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리고 사형제
본 자료는 미만의 자료로 미리보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닫기
  • 1
  • 2
  • 3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책이 잘 팔리는 요즘, 책을 읽을 바에 낮잠을 택하는 이들이 많은 요즘, 과연 문학의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가. 아마도 공지영은 이 소설을 통해 그것을 말하려했던 게 아니었을까? 그녀의 수필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를 읽은 후 다시 한번 이 소설을 접하니, 스스로의 아픔을 딛고 오랜만에 출판한 이 소설은 ‘공지영 소설의 절정’이라 불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을 통해 ‘나와 상관없다’며 외면했던 곳들을 살피게 하고 우리 스스로와 마주하기를 나지막한 목소리로 촉구한다. 저자 특유의 마음이 저리고 울리도록 만드는 문체로, 윤정의 오빠가 그러했듯, 우리가 ‘모른다’며 외면하고 눈 돌리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내가 공지영의 다음 소설을 기다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 싶다.
  • 가격1,000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07.01.07
  • 저작시기2006.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607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