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군대,‘폭력에 대한 집단 광기’의 사회 -군대 내 폭력

소개글

[사회문제론] 군대,‘폭력에 대한 집단 광기’의 사회 -군대 내 폭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서론

Ⅱ.본론
1. 폭력의 정의
2. 이론 (사회적 상호작용 이론)
3. 발생원인
4. 실태
ⅰ) 뉴스 ⅱ) 인터뷰
5. 예방대책

Ⅲ.결론

※부록 - 1.참고문헌

2.학회 후기

3.기관방문 보고서 (국방부)

본문내용

예를 들자면 연예사병을 통한 국군의식 고취) 하지만 이는 개인적인 상담이나 군대 내의 부 적응자를 위한 제도라기보다는 사병 전체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써 상담과 같은 면보다는 1:다수의 일방적인 교육이라고 보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부대 내에서의 정신교육은 국가관(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안보관(나라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군인의 역할) 그리고 군인정신(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으로 나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군대 내에서 정신교육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정신교육 하나로 군인들의 복지를 담당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부대 내에서는 정신 교육 뿐만 아니라 군대 내의 시설의 개선과 지휘관의 변화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었다. 작년에 발생한 연천 총기난사 사건 역시 정훈 팀 내에서는 인권 교육의 부재로 믿고 있었으며 인권은 교육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인권담당관을 두어 이를 개선하고자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민간 전문 인력을 초빙(체험 학습 프로그램)과 병사의 부모님 중 유명하신 분이 있다면 그분의 강연을 초청해서 듣는다든가 에어로빅과 같은 다양한 활동 및 외부 민간 인력을 통해 군대에서 오는 갑갑함을 탈피 시켜 자신의 능력 개발 및 자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정신교육의 효과에 대해서는 확답을 듣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교육이라는 것이 따분하기 그지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여건을 개선한다면 교육의 효과가 높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신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최근에는 직접 교육 보다는 간접 교육을 통한 자율적, 스스로 선택하여 자신의 판단 하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군 사회복지사 제도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병영문화 팀 방문
10월 26일, 군대 내 문제를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국방부의 병영문화 팀을 방문하였다. 병영문화 팀은 국방부 인사복지본부에 속한 부서로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새롭게 구성된 부서로 선진 병영문화 개선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병영문화개선대책위원회를 구성, ‘장병의 의식구조 및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정밀진단’, ‘신세대 특성에 맞는 군대문화 및 조직체계의 재정립’, ‘군 복무제도 개선 및 사기복지 증진방안 검토’, ‘군대 사고 우려자 조기식별 및 처리방안 검토’, ‘병영시설 및 근무여건 개선방안 검토’등을 추진 중점으로 삼아 운영되고 있다.
병영문화 팀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하여 병영문화팀은 최근 연천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군대 내 폭력의 발생을 막는데 보다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대통령의 지시로 만들어진 부서이다.
범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질적인 병영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32가지의 새로운 병영문화개선을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하였다. 병영문화 팀은 기존의 다른 부서와는 다르게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구성이 이루어져 있으며 그동안 간부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병영문화를 사병중심으로 변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병영문화 팀은 병영문화가 새롭게 바뀌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신이 바뀌어야 한다고 판단하였으며, 정신을 바꾸기에 앞서 기본적인 사병들의 의식주를 새롭게 개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사병들의 자율성과 인권을 보장하여 사고를 줄이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라고 하였다.
병영문화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군인복무기본법」을 제정하고「인권 담당관 직위」를 신설하여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인권보장 업무를 감독하며 사병들의 인권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중이라고 하였다. 또 군 외부의 민간 전문가에 의한「군 인권보장기구」를 설치하여 군 인권보장을 위한 총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국민 고충 처리위원회’(옴부즈맨 제도)에 ‘군사소위원회’를 새로이 추가하여 장병들의 고충을 군과 관련 없는 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하였다. 이는 장병들의 고충을 군 외부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로 외부와 단절된 느낌을 받는 장병들에게 외부와의 소통을 유발시킨다는데 주요한 의의가 있을 것이다. 그 외에 외부와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이버 지식 정보 방을 운용하여 희망자 전원이 사용가능하도록 PC를 추가 확보하고 있으며, 군 내부에 도서실을 설치하고 중대 당 400여권의 도서를 보급중이라고 하였다. 이는 장병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외부와의 소통을 이끌어 외부와 고립되었다는 단절감을 없애주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또한, 병사 내무생활을 ‘통제형’에서 ‘자율형’으로 개선하기위하여 내무반을 생활관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이에 표준 일과표를 개선하여 5시 이후에는 퇴근의 개념으로 병영 활동을 끝내고 생활관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허가하였다고 한다. 병영문화
팀에서는 존중과 배려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대표 병 제도」를 소개해주셨는데 대표 병이란 하의상달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 장병들의 투표로 선출된다고 한다. 이는 학교에서의 반장과 같은 역할로써 생활 반에서 계급에 상관없이 ‘이 사람이라면 우리의 의견을 잘 대변 할 수 있겠구나.’ 라는 판단 하에 선출한다고 한다. 대표 병 제도는 원래 공군에서 운행되던 것을 확대한 것으로 신세대 병사들의 강압이 아닌 스스로의 참여를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병영문화개선을 위하여「리더의 의식 전환」,「민주시민의식 함양」,「적극적인 병영개방」,「사고예방 전산시스템 운용」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 중에 있었으며 함께하는 병영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병영문화 팀의 노력의 개선된 병영문화의 실질적인 예로 올해 출간된 병영문화모범사례집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사례집에는 그동안 각 군부대에서 시행되었던 개선책들을 모아서 모범이 될 만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안아주기 운동, 칭찬해주기 운동, 서로에게 편지쓰기 등 장병들 간의 원만한 관계형성을 위한 사례들을 살펴 볼 수 있었으며, 그 외, 군사 훈련과 상관없는 동아리 활동 등도 지원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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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폭력,   군대 폭력,   사회문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