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사상][법][너 자신을 알라]소크라테스와 그의 사상(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 산파술, 소크라테스적 인본주의, 절대주의와 상대주의, 이데올로기와 덕, 지식은 덕이다, 소크라테스의 영향)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소크라테스][사상][법][너 자신을 알라]소크라테스와 그의 사상(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 산파술, 소크라테스적 인본주의, 절대주의와 상대주의, 이데올로기와 덕, 지식은 덕이다, 소크라테스의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크라테스

2. 너 자신을 알라

3. 산파술

4. 소크라테스적 인본주의

5. 절대주의와 상대주의

6. 이데올로기와 덕

7. 지식은 덕이다

8. 소크라테스의 영향

본문내용

법을 제정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그러므로 정의를 따르는 것은 지배계층, 즉 정치가집단에게 이로운 것이다. 그런데 정의가 지배계층에게 이로운 한, 피지배계층에게는 “타인의 선(a)llo/trion a)gaqo/n)”이요 “자신의 손해(oi)kei/a bla/bh)”이다. (I 343c) 그러므로 정의라고 하는 덕이 명시적으로 주장하는 바와는 달리, 실은 일종의 지배이데올로기로서 “강자와 지배자들에게 봉사한다; 그것(정의)은 결국 불의의 수단이고 그것의 목적은 정치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자들을 착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트라시마코스를 지배계층에 속한 개개인이 의도적으로 법을 편파적으로 제정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지배계층의 이상이나 이념은 그렇지도 않겠지만, 실제적인 행동에서는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르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그 개개인은 자기가 하고 있는 행동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 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사회학의 “기능주의적 분석에 있어서 사회는 하나의 체계로서의 그 자신의 기능이라는 관점에서 분석되며, 그 기능은 그 체계 속에서 행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불분명하거나 불명료하다. 미국의 현대 사회주의학자인 로버트 머튼은 이 같은 접근 방법을 그의 명시적(明示的, manifest) 기능과 잠재적(latent) 기능의 개념 속에 잘 표현했다. 명시적 기능은 사회적 과정의 의식적이며 의도적인 기능이며, 잠재적 기능은 무의식적이고 비의도적인 기능이다.” 지배계층의 구성원이 ‘명시적’으로는 정당함을 추구하지만 ‘잠재적’으로는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테오그니스는 ?비가(悲歌)?에서 자신의 귀족주의적인 신념을 노래한다. “시민들은 아직 절제있다(sao/fronej), 그러나 지도자들은 / 심한 악덕 속에서 멸망하기 직전에 있다. / 퀴르노스여, 제대로 된(a)gaqoi/) 사람들은 국가를 타락시킨 적이 결코 없었다, / 그것이 아니라 악한들이 도를 넘는 것(u(bri/zein)을 즐겨할 때에. / 이들은 백성을 나쁜 길로 이끌고 불의한 자들에게 권리를 부여한다, /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이거나 권력을 쥐기 위하여.” (41-46) 이 시에서는 sao/frwn과 a)gaqo/j와 u(bri/zein 같은 도덕적인 단어들이 계속 눈에 뜨인다. 그러므로 ‘명시적으로’ 그는 도덕적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잠재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솔론 등의 개혁적인 성향에 대항해서 귀족들의 기득권을 보전하자는 것이다. 그 스스로는 자신의 주장을 진정으로 믿어서 자신의 정당성을 확신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하는 역할은 귀족주의적이고 보수?반동적인 것이다. 예컨대 이 시에서도 절제가 등장하는데, 그 의미는 사뭇 다르다. 그에게 있어서 시민들의 절제란 바로 귀족들의 특권적인 지위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도자들이 도를 넘어서는 행동(u(bri/zein)을 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귀족들의 특권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전승사에서 처음으로 절제라는 단어가 정치적인 맥락에서 사용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이데올로기적인 덕 개념의 부적절함을 점차로 사람들은 주목하기 시작한다. 특히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같은 계기를 통해서 이전의 신분질서가 급격히 흔들리게 되면 옛날의 이상이었던 덕이 이제는 특권계층의 기득권을 보장해 주기 위한 장치에 불과하게 되었다는 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그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국가론?의 트라시마코스가 통찰해 낸 것이다. 정의는 결국 기득권계층의 이득에 불과하다! 이러한 통찰력은 이데올로기 비판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전통적인 덕관(德觀)이 이데올로기적이기 때문에, 이들 전통에 대한 비판은 그 이데올로기를 폭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름?에 나오는 ‘불의한 말’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정의로운 말’을 풍자화하고 야유할 뿐이지, 사람들을 이데올로기로부터 해방시키지 않는다. 이 점은 트라시마코스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정의가 이데올로기적이라는 점을 직시하면서도 정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현실을 그대로 받아 들여서 정의가 아니라, 불의를 추천한다. 그러므로 이데올로기 비판적이 아니기는 마찬가지이다. (I 343b 이하)
7. 지식은 덕이다
소크라테스가 탐구한 문제들은 특히 윤리학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가 많다. 그는 사람이 죄를 짓게 되는 건 지식이 부족해서라고 주장하고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해 제대로 알기만 하면 그에 관해서 죄를 짓지 않을 거라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사람이 악행을 저지르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무지이다. 그러니 지식이 없으면 덕도 없다. 덕이란 <자각함>이고 유덕한 사람이란 단순히 아는 사람이 아니라 <자각한 사람>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도덕 및 지식의 기준을 외부세계로부터 내부세계로 옮겨놓았다. 인간의 최고목적은 절대선이며 그것은 지혜를 의미한다. 덕과 지식을 연결시키는 건 그리스 철학 전체에 걸쳐 보이는 특징이다. 그러므로 그는 올바른 인식은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고, 옳은 일을 행하는 사람만이 올바른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8. 소크라테스의 영향
그의 철학은 철학사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과 <소크라테스 이후>의 철학자들을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때까지의 그리스 철학자들은 우주의 원리를 연구하였으나, 소크라테스 때 비로소 자신과 자기 근거에 대한 물음이 철학적 주제가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소크라테스는 내면(영혼의 차원)의 철학의 시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에 대한 물음은 자신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것(초월)에 대한 물음이라는 의미에서 그는 형이상학의 시조라고도 할 수 있다. 그의 사후 제자들 중 안티스네스(견유학파), 아리스티포스(키레네학파), 에우클리데스(메가라학파)등은 교과서에서 보통 <소(小) 소크라테스파>라고 부르며 대 제자 플라톤(아카데미 창설)을 대(大) 소크라테스파라고 일컫는 바 실로 이들에 의해 서양철학의 뼈대가 완성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키워드

  • 가격6,5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6.12.22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433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