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학교 교육에서의 ‘체벌’에 대한 심층 고찰

소개글

[교육학개론] 학교 교육에서의 ‘체벌’에 대한 심층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머리말

2. 체벌 관련조사 자료
①체벌에 관련된 법 조항
②체벌에 관련된 판례
③교육부의 체벌관련 입장
④체벌에 관한 현직 교사의 입장
⑤체벌에 관한 학생들의 입장
⑥체벌 관련 언론 보도 사례
⑦체벌 관련 외국 사례

3.체벌 관련 찬반의견

4.체벌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5.결론과 우리 교육의 미래

본문내용

로 통제하며 수업이나 학급 운영을 하기에는 체벌이 효율적이다.)
6. 정당한 체벌 행위는 교권 수호를 위해서도 일정 부분 필요하다.
7. 체벌이 예고되었을 경우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많다.
8. 학교 봉사, 벌점제 등 다른 벌에 비해 단시간 내에 학생을 강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인 방법이다.
-체벌반대론
1. 비교육적인 방법으로 교육의 목적을 실현하려는 것 자체가 이미 모순적이다.
2. 단기적인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다.
3. 오히려 학생에게 반항심이나 적대감을 유발 할 수 있고 감시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은폐 행동과 같은 부정적인 행동을 학습할 가능성도 있다.
4. 전체의 훈육을 위해서 개인이 희생당하는 것은 교육적이지 못하다.
5. 교사의 교권이 존중 받아야 할 것 이라면 학생의 인권 또한 마찬가지이다.
6. 체벌을 받는 학생의 인격 형성에 부정적 자아개념, 정신적 고통, 반항심, 수치심, 모욕 등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7. 체벌 과정에서 감정 개입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객관성, 공정성, 효율성이 떨어진다.
8. 맞은 놈이 때릴 줄 안다는 말이 있듯이 재생산 될 확률이 높다.
9. 체벌은 교사에게 전체적인 권위를 부여함으로서 권위적인 교사를 양산하여 대화와 토론을 필요로 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이다.
10. 체벌 교사도 마음의 상처를 받고 무기력 해지는 등 결국 학생과 교사 모두 피해자가 된다.
4. 체벌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1. 국가의 명시적인 법을 토대로 하여 학부모와 교사와 학생이 자체적으로 구체적 교칙을 제정하도록 한다. 교칙에 어긋나는 체벌을 교사가 행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적절한 이유로 체벌에 순응하지 못하여 교권 침해를 한다면 역시 합당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2. 훈육 담당 교사를 체용 한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 여건상 교사 당 학생수가 많은데 훈육 교사를 체용 하여 전반적인 체벌문제를 담당하도록 하면서도 학생 하나하나와 긴밀한 유대 관계를 맺게 함으로서 개개인의 성향과 문제를 더욱 잘 파악 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중고등학교의 유명무실화 한 학생 상담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효과도 있다.
3. 벌점제를 확대 시행한다.
체벌이 많은 효과를 발휘해 온 것은 사실이나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분은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이 벌점제이다. 무엇보다 폭력 성향에서 제기 될 수 있는 여러 문제로 벗어 날 수 있다. 또한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 규정이나 조항을 위반하였을 때만 벌점을 부과 할 수 있어서 잘못된 제재가 가해졌을 때 규정상의 이유를 들어 이의를 제기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의 매와 같이, 체벌이 스승과 제자 사이의 인간적인 교류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면, 벌점제는 표면적으로 점수만 깎는 비인간적인 측면이 있어 비단 지식을 얻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학교 교육에서는 다른 지도 방법과 같이 병행해야 적절하겠다.
4. 사회봉사 활동을 시킨다.
학교에서 징계를 준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 내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 명령은 잘못을 반성하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라는 것인데 그 의미가 많이 퇴색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징계뿐만이 아니라 체벌의 다른 형태로 사회봉사 명령을 내리도록 하는데 국가가 인정한 공공기관에서 인증 받은 자의 감시 하에 평가 받도록 이루어져 본래의 교육적 의도가 잘 살아 나도록 해야 한다.
5. 속죄 실/특별학급운영
속죄 실을 운영하여 자신 스스로가 무엇을 잘못했고 왜 지적을 받았는지 알게 함으로서 보다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학생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 특별학급운영은 적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 서로의 잘못을 비판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교사가 아닌 또래의 눈에 비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토론 하게 하는 대안책이다. 교사도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하고 존중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해야겠다.
6. 가정과의 연계지도
체벌을 원하지 않거나 부득이하게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가정과의 연계지도가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학부모와의 연계를 통해 구체적인 학교생활을 학부모에게 알릴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인성과 관련하여 교사가 학생에 대한 다른 면도 알 수가 있다. 또한 한 인간의 대부분의 교육을 책임지는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다면 학생에게도 안정감이 들어 다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5. 결론과 우리 교육의 미래
이번 토론을 통해서 체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체벌을 찬성했던 사람들도, 또 반대했던 사람들도 상대방의 의견을 들으면서 자신의 편협한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토론의 목적이 체벌에 대한 찬성반대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기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체벌이라는 것, 그것이 무엇인가 잘못된 점이 있기에 현재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 잘못된 점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면서 또 보안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이 토론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위에서 설명한 찬반의 견해를 함께 알아 볼 수 있었던 점만으로도 체벌에 대한 포괄적인 입장을 파악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조에서 내린 결론은 체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효과를 무시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 동안 체벌이 교육에 기여해 온 측면을 부정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불합리한 체벌들이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져 왔고, 체벌이 순기능 못지않게 많은 역기능을 지니고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교육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육의 지향점인 전인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숙고해서 합리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학생들은 교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교권을 존중하는 자세를 지니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학생들에게 교사는 굳이 체벌과 같은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할 필요 없이 충분히 효율적인 교육을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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