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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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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마스 쿤과 그의 과학관

2. 주요 내용

3. 서평

본문내용

그의 과학적 자서전에서 “새로운 과학적 진리는 그 반대자들을 납득시키고 그들을 이해시킴으로써 승리를 거두기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자들이 결국에 가서 죽고 그 것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가 성장하기 때문에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 데 잘 드러나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관점이 효과적임에 납득된 더 많은 사람들이 정상과학을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게 되면서, 결국 소수의 나이 많은 저항자들만이 남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비논리적 또는 비과학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비합리적이었다고 비판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은 내용이 다소 난해하기는 했지만, 패러다임의 생성 및 대체과정, 과학혁명의 성격과 해결, 그로인한 진보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해 놓은 책이었다.
수많은 과학적 발견의 사례가 풍부하게 제시되어 있어 어려운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강 알고 있었던 패러다임이라는 용어에 대해 보다 가깝게 다가가게 된 계기가 되어 좋았다. 막연히 과학이 개별적인 발견과 발명의 축적에 의해 발달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것과는 달리, 과학혁명을 통해 계속해서 생성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져왔다는 사실은 무척 흥미로웠다. 쿤이 패러다임이라는 용어를 내놓기 전에도 이미 그러한 인식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그러한 철학적 사상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대중화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아직 이 책의 일부밖에 읽지 못했지만, 틈나는 대로 조금씩 읽어 완독하고 나면 과학 구조의 혁명에 대해 보다 많은 지식을 가진 내가 되어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키워드

과학혁명,   과학혁명의구조,   토마스쿤,   서평,   독후감,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