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Rules of Engagement/2000)

소개글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Rules of Engagement/2000)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용을 살펴보면, 전시중의 군대의 부상자 및 병자와 조난자 등의 상태 개선에 관한 협약과 포로의 대우에 관한 협약, 전시에 있어서의 민간인 보호에 관한 협약 등 4개로 이루어져 있다. 4개 협약의 전체 규모는 429개 조문과 11개의 부속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문화 된 전쟁 법규의 약 80%를 차지한다. 협약 당사국은 약 190개국이어서 사실상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망라한다고 볼 수 있다.
전 세계 대부분이 협약을 약속하고 있다지만 협약은 말 그대로 협약일 뿐이다. 어떠한 강제성을 지니거나 위반 시 처벌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러니 국제사회의 기본 논리인 힘의 법칙 을 따를 수밖에 없다. 물론 전쟁패배란 모든 것의 상실을 의미하며, 전쟁의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뒷전으로 미룬 채 죽음에 대한 보복으로 무조건적 승리인식만 가지고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럴지라도 무고한 시민을 살상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식에 속하는 일이기도 하다. 인류의 문화, 문명이 발전되는 만큼 전쟁으로 인한 필요 이상의 희생도 감소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적어도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려면 위와 같은 협약은 마땅히 부응되어 실천되어야 할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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