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의 방향 및 교육방법 제시

소개글

학교문법의 방향 및 교육방법 제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학교 문법 교육의 방법
2. 학교 문법의 방향
1) 교육내용
2) 평가의 방법
3.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1)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향
2)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교육
4. 국어 교사
※ 문법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1) 문법 어렵지 않다!
2) PPT를 적극 활용!
3) 노래, 연극과 같은 흥미유발 및 실천학습도 중요!

Ⅲ. 나오는 말

본문내용

어.”라고 말하면 아이들이 많이 웃을 것이다. 여기서 그럼 예쁘다는 ‘형용사일까, 동사일까’하면서 질문을 한다든지 본인의 첫사랑 얘기를 해주고 그 안에서 또 문법과 연관 짓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정말 수업을 하지 않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안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면 문법을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아이들도 서서히 문법에 흥미를 붙이고 빠져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2) PPT를 적극 활용!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파워포인트에 수업내용을 설명하는 선생님이 몇 분 계셨다. 그 선생님들의 수업내용은 아직도 기억이 날 만큼 열심히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아무래도 칠판에만 수업하던 그 당시에 PPT를 활용한 수업은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매일 칠판에 쓰고 주절주절 설명만 한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지루할까? 우리 현대문법교육론 발표준비 할 때보면 높임법이나, 시제와 동작상 그리고 문장의 짜임새 등과 같이 문장에 관한 것을 가르치기 위해 동기유발에서 개그콘서트나 노래가사 등을 활용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왜 이걸 중고등학교 때 우리 선생님들은 활용하지 않았을까, 만약 그렇게 가르쳤다면 재밌게 빠져들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내가 교사가 되었을 땐 PPT를 적극 활용하여 동기유발 부분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노래가사, 개그콘서트, 개그야, 웃찾사 등에서 많은 자료를 가져올 것이다. 또 동화책에서도 그 예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것으로 동기유발을 한 뒤 칠판도 활용하고, 모둠학습도 시킬 것이다.
핑클의 사진을 PPT화면에 넣고 하이퍼링크를 걸어놓은 뒤 “내 남자친구에게”라는 노래를 잠깐 들려준다. 여기서 “이것봐 나를 한번 쳐다봐 나 지금 이쁘다고 말해봐” 에서는 문장이 명령문인지, 청유문인지, 감탄문인지 구분 해보게 하고 청유문은 어떤 것인지 이런 가사를 통해 구체적 예를 들고 동기유발을 시킨다면 문법교육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환상의 커플”의 대사를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시제구분과 동작상에 대한 구분을 공부해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들 : 어 , 짜장면이다! 저도 먹고 싶어요.]
[한예슬 : 지나간 짜장면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3) 노래, 연극과 같은 흥미유발 및 실천학습도 중요!
중학생의 경우 일주일에 5번씩 듣는 국어수업 얼마나 따분할까, 차라리 영어문법이라면 모르는 것을 새롭게 배우기 때문에 지루함을 덜 느낄 수도 있지만 국어는 생활언어이면서 이것을 문법적으로 설명하고 문제풀이를 한다는 것은 정말 지겹게 느껴질 수 있다. 중학교 때 문학소녀라고 불릴 만큼 시를 쓰고 읽는 것을 좋아해서 독특한 애로 통한 나였기 때문에 국어를 좋아했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은 지루해했다.
아이들이 문법을 공부로 느끼면 그때부터 힘들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어 문법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래, 연극, 각종 게임 등의 방법을 동원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국어 문법은 따로 배우지 않아도 살아가면서 저절로 터득하게 되지만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표현을 쓰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제대로 터득하지 못한다면 평생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 그래서 따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국어 문법을 주절주절 설명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놀듯이 공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일주일에 1번씩 정도 연극을 시키고 싶다. 조를 나눠서 2분정도 되는 연극을 외워서 발표하게 한 뒤 발표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어떤 문법적 요소가 쓰였는지 찾아보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에 동작상에 대해 배웠다면 그 대사에서 완료상이 쓰였을 수도 있고, 예정상이쓰였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대사에서 찾게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굉장히 기억에 남고 재미있어 할 것 같다. 대신 그 주에 배운 내용에 관한 2분정도 되는 연극의 대사는 중학생이 찾기에는 아직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본인이 싸이트에 올려 학생들에게 외워오게 하고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문법적 요소를 찾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Ⅲ. 나오는 말
학교 문법 교육의 방법과 학교문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 내용과 평가방법 그리고 한국어교육에 대해서 알아본 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친근하게 문법을 가르칠 수 있을까’에 대한 것까지 알아보았다.
평소 학교문법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더더욱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과제를 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또,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어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앞으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나라가 IT강국인 만큼 인터넷을 활용한 한국어교육은 정말 이 시대에 큰 도움이 되는 교육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마지막으로 한 문법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수업시간에 하는 조별발표가 나중에 교사가 되었을 때 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대해 일깨워준 것 같다. 그동안 발표한 조들의 예들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활용해 다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정말 수업시간에 한 발표내용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임용고시에 붙는다는 보장도, 또 교사의 길이 정말 내 길인지에 대한 보장도 없지만 지금으로서는 최선을 다해 교사의 길을 위해 준비할 것이다.
<참고문헌>
페이지 각주 참조.
김광해(1997). 「국어지식교육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김광해(2000). 「21세기 문법」, 『새국어생활』10-2.
민현식(2000). 「제2 언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교육의 현황과 과제」, 『새국어생활』10-2.
박영목 외(2003). 「국어교육학 원론」, 박이정.
이삼형 외(2000). 「국어교육학」, 소명출판사.
최길시(2000).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실제」, 태학사.

키워드

학교 문법,   학교 문법 방향,   한국어 문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