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 맥베스 번역본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 맥베스 번역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여자가 낳은 놈이 휘두르는 것이라면
어떤 무기를 휘둘러도 보잘것 없다.
(맥베드 퇴장. 그 방향에서 더욱 격렬한 전투의 소리가 들려온다. 반대 방향에서 맥다프 등장.)
[맥다프] 저쪽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폭군아, 낯짝을 드러내라! 네놈은 죽어도 내 칼에 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처자의 망령들이 네놈을 따라다니며 물고를 낼 것이다. 돈에 팔려 창을 들게
된 불쌍한 민병들을 죽이고 싶지는 않다. 맥베드, 너와 싸우던가, 아니면 칼날도 고이 칼집에 도로
집어넣으련다. 거기에 있을 것이 틀림 없다. 저 요란한 소리는 큰놈이 있다는 증거다. 운명이여!
그놈을 만나게 해다오! 그이상 바랄 것이 없다. (퇴장)
(맬컴과 시워드 등장.)
[페이지] 맥-156,, 0A1560
[시워드] 이쪽입니다, 왕자전하. 성은 손쉽게 함락했습니다. 폭군의 부하들은 두 파로 갈라져 싸우고
영주들도 용감히 싸우고 있습니다. 승리는 거의 왕자전하의 것입니다. 이젠 별로 할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맬컴] 적군이면서 아군측이 되어 싸우고 있는 것을 나도 보았소.
[시워드] 자, 입성을 하십시오.
(두 사람 성문으로 들어간다. 요란한 북소리와 트럼펫 소리.)
[페이지] 맥-157,, 0A1570
[장] 제 8장 단시네인. 성문 앞
(맥베드 등장)
[맥베드] 내가 뭣 때문에 로마의 머저리를 흉내를 내서 내 칼로 자살을 해? 살아있는 놈은 눈에
띄는대로 베어버리겠다.
(맥다프 뒤를 쫓아 등장)
[맥다프] 야, 지옥의 사냥개야, 돌아서라, 돌아서!
[맥베드] 네놈만은 봐줄려고 일부러 피했는데, 돌아가라, 내 심장은 벌써 네놈 가족들의 피로 가득차
터질지경이다.
[맥다프] 네놈과 말대구할 필요도 없다. 이 칼이 내 말을 대신할 거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역적아! (두사람 싸운다. 경종소리)
[맥베드] 헛수고는 마라. 네놈의 칼이 아무리 날카로와도 공기에 칼자국을 낼 수 없듯이 내몸에서
피를 내지는 못할 것이다. 그 칼이 형세할 수 있는 상대나 노리는 게 어때? 내 목숨엔 마가 붙어 있다.
여자가 낳은 자에겐 절대로 당하지 않는다.
[맥다프] 검불 같은 그런 마력은 단념해라. 네놈이 신주처럼 믿는 마녀한테 물어봐라. 맥다프는
[페이지] 맥-158,, 0A1580
달이 차기 전에 어머니 배를 가르고 나왔다.
[맥베드] (경악하며) 그런 말을 나풀대는 네놈의 혓바닥은 저주를 받을 거다. 그말이 장부다운 내
용기를 분질러 놓고 말았다! 마녀들은 속임수를 썼다. 이젠 믿을 수 없다. 양다리 걸친 아리송한 말로
사람을 홀려대고선 약속을 지키는 척 하더니 막판에 가서는 희망을 깨뜨려주는 구나. 맥다프, 너하곤
싸우지 않겠다.
[맥다프] 그렇다면 항복을 해라, 이 비겁한 놈아. 살려 줄 테니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어라. 괴물처럼
네놈의 화상을 막대기 끝에다 걸어놓고 그 아래에다 폭군을 보라 \"폭군을 보라\"이렇게 방을 써서
붙이겠다.
