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과학기술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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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안과학기술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과학기술의 발전, 유죄인가? 무죄인가?

2. 두 얼굴의 사나이, 과학기술

3. 과학기술 낙관론 ( 기술지향주의 )

4. 과학기술비관론 ( 생태주의 )

5. 대안은?

6. 이 과제를 마치면서, ,

본문내용

로 하는 현재의 사회발전 모델이 결코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일반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과학기술을 발달시키고 자연을 지배하고 약탈하면서 대량생산-대량소비체제를 통하여 인간의 물질적 욕망의 충족을 목표로 하는 경쟁체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볼 때 생태주의적인 대안적 사회발전 모델이 체계적으로 제시되고 현실적인 힘을 갖는 사회운동으로 전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 붕괴이후 시장경제, 대의민주주의, 세계화/대외개방 이라는 원칙을 벗어나는 대안적 유토피아는 없다는 의식이 지배적인 것입니다.
때로 이곳 저곳에서 대안교육, 대안경제, 대안문화, 대안공동체, 대안기술 등의 논의가 튀어나오지만 그것들 사이의 연관성이 전체적으로 이해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안 사회체계를 정치경제체계, 사회문화체계, 과학기술체계라는 하위 체계로 나누어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하고 정리하였습니다. 네스와 펠케와 같은 생태주의자들도 대안기술을 포함하여 세 개의 하부체계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그 연결성을 논의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카터는 비인간적인 경성기술에서 인간적인 연성기술로의 이동을 주장하였고 디볼과 세션스는 적정기술과 비지배적 기술을 주장하였으며 스털링은 기술의 발전에는 한계가 있으며 생태적 한계에 의해 통제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밀브레이스는 생태주위 사회에는 거대기술과 경성기술이 아니라 작은 규모의 기술과 연성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이 글에서 다룬 생태주의자들은 모두 대안 기술의 문제를 대안사회의 틀 안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안적 세계관과 정치경제체계, 사회문화체계의 수립이 없이 대안 과학기술체계만을 따로 발전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대안과학기술체계는 생태주의 사회라는 유기적 구성체의 중요한 부분으로써 생태적 사회를 현실적으로 가능케 할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대안적 과학기술체계는 대안적 정치경제체제의 발전이 없이는 충분히 성장할 수 없고 그저 소수 생태주의 운동가들에 의한 실험적인 작업에 머무르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분권화와 참여민주주의라는 대안적 정치체계와 자족적 경제체계가 이루어진다고 하여 곧바로 대안기술이 발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의 자족적 경제활동을 돕는 대안기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것을 발전시키려는 일군의 대안 과학기술자들의 집합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시장경제 하에서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는 대안기술이 기존의 기업이나 정부 대학 연구소에서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대안기술운동은 여러 영역에서 벌어지는 다른 대안 운동들과 함께 교류하고 연대하면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보건대 1970년대 에너지 위기, 환경 위기에 대한 비판과 대안으로 선구적인 작업으로 평가받는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논의가 출발된 대안기술(alternative technology),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부드러운 기술(soft technology),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 유쾌한 기술(convivial technology) 등으로 불리는 생태주의적 '작은 기술'은 현재 주류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상당한 정도 논의의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구체적인 활용과 실천의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다. 대안기술의 내용은 사람들의 구체적인 지역의 공동체적 생활과 연관되어 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만들어지고 이들에 의해서 활용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생산과 소비, 폐기 등 지역 내의 완결된 순환시스템을 이룸으로써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생태위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다양한 생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간 유기농업기술이나 환경/재생기술 등에 대한 부분적인 탐색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 대안적 사회발전모델을 지향하는 전체적인 틀 속에서 환경친화적인 대안기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실천작업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보고서에서 다루고 있는 에너지 분야, 농업 기술분야, 재활용 기술분야, 수자원 보존 기술, 의료기술과 주거건설기술 분야, 대중교통분야 등 일상생활에 관련된 분야일수록 더욱 더 대안기술이 요구됩니다.
6. 이 과제를 마치면서, ,
이번과제를 통해서 과학 기술의 발전의 개발과 보존 두 가지 측면에서 보여지는 장단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다. 과학기술에 대한 나의 생각은 개발보다는 보존을 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과학기술의 발전이 현대인들에게 많은 편의와 부를 축적할 수 있게 해 주었지만, 더 멀리 포괄적으로 본다면 과학 기술을 발전하기 위해 생태계를 파괴 하는 일은 우리 인간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지구는 우리 인간의 만의 것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공존해서 살아가야 하는 공간이므로 우리 인간들의 이기심과 무지로 인해서 마구 파괴하는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단기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서 더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과학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발전을 주장할 것입니다. 우리 과거에는 자동차가 존재 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불편한 것인가를 깨닫지 못하고 나름대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동차가 생기고 나서는 사람들이 더 조급해지고, 더 빠른것을 원하게 되었다. 예전처럼 여유 있는 삶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앞으로 아무리 많은 과학 기술이 개발되어도 인간의 욕망을 모두 충족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이상의 개발을 멈추고,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는데에 초점을 돌려야 합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과학 기술을 개발 해야 한다면 환경을 파괴 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만 개발을 가능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생태계를 과거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개발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 이상적인 대안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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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6.12.24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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