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의 직업훈련이 취업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소개글

북한이탈주민의 직업훈련이 취업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의 목적
3. 연구내용 및 방법
4. 선행연구 및 시사점

Ⅱ. 이론적 배경
1. 북한 이탈주민의 이론적 배경
1) 북한이탈주민의 개념
2) 북한이탈주민의 현황
3) 북한이탈주민의 발생원인
4) 북한이탈주민의 특성
5) 북한이탈주민의 문제점
2. 직업훈련제도의 이론적 배경
1) 직업훈련의 개념
2) 북한이탈주민의 직업훈련제도 현황

Ⅲ. 조사설계
1. 연구가설
2. 조사대상과 조사방법
1) 조사대상
2) 조사방법
3. 연구모형
4. 변수의 정의와 측정
1) 종속변수
2) 독립변수
3) 통제변수(직업훈련 외적변수)

Ⅳ. 결과 분석
1. 직업훈련에 따른 취업효과 분석
1) 전체 대상자의 취업효과 분석
2) 직업훈련이 대상자에게 미친 영향
3) 직업훈련의 구성요소에 따른 취업효과
4)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5) 설문지 분석
2. 결과 및 문제점 분석
3. 북한이탈주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Ⅴ. 결론

본문내용

같이 획일화 된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다 유연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체제를 구축하고, 다른 기관의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아울러 프로그램 중 일부내용을 개정함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부족한 기초직업능력의 함양과 용어의 이해부족, 문화적 차이로 인한 훈련의 이해도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선행학습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직업훈련과정에서 외부관련기관의 전문강사를 위촉하거나, 기업체에 일정기간 위탁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다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실제적인 실무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넷째, 직업훈련을 실시하기 이전에 북한이탈주민에게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하여 그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고 되어야 하겠다.
다섯째, 북한의 직업훈련이수자의 직업 선택 시 취업보호담당자와의 상담에 의한 의존도가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탈주민의 직업, 직업훈련직종, 훈련기관을 선택할 경우 취업보호담당자의 역할은 아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현행 민간계약직 직업상담원의 신분을 보장해주며, 이들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역할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노동부 지방관서별 고용안정센터(46)의 취업보호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종선정을 위한 직업상담, 북한에 대한 이해, 북한이탈주민의 개별훈련이력 관리, 심리상담 등의 연수프로그램을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Ⅴ. 결론
최근 우리나라에 급속하게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 8000여명에 이르는 등 그 수가 계속증가하고 있다. 이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문제는 인도적 차원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이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일은 외국인 근로자와는 또 다르게 우리 동포에 대한 직접적 지원임과 동시에 다가올 통일사회를 대비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 60여년동안 남과 북은 서로 다른 정치, 사회, 문화적 환경에서 지내왔다. 민족과 언어는 같지만 그 이상의 공통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북한이탈주민은 자본주의체제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와는 다르게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도 부족할 뿐 아니라 학력, 기술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나 한국사회에서의 적응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남한사회에서도 직업을 갖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초,중,고,대학교와 같은 일련의 단계적인 과정을 밟는다. 다시 말해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다. 그리고 보통사람들이 교육을 받는 기간은, 대학교졸업이후부터 취업하게 된다고 보았을 때, 초등학교(8세)부터 대학교졸업(24~28세)까지 무려 20여년의 기간 동안 사회인으로서의 소양을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국가와 가족공동체에 대한 개념이 생기며 이를 배경으로 자아가 형성되게 된다. 그런데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서 속성으로 직업훈련을 받는 것만으로 그동안 북한에서 습득한 가치와 지식의 체계를 단번에 바꾼다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바뀐다 하더라도 100%가 아닌, 부분적인 변화에 지나지 않음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온전히 직장생활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로 설립한 하나원에서의 교육과정을 통해, 정서 심리안정,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진로 생활 직업능력의 습득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불과 하나원에서의 몇 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탈북자의 가치관과 정서적 불안정성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설문조사에서도 보듯 북한이탈주민들은 국가의 지원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가 낮으며 취업률이 낮고, 높은 이직/실직률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한계를 인정하여, 북한이탈주민만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공적인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 사실 북한이탈주민들은 정서적으로도 고립되어 있고 불안정한 가운데 있는데 이는 국민의 무관심에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재사회화 되어 직장을 구하며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들 자신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그들을 수용하는 남한사회와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 부분도 분명 있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시점에서, 직업훈련프로그램의 개설 및 전문인력을 양성해야만 하는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를 전국적인 차원으로 확대하여 온 국민의 관심하에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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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북한이탈주민,   직업훈련,   탈북자,   정착지원,   북한이주민 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취업지원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