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론과 경험론의 substance의 의미

목차

1) 들어가기

2) 내용
1. 합리론적 철학의 실체
- 데카르트
- 스피노자
- 라이프니쯔
2. 경험론적 철학의 실체
- 로크
- 버클리
- 흄

본문내용

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상상된 나무나 책은 지각될 수 있어야만 반드시 상상되기 때문이다. 그에게 전체 상황은 지각하는 자와 지각되는 것 사이의 2항 관계일 뿐이며, 그 관계의 사이에 나타나는 대상의 관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 그에게 있어 세계는 지각하는 자와 지각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능동적인 정신과 수동적인 감각관념이 그것이다. 그렇지만 두 종류의 대상들은 경험될 수 있는 비물질적인 실체들이다. 대상들이 물질적 실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서는 일체 경험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돌의 관념을 갖고 돌을 감각하기 때문에 비로소 돌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③ 흄 : 형이상학적 회의주의
- 흄은 인간정신의 기본 단위를 인상과 관념으로 본다. 인상은 감각과 내성의 자료이며 관념은 인상들을 연합하여 얻는다. 그에 의하면, 지식은 관념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어느 것도 참이라고 입증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 그는 수학적 지식이나 직관적 인식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식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수학적 지식이나 직관적 인식들은 ‘관념들 사이의 관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로 자연 속에 있건 없건 참되고 확실하다. 반면 감각적 인상은 ‘사실들 사이의 관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로 결코 추론을 통해서 참이라고 입증될 수 없다.
- 흔히 인과성의 관념은 사실들 사이의 관계가 필연적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러나 인과성의 관념은 결과가 원인에 수반된다는 반복적인 연상에 의해 생긴 것으로 보았다. 이 때문에 인과성의 대상을 관념으로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다.

키워드

합리론,   경험론,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쯔,   로크,   버클리,   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