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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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파우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er)의 항균/살균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5,000년 전부터 알려져 왔으며 은(銀)은 고대로부터 몸에 착용하고 있으면 신체의 컨디션에 따라서 광택이 변하여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신체의 불균형을 체크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되었던 보석으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은을 분말화하여 복용하는 한약재로써의 역할도 하였다. 또한 민간요법에서 피를 맑게 하기 위한 은침도 많이 사용되어져 왔다. 중세에 흑사병이 만연했을 때는 은 식기나 은 집기류를 많이 갖고 있었던 귀족이나 왕족들에게는 흑사병이 걸리지 않았는데 이는 은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이 흑사병균을 살균할 정도로 방출되어 전염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했기 때문이다.
일부 계층에서는 이를 실생활에 사용하여 왔으나 은이 귀금속이고 생활용품에 쓰이려면 많은 양의 은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중화 하지 못하였다. 은(Silver)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21C 신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나노기술 (NT)을 이용해 고도의 기술 집약적인 이온-환원법을 사용하여 기존에 제조되어지는 은 콜로이드 입자보다 입자크기, 농도, 순도, 안정성, 분산성이 우수한 나노 실버 파우더가 제조 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 뒤지지 않는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며 국내 및 해외에 나노실버뿐 아니라 Au, ITO, ATO, pt powder등을 판매되고 있으며 시판되는 제품들을 알아보면 최근 나노실버 기술을 이용한 소비재가 잇따라 출시돼 나노실버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나노실버란 우리나라의 ㈜한국생명공학이란 회사가 처음으로 개발한 아이템의 물질명이자 브랜드명으로, 은을 20㎚(㎚=10억분의 1m) 이하로 잘게 쪼갠 상태로 만든 것을 말한다. 은이 나노상태가 되면 강력한 살균성과 항균성을 가지게 된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노실버는 650종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멸할 수 있고, 염소계열보다 수십 배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체에 전혀 해가 없기 때문에 최근 들어 다양한 생활용품과 가전제품에 나노실버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생활용품으로는 지난 9월 출시된 롯데알미늄㈜의 드럼세탁기 전용 액상세제 ‘샤키’를 꼽을 수 있다. 샤키는 물에 닿으면 2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아 없어지는 특수 포장재를 사용해 5㎏ 정도의 빨래를 할 수 있는 양인 40g씩 개별 포장되어 있는 드럼세탁기 전용 액상세제이다. 나노실버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세탁세제에 적용한 샤키는 나노화한 은을 액상화한 뒤 세탁세제에 결합시켜 나노실버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인 세척력은 물론 항균·살균 기능을 강화했다.
목질자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도 지난 9월부터 동화자연마루의 신제품인 은이온마루 시리즈를 출시했다. 회사쪽은 “은이온마루는 나노실버 기술을 이용해 은이온수를 마루 표면에 첨가해 만든 바닥재로 탁월한 항균·방충 기능이 있다”고 밝혔다.
파세코가 지난 7월 선보인 ‘자임’ 비데는 노즐 부위에 항균력이 강한 나노실버를 적용해 세균과 병원균의 번식을 억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의 2003년형 ‘라벤다블루 지펠’(모델명 SRT686FBI·사진 오른쪽) 냉장고는 은을 미세한 나노 크기로 입자화해 항균·탈취 효과를 내는 ‘나노헬스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쿠쿠홈시스의 가습기, 청풍의 공기청정기(왼쪽), 보령메디앙스의 젖병 등 다양한 소비재에 나노실버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생활이 윤택해지고 산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위생과 향균에 관한 관심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태이다. 그러므로 나노실버에 대한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더 다양한 나노실버의 제품이 생산되고 지금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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