지식이 조직내에 존재하지 않으며 관할부문도 확실치 않아, 투자비용의 계산관리가 쉽지 않다. 특히 자원획득형 대형투자의 경우 해당 사업부보다는 본사차원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경제성은 종종 무시되고 시너지효과나 학습효과 등이 강조되기도 한다.
[7] 제니스의 경우는 라디오에서부터 시작하여 컬러TV, VCR 등에 이르기까지 약 20여년간 LG전자로부터 OEM으로 납품을 받아 왔다. 따라서 양자는 오랫동안 모기업-하청기업과 같은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LG전자가 제니스를 인수하면서 그 처지가 바뀌었고 제니스의 경영진과 종업원들은 자존심을 상할 수 밖에 없었다.
[8] 이러한 사례는 일본기업의 M&A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데, MCA영화사를 인수했던 松下電器도 소프트사업의 특성과 미국문화에 대한 몰이해 때문에 결국 MCA를 재매각할 수 밖에 없었다.
[9] 98년 2월 현대전자는 미국 어댑텍社와 심비오스의 매각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였다. 그러나 이 계약은 98년 6월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가 미국 어댑텍사가 심비오스를 매수할 경우 시장지배력이 과대해 진다는 점을 들어 매수 신청을 불허함으로써 무산되었다. 외국의 독점금지법으로 인해 한국기업의 해외자회사 매각이 무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제 국내기업들도 해외사업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 외국의 법률과 규제를 감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10] 한국기업중 해외투자를 가장 과감하게 전개하고 있는 대우그룹은 바로 이러한 전략적 사고에 따라 ‘세계경영’을 추진해 왔다(김동재 1998). 대우는 동구권등 저개발국가를 주로 공략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이러한 전략은 상당한 성과(시장지위, 가격경쟁력 등)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우자동차의 경우 동유럽시장에서의 점유율은 7.7%에 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지위는 그 자체가 상당한 강점인 것도 분명하다(GM이 대우와의 제휴를 희망하는 것도 동유럽에서의 지위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선점의 효과는 점차 약화될 수 밖에 없으므로, 품질과 생산성이라는 질적 성과가 뒷받침될 때까지는 성공이라는 평가는 유보되어야 할 것이다.
[11] NYSE에 상장된 3개사 중에서도 민간기업은 SK텔레콤 하나뿐이며 나머지 2개사는 공기업(포철과 한전)이다. 반면 일본은 마쓰시다전기, 히타치, 소니, 혼다, 도쿄미쓰비시은행 등 간판기업 11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중국도 9개, 필리핀도 3개사가 NYSE에 상장되어 있다.
[12] 국내의 투자자들은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강호상성용모 1994), 실제로 국내기업이 해외기업을 인수하게 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정형찬, 1992). 해외기업을 인수하는 한국기업에 대해 투자자들은국내에서의 경쟁력이 한계에 달해 해외기업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M&A를 ‘선진기업과의 격차를 단기간내에 극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구’라고 여기며 시장의 호의적 평가를 기대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ム", 産業學會硏究報, No.9

키워드

M&A,   FDI,   우위학습,   다국적기업,   LG,   삼성,   현대
  • 가격2,0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6.11.21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412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