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언니 비평

소개글

몽실언니 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삶 그 자체로서의 아동문학>>
- 리얼리즘과 아동문학으로서의 『몽실언니』

- 인물을 통해 드러내는 화해의 정신

-『몽실언니』와 여성의식

본문내용

시집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성인이 된 몽실이는 결국 구두수선을 하는 곱사등이 남편에게 시집을 가 콩나물 장사를 하며 또다시 남편에게, 또 아이들에게 희생하며 나름대로 만족하며 행복해하는 삶을 반복하는 것으로 결말을 맺고 있다.
작품속의 몽실이는 그저 소설속의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자신 보다 가족을 위해 살았던 수많은 '누이'들의 분신”이다.(선안나,『몽실언니』의 페미니즘적 분석, 2001)
이렇듯 작품에서 ‘몽실언니’의 삶을 6.25 전후시기를 희생과 포용의 모성적 힘으로 현실을 극복해간 어린 소녀의 인간승리로 긍정적인 여성상으로 그려내는 이면에 몽실이의 삶과 희생 그 자체를 볼 때 단지 긍정적인 모습으로 인식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아울러 이 작품을 읽는 아이들이 기존의 편향된 성 역할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이끌어주어야 하겠다.
삶과 가까운 문학, 삶 그 자체의 문학으로서 『몽실언니』가 아이들의 마음에 역사적 의식을 심어주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살고 싶은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방향성을 찾아가는 노력에 불씨를 지펴주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
< 참고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원종찬, 동화와 어린이, 창작과 비평사, 2004.
원종찬, 아동문학과 비평정신, 2001.
권정생이오덕, 살구꽃 봉오리를 보니 눈물이 납니다-이오덕과 권정생이 주고받은 아름다운 편지, 한길사, 2003.
선안나, 『 몽실언니 』의 페미니즘적 분석, 한국문예비평연구 8권-단일호, 2001.
류덕제, 학습자 중심 문학교육의 이해

키워드

비평,   몽실언니,   몽실언니 비평,   몽실언니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