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전반적인 사회현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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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의 전반적인 사회현상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교육의 전반적인 현상과 문제

본론Ⅰ. 1. 신자유주의
2. 사교육
3. 공교육
4. 특목고
5. 자사고
6. 교육의 양극화
7. 교원평가제
8 . 대학입시

본론Ⅱ. 교육의 양극화

결론.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 학생선발전형의 다양화는 분명 취지가 좋지만 결국 사교육시장으로 하여금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신규시장을 만들어줄 뿐이다. 다양한 선발방식에 맞추어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면 계층 간의 빈부격차만 더욱 부채질하게 되는 것이다. 분명 중상층 이상의 소득계층은 힘들어하면서도 이에 맞게 지출을 할 수 있지만 나머지 계층은 계층상승의 기회인 대학 진학을 사실상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하게 되고, 결국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사회양극화 해결책이 아니라 오히려 철저히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정치인이나 교육정책 관계자들이 사회를 올바르고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애쓰는 것은 이해하지만 지금의 교육 현장은 오히려 그 반대로 가고 있는 듯해 안타깝다.
결론.
글을 마치며..
여기에서 살펴본 모든 한국교육의 폐해는 서열화 된 대학에서 출발한다. 대학이 철저히 서열화 돼 있어 18세때 인생의 큰 가닥이 결정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 대학들을 서열이 폐지된, 그리고 특성화된 대학으로 바꿔나가지 않으면 3살 때부터 벌어지는 빈부의 교육 불평등, 교육을 통한 빈부의 대물림을 막아낼 수 없다.
교육학자 J 콜멘의 말은 틀렸다. 그는 “교육은 사회의 존속과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파한 바 있다. 이 말은 최소한 한국의 고3에게는 들어맞지 않는다. 비교육적이고 불공정한 공부방식이 횡행하기 때문이다. 성적을 위해서라면 모든 게 용인된다. 수업을 빼먹고 학원에 가도 된다. 체육처럼 수능에 안 나오는 과목은 학교 차원에서 알아서 빼준다. 고3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교육적이라고 목청을 높여도 소용없다. 바로 고3이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이 사회발전을 가져올 리 없다. 콜멘의 이론은 ‘교육은 대입을 위한 것’이 통용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는 맞지 않는 이론이다.
호레이스 만의 이론도 한국에선 맥을 못 춘다. 한국의 교육은 ‘위대한 평등장치’가 될 수 없어서다. 이를테면 전교 1등은 만들어진다. 초등학교 때부터 철저한 과외와 학원 교습으로 창조된다. 한국 특유의 ‘공부 잘하는 시스템’은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만 접근이 가능하다. 돈 없는 부모를 가진 학생들은 엄두를 못 낸다. 사회 불평등이 교육의 불평등을 낳고 이것은 다시 사회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대입에 ‘올인’ 파행 고3교실물론 만의 말이 맞는 부분도 있다. 예컨대 ‘교육은 사회적 상승 이동을 촉진하는 수단’이라는 만의 교육관은 한국 교육현실에 부합한다. 입시 후 고교에 나붙는 소위 ‘명문대 입학생’ 명단이 적힌 환영 플래카드도 그런 사례다.
특히 학벌지상주의가 문제이며, 어떤 대학을 다녔는가가 개인의 능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한 고3의 비극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개인을 평가하는 유일한 잣대가 공부여서는 우리 사회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모든 학생을 그대로 인정하고 대우하는 사회적 인식변화가 우선이다.
현재 대학들이 학생선발전형의 다양화를 위해 논술을 대폭 확대하는 분명 좋은 취지를 가지만 결국 사교육시장으로 하여금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신규시장을 만들어줄 뿐이다. 발표가 나기가 무섭게 논술과외 시장이 대폭 확대된 것만 보아도 짐작할 만하다. 다양한 선발방식에 맞추어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면 계층 간의 빈부격차만 더욱 부채질하게 되는 것이다. 분명 중상층 이상의 소득계층은 힘들어하면서도 이에 맞게 지출을 할 수 있지만 나머지 계층은 계층상승의 기회인 대학 진학을 사실상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하게 되고, 결국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사회양극화 해결책이 아니라 오히려 철저히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나친 학벌지상주의 때문에 너도 나도 명문대를 지원하려는 경향으로 생기는 과열경쟁이 대입제도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한 공교육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문제, 사교육으로 인한 계층 간의 차별적인 문제와 같은 문제는 끊임없이 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이 공교육의 내실화 통한 학교교육의 신뢰제고일 것이다.
가진 것 없고 힘없는 자들은 항상 그렇게 살아가야하고 가진 자들과 힘 있는 자들은 항상 그렇게 부와 권력을 누리며 살아가는 현상을 볼 때, 아무리 발버둥을 쳐서 같은 자리에서 허우적대는 소외계층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요즘 ‘이러닝’(e-learning)이 화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이러닝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러닝이 사교육과 한판 승부를 벌이기 위한 공교육 진영의 ‘비장의 필승 카드’로 인식되기까지 한다. 그러나 사실 이러닝은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의 하나로 이미 몇 년 전부터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 제법 많이 활용돼 온 교수·학습방법이다.
개별화 학습에 도움 되고, 시·공간 제약이 없고, 교육에 있어서의 경제적인 부의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또한 교사가 인터넷을 활용해 모둠별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수업 방식도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이러닝의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 소외계층의 학생들과 고가의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차별적 교육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실시한 이러닝 수업과 방과 후 학습을 통해 교육의 양극화가 해결되었으면 한다. 사이버 학습이 무조건 좋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접근할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학습과 적절히 조화를 이뤄 오프라인 수업에 소홀해지지 않게 해서 역효과를 막아야 할 것이다.
교육현상의 문제는 어느 하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현상들이 서로 얽혀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서로 간에 연관 되어 있으며, 어느 하나만 잘된 정책을 쓰거나, 아니면 어느 하나만 잘못된 정책을 쓰면 전체 교육현상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러므로 교육현상을 하나로 보지 말고 큰 틀로 보아야 할 것이며, 서로 간에 연결고리에서 어느 것이 가장 바람직한지를 잘 판단하여 정책을 써야 할 것이다.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정책들이 그 취지 그대로 좋은 성과를 이루어 교육계 전체를 뒤흔드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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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8페이지
  • 등록일2006.12.27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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