[맥베드] 항복같은 건 안한다. 애숭이 맬컴의 발밑에 부복하여 땅바닥을 핥고 어중이 떠중이들에게
욕을 볼 수는 없다. 비록 버어남 숲이 단시네인까지 다가 왔고 여자가 낳지 않은 네놈과 맞선다해도 난
끝까지 싸우겠다. 자! 여기 방패를 버린다. 덤벼라. 맥다프 \"졌다!\"하고 먼저 외치는 놈이 지옥의
불더미 속에
[페이지] 맥-159,, 0A1590
떨어질 것이다.
(두사람 성벽 아래에서 격전. 마침내 맥베드 가 살해된다)
[페이지] 맥-160,, 0A1600
[페이지] 맥-161,, 0A1610
[장] 제 9장 단시네인
전투중지의 트럼펫 소리, 대북과 군기와더불어 맬컴, 시워드, 로스가 기타 영주들과 병사들 등장
[맬컴] 여기보이지 않는 아군의 전우들이 무사히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소
[시워드] 약간의 출혈은 부득이한 일입니다. 그러나 보아하니 극히 적은희생으로 대승리를 얻은 줄
압니다
[맬컴] 맥다프 가 보이지 않소 그리고 경의 아들도
[로스] 아드님은 군인답게 최후를 마쳤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성인 못지않게 한발작도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싸워 장부다움을 증명하고 최후를 마쳤습니다
[시워드] 그럼 그애가 전사하셨소?
[로스] 그렇습니다 유해는 싸움터에서 운구해왔습니다. 훌륭한 아드님을 잃으셨기에 애통함도 말할수
없이 크실 줄 압니다. 슬픔은 한이 없는 것입니다.
[시워드] 상처는 앞쪽에 있었소?
[로스] 네 그렇습니다
[페이지] 맥-162,, 0A1620
[시워드] 그렇다면 신의 용사가 되었소! 내 아들이 머리털 같이 많을지라도 그러한 죽음이상을
바라지 않소 이것으로 내 아들의 애도를 마치리다
[맬컴] 아니오 이것으로 슬픔을 끝낼 순 없습니다. 애도를 제가 더 해드리겠습니다
[시워드] 됐습니다. 그애는 훌륭한 죽음을 하였습니다. 군인의 의무를 다하였습니다. 그러니 신의
품안에 있기를 빌 뿐입니다. 저기서 기쁜소식이 왔습니다
(맥다프, 맥베드의 머리를 장대에 꿰어들고 등장)
[맥다프] 국왕 폐하 만세! 이젠 왕이 되셨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찬탈자의 저주 받은 머리가
있습니다. 이젠 만천하가 태평성대로 돌아왔습니다. 폐하를 둘러싼 쟁쟁한 인걸들이 마음속에 신과
같은 축하의 뜻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자 다같이 소리높여 외칩시다 스코트랜드 국왕 만세!
[페이지] 맥-163,, 0A1630
[일동] 스코트랜드 국왕만세! (트럼펫의 화려한취주)
[맬컴] 불원간 경들의 충성에 대해선 웅분한 보답을 하겠소 영주들 그리고근친들에게는 이후 백작을
봉할 터인즉 이는 스코트랜드에서 처음으로 수여되는 영예스런 작위일 것이오. 새로운 역사의 창이
열리는 이때에 우선 해야할 일은 폭군의 엄중한 경계망을 뚫고 외국에 나가 유랑하고 있는 동포들을
불러 들이는 일 그리고 죽어버린 살인마와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떠도는 악마같은
왕비의 앞잽이가 됐던 작혹한 무리들을 색출해내는 일이오. 그 밖의 필요한 모든 일은 자비로우신 신의
가호 아래 방법과시간과 장소를 가려 시행하리라. 그럼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하는 바이오.
여러분 모두 스쿤에서 거행할 대관식에 참석 해 주 기 바라오.
(트럼펫의 화려한 취주 모두 행진하며 퇴장)
-끝-

키워드

  • 가격1,500
  • 페이지수39페이지
  • 등록일2006.11.29
  • 저작시기200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86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