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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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인 것이다.
시청각물에서 언급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현재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국제적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다. 그중 우리의 큰 걱정거리중 하나가 바로 일본의 군사 대국화이다.
아무리 ‘역사는 순환한다.’는 말이 있지만 고이즈미에서부터 아베까지 현 일본정권의 움직임을 보면 다시 그들만의 내셔널리즘과 군국주의로 가기위한 전초전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과연 그들은 그들에게 패망을 한번 안겨주었던 이토 히로부미의 길을 다시 걸을 것인가? 또 걸어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걸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조선 말기처럼 주변정세에 좌불안석하면서 안일한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일까?
바로 그 정답은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에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시대상황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까지 원문그대로 인식한다기 보다는 안중근의 정신과 그의 방향 제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는 혼란스러운 21세기 한반도 주변 정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평화를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동아시아의 평화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좋은 전쟁은 없고, 나쁜 평화는 없다는 말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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