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에 대한 내용요약 및 서평(A+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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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학 콘서트에 대한 내용요약 및 서평(A+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 ‘경제학 콘서트’의 줄거리 요약 및 내용분석

CHAPTER 1. 스타벅스의 경영전략
CHAPTER 2.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
CHAPTER 3. 경제학자가 꿈꾸는 세상, 완전시장
CHAPTER 4. 출퇴근의 경제학
CHAPTER 5. 좋은 중고차는 중고차시장에서 팔지 않는다
CHAPTER 6.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CHAPTER 7. 인생도, 세상도 게임이다
CHAPTER 8. 정부가 도둑인 나라
CHAPTER 9. 다 함께 잘사는 방법
CHAPTER 10.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


Ⅲ. ‘경제학 콘서트’를 통해 배운점

Ⅳ. ‘경제학 콘서트’에 대한 나의 느낀점

본문내용

록 전개되고 있다. 희소성, 가격차별화 등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파이낸셜 타임즈 매거진'에 'Dear Economist'를 연재 중인 경제 칼럼리스인 저자 팀 하보드는 이 책을 통해 일반 독자들이 경제학적 사고방식으로 현실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당신이 경제학자처럼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경제학자처럼 세상을 봐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고 우리 사회의 기초를 이루기 때문이다. 사회는 인간들의 활동으로 엮여지는 곳이고 경제란 인간들의 행동이 집약된 것이다. 우리가 사회에서 성공하기 원한다면 또는 사회를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 하겠다.
경제학자처럼 세상을 보기 위한 방법 역시 간단하다. 우리도 경제학자들이 세상을 볼 때 쓰는 도구를 갖고 있으면 된다. 저자는 스타벅스 커피값의 비밀을 통해 경제학자들의 도구 한가지를 말해준다. 바로 ‘희소성의 원칙’이다.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우리의 생활 속에 경제이론이 적용되는 사례로 스타벅스의 커피가격이 왜 비싼지를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물의 높은 임대료에 의해 커피가격이 비싸다는 생각과는 달리 저자는 공간의 희소성으로 인해 높은 가격이 책정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은 대부분 지하철 역 앞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소비자의 접근성이 용이한 편이다. 즉,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 위치한 스타벅스 커피에 대해 고객들은 높은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이는 임대료가 높게 형성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희소성의 원칙은 경제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경제문제란 바로 인간의 욕구는 무한한데 비해 자원은 희소하다는 문제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시장경제란 자원의 희소성을 개인의 이기심과 경쟁을 통해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시장경제에서 높은 이윤을 얻는 것은 희소하고 매우 가치 있는 뭔가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희소성으로 인한 이윤은 경쟁이라는 것에 의해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누군가가 좀 더 싼 가격을 제시하며 그 희소성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쟁을 원천적으로 막아 늘 희소한, 그래서 비싼 값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인위적인 진입장벽을 쌓고 있는 노동조합, 전문 자격증 그리고 때론 환경보호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그린벨트와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이런 인위적인 수단은 늘 정치와 결부되어 있다. 저자는 경제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도처에 존재하는 일종의 그린벨트, 즉 인위적인 희소성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어려울 것 같아서 접근하지 못했던 경제적 용어나 사례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경제학적 사고는 폭넓은 사회문제에 대한 일관성 있는 사고를 도와주고 무엇보다 사회를 사려 깊게 살필 수 있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깨우침을 준다.
Ⅳ. ‘경제학 콘서트’에 대한 나의 느낀점
음악에는 장르가 있다. 재즈라는 장르는 악기를 연주하는 이의 감성에 의해 즉석에서 창조되는지라 여느 장르에 비해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재즈에도 분명 일정한 규칙은 있을 것이다. 변화하되 그 규칙은 깨지 않는, 이 책을 음악에 비유하자면 재즈와도 같다고 말하고 싶다. 공연의 이름은 ‘경제학 콘서트’. 경제학이라는 기존의 틀 안에서 저자의 멋진 변형, 즉 현실 사례에의 적용은 시작되었다. 그렇게 하여 현실과 유리된듯한 경제학이 새로이 태어났다.
이 책에서 우리는 많은 예들을 만날 수 있다. 같은 커피임에도, 왜 스타벅스 커피는 다른 가게의 커피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가에서부터 시작한 이야기는 여전히 저개발상태에 머물러 있다 못해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듯한 카메룬의 경제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경제 이야기까지 이어진다. 이처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경제학을 접할 수 있는 까닭은 우리의 삶이 경제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에 눈을 뜰 정도로 우리는 경제적이지 못하다. 이 책에서는 심지어 슈퍼마켓에서 물건의 진열에도 적지 않은 부분 경제학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마저도 다루고 있다. 물건을 구입하면서 경제학을 떠올렸던 적이, 적어도 나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어쩌면 그렇기에 더더욱,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현실을 연결시키려는 이 책과 같은 작업이 생소하고도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고전적이라 말할 수 있을 차액지대론에서부터 최첨단(?) 이론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이론에 이르기까지 소재의 다채로움만큼이나 접할 수 있는 이론 역시 다양했다. 이들 이론들은 하나의 주제가 끝날 때마다 별도의 할애된 공간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다. 한 페이지 혹은 그 이하의 분량을 통해 각 이론의 진면모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내가 읽은 이야기가 어떠한 이론과 관련을 맺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인 피터 뵈케는 이 책이 ‘<괴짜경제학>보다 더 많은 경제학적 직관력이 숨어 있는 책’이란 평을 했다고 하지만, 책의 흡인력은 <괴짜경제학>보다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다. 너무도 많은 사례를 다루었고, 그 사례들이 기발하다기 보다는 일상에 기초한 것들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경제학은 학문이고, 무엇보다도 수치를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에 객관적이라고 이야기되기도 한다. 최근에 <경제저격수의 고백>이라는 책을 읽었기 때문일까? 아니, 어쩌면 그보다도 훨씬 전부터 나는 경제학이라는 분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다. 오늘날의 복지예산 감축을, 신자유주의를 정당화하는 과학적 근거로서 경제학은 곧잘 활용되곤 한다. 이 책보다 조금 더 난해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경제학 입문서인 <시티즌 경제학>이 가치판단을 배제하려는 저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부분, 신자유주의에 기반하고 있듯 이 책에서도 저자의 자유주의 신봉의 흔적은 고스란히 묻어난다. 물론, 무엇이 옳고 또 무엇이 그른지에 대한 판단은 읽는 이의 몫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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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6.12.07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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