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매체의 발달과 영향 - 구텐베르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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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쇄매체의 발달과 영향 - 구텐베르크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인쇄의 역사 (금속활자가 발명되기 까지)
2. 금속활자의 의미와 발전 배경
1) 금속활자가 가지는 의미 - 왜 목판인쇄가 아니라 금속활자인가?
2) 동양과의 비교 - 고려의 금속활자를 중심으로
3. 인쇄매체의 변화
1) 책의 발달
2) 신문의 발달
3) 잡지의 발달
4. 인쇄발달의 영향(기술결정론적 입장)
1) 개인적 영향
2) 사회문화적 영향
3) 정치경제적 영향
5. 인쇄매체의 미래
6. 기술결정론에 대한 비판

Ⅲ. 결 론

본문내용

20세기 말부터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전자도서(e-book)가 빠르게 발전해 왔다. 지금 세계는 경제와 사회 등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기술력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기술기반의 복합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서적과 관련된 인쇄출판 산업도 컴퓨터의 발전, 디지털 기술의 발전,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등으로 미디어환경의 혁신적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크게 변화하였다. 인터넷 등 첨단기술의 등장으로 수세기 동안 정보전달의 중요한 수단으로 군림해오던 종이가 전자종이(e-paper)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학자인 맥루한은 “앞으로 인쇄 출판매체는 전자 출판매체에 의해 밀려 죽어갈 것”이라는 비관론을 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비관적 견해에 대하여 발론을 제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는데, 미국의 출판인인 커즌스(Cousins)는 인쇄 출판매체의 장래에 대하여 “나는 인쇄 출판매체가 앞으로도 기본적 영향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새로운 매체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하더라도 인쇄 출판매체만큼 우리 인간 두뇌의 지적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며, 또한 우리들 마음 속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수백년 또는 수천 년 동안 전달해 줄 수 있는 매체는 발명될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역설하고 있다.
전자도서가 등장한 초기에는 일각에서 전자도서가 인쇄도서를 완전히 잠식할 것이라는 섣부른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책이 가진 고유한 장점들이 쉽게 버려지지는 못할 것이다.
책은 지식과 감정을 편안하고 익숙한 형식으로 전달하고 나타낸다. 책 사용법은 배울 필요가 없고 무게, 가격, 그리고 크기에 따라 텍스트와 그래픽 형태의 많은 정보를 가진다. 우리의 손은 책의 내용이나 테마를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다룰 수 있다. 우리의 눈은 자연스럽게 페이지의 왼쪽에서 오른쪽(혹은 언어에 따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으로 움직인다. 컴퓨터를 가지고 작업하기보다는 종이를 가지고 책을 만드는 것이 사용의 편리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컴퓨터보다 책이 머리, 손의 자세, 그리고 눈의 움직임이 더욱 편하다. 따라서 멀티미디어 시대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책의 이러한 우수한 점을 배재 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도서가 발전하더라도, 인쇄도서를 완전히 잠식할 수는 없을 것이며, 인쇄도서의 시장은 전자도서의 시장과는 다른 시장으로써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결국 활자와 종이, 잉크, 멀티미디어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결정체가 바로 미래인쇄출판의 모습이 되리라 생각된다.
(출처 : 대한인쇄문화협회, 출판학원론)
6. 기술결정론에 대한 비판
① 마르쿠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상가.
: 기술은 언제나 역시적 사회적 투기 (project)이다. 이 안에서 한 사회와 그 지배적 이익이 인간과 사물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를 투기한다.
- 기술이란 결국 정치적, 사회적 필요에 의해 투자되고 선택되어 진다는 말이다.
ex) R&D의 경우.
식물 유전자를 조작해 식량생산을 늘리는 연구는 진행되더라도, 아프리카 기아 방지를 위한 연구 같은것은 진행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술투자라는 것도 결 국 장기적으로는 회수를 목적으로 하지만, 기아방지 연구는 회수에 전혀 도움 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② 사토 도시키 동경대학 사회학 교수
: “맥루한 - 알파벳과 금속활자술의 만남이 근대적 자아를 낳았다”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인쇄술이 발명된 곳은 한반도였고, 또 한반
도에서는 그 후에 과학적인 표음문자도 발명됨에도 불구하고 그 를 통해 ‘근대적 자아’가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근대적 자아’라는 사회현상을 만들어낸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회적 제 조건들의 결합이었고, ‘기술’ 또한 그러한 사회적 제 조건들 중에 일부분일 뿐이지, 그것이 ‘사회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 다.”
- 이러한 인과관계의 설정은 일면적이며 사회변동에 대한 지나친 단순화라는 비판 을 면하기 어렵다.
- 알파벳과 금속활자의 결합이 서구적 합리화를 유도하고 촉진시키는데 일정한 역
할을 했음이 분명하다고 말할 수도 있고 그러한 지적이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것은 다양한 복합적 원인중의 하나일 뿐임.
사회적 관계와 상호작용하는 쌍방향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것이 정당할 듯하다.
③ 멕켄지(Mackenzie): '기술의 사회적 형성론'
- 기술변화는 그 자체의 논리에 의해 추동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관계, 권력관계, 계급관계, 성의 관계와 같은 사회적 관계들이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형성되어진다
※이러한 사고방식의 연장선상에서 ‘인터넷이 사회형태를 바꾼다’라는 ‘정보화 사회론’이 대두되었다고 볼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인쇄란 무엇인가부터, 인쇄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으며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기술결정론 관점에서 봤을 때, 인쇄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기술’인 인쇄가 큰 ‘사회’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물론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이런 기술결정론적인 <기술의 사회규정성>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비판도 <기술의 규정성> 자체에 대한 비판 이라기보다는 <기술의 규정성>을 절대화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인쇄는 그자체로 근대를 결정짓는 충분조건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필요조건 중 하나였다. <타임>지, <디벨트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신문 중의 하나로 본에서 발행되는 유일한 전국지이다
>지 등 유수의 언론들이 밀레니엄을 정리하면서 선정한 최고의 인물로 구텐베르크를 꼽고, 세기의 발명품으로 인쇄기를 거론한 것은 인쇄가 미친 영향 때문일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세계의 3대 발명품으로 활판인쇄술을 꼽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하겠다. 인쇄가 가져온 파장은 작은 것이 아니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기술의 사회규정성'과 '사회의 기술선택성'사이의 차이가 그렇게 뚜렷이 구분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회의를 해본다. 왜냐하면 어떤 특정한 기술이 그것을 필요로 했던 사회적 욕망의 결과물이라면, 그 사회적 욕망의 발생 조건들을 기술 결정론적으로 물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과연 그 욕망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이라고 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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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9페이지
  • 등록일2006.12.01
  • 저작시기2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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