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 - 윤리학을 넘어선 윤리학- 스피노자의 감정론과 무신론자 논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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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티카 - 윤리학을 넘어선 윤리학- 스피노자의 감정론과 무신론자 논란에 대해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스피노자의 감정론.

3. 스피노자의 전제와 신의 문제.

4. 정리하는 말.

본문내용

에 어떤 의미를 주는가. 한국 내의 스피노자 연구가 미약한 것에 반해, 서양 철학의 거두들로 꼽히는 니체(F. Nietzsche)나 프로이트(S. Freud), 들뢰즈(G. Deleuse) 등은 왜 스피노자에 열광했을까. 무엇보다도 그 이유로서 근대철학의 태동기에 등장한 그가 이미 탈근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음에 있다고 본다. 가령, 그의 감정론에서는 감정에 예속되지 말 것을 강조하여 주체적인 인간상을 강조하고 있다. 그의 미완성 저작 『신학-정치학 논고』에 따르면 이러한 사상의 영향을 받아 대단한 민주주의자였다고 한다. 그의 의문은 오렌지 공 윌리엄의 혁명이 보여준 폭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민주제는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합리적인’ 정치체제이기 때문에 최선의 정체로 규정하였다. Elisabeth Clemant, Op. cit., p.173.
그가 파문된 이유 중 하나도 자연권 사상을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이 사실은 오늘날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실례로, 민주주의와 양립 불가능한 전쟁에 대해서 반대하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이전 저지시위대와 대추리의 주민들의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저항의 표현을 국가권력과 언론들은 한낱 지역이기주의 따위로 매도하고 있다. ‘대중의 삶에서 분리된 국가라는 초월자를 매개하지 않고도 대중은 민주주의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국가를 포함한 모든 초월적인 예속으로부터 벗어나야지만 진정한 공통성을 형성할 수 있다’는 스피노자의 주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스피노자는 소통과 합성과 변용능력에 기반한 자유인의 민주주의가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하며 그 역량으로 욕망과 창조의 해방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진정한 자율성과 민주주의는 주권질서마저도 넘어선 대중의 민주주의를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대중을 위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때는 언제쯤에나 가능할까.
참고문헌.
김 주휘, 『스피노자의 신 개념 연구』, 서울대학교대학원, 2000.
이 경석, 『스피노자의 인식과 자유』, 한국학술정보, 2005.
이 진경, 『철학과 굴뚝청소부: 근대철학의 경계들』, 그린비, 2002.
Clemant, Elisabeth 外, 이 정우 역, 『철학사전: 인물들과 개념들』, 동녘, 2006.
Spinoza, Baruch de, 차 근호 역, 『에티카』, 혜원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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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13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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