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현대자동차 파업

소개글

2006 현대자동차 파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갈등원인

Ⅱ. 갈등전개
1. 노동계 투쟁력 강화
2. 잦은 파업과 정치 공세 우려
3. 순탄치 않은 산별 전환 과정
4. 산별노조 전화의 효과에 대한 노사 입장

Ⅲ. 협상과 중재 과정
1. 정부의 개입

Ⅳ. 결과

Ⅴ. 분석
1. 현대자동차 파업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
2.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비교

Ⅵ. 느낀 점

본문내용

들이 파업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생산중단은 절대 안 된다.'는 경영진의 지시로 협상과정에서 너무 많이 양보한 것도 경영진의 실수이다.
현대차는 2000년 이후 단체협상에서 인력 배치전환이나 해외공장 건설 문제를 노조와 협의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였다. 1997년 미지급된 성과급 150%를 2002년에 지급하기도 하였다.
현대차 파업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사측의 일관성 없는 행동과 실직에 대한 공포 때문이며 파업을 하면 사측이 양보를 하는 관행을 만들어서 노조가 강성이 되도록 부추긴 측면도 강하다.
Ⅵ. 느낀 점
최근 들어 사법부는 경제 및 뇌물 사범 같은 '화이트칼라 범죄'를 엄단한다는 원칙을 확립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대자동차 정 회장에 대한 보석 결정은 사법부가 가려는 방향에 역행하는 것이 아니다. 보석은 피고인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하는 것일 뿐 유무죄 판결이나 선고 형량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불구속 재판이라는 대원칙에 비추어 현대차그룹 관련 피고인들의 수사와 기소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정 회장을 보석으로 석방한 것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경제계 등이 정 회장 석방을 탄원하고 재판부가 보석결정을 내린 데는 무엇보다도 경제 회생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자동차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생사를 다투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자동차노조는 위기에 빠진 자동차산업을 살리기 위해 강경투쟁 노선을 접고 경영자 측이 제시하는 구조조정안을 수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의 사법부 경정을 계기로 노사 모두 투명한 경영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부분 파업을 강행하면서 세계적인 기록 하나를 경신하였다. 1987년 노조 설립 후 1994년을 제외한 19년째 파업 기록이다. 이 회사 노조는 정몽구 회장 구속으로 경영 불안이 증폭 되었는데도 임금인상만 외쳤다. 회사 측은 경영위기를 강조하며 정 회장 석방운동에 매달려 왔다. 노사가 합심해 생산성을 높이고 시스템경영으로 국내외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데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 국민의 자동차 사랑이 특별하지 않았다면, 20년 가까운 파업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세계 7대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하기는 불가능 했을 것이다.
정 회장이 구속되었을 때도 현대차의 생존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고 걱정하였다.
그런데도 또 파업을 하였다. 이런 사람들이 만다는 자동차를 계속 사야 할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 않아도 수입자동차의 국내 판매가 1분기에 사상 처음 4%를 넘었다. 이번 파업은 현대차에 대한 국민의 애정을 더욱 시들하게 만들었다.
적대적 노사관계 때문에 몰락하는 GM처럼 현대차도 빨리 돌아서지 않으면 공멸할 것이다.
민주노총은 현대차 노조 파업을 계기로 한미자유무역협정반대, 노사 관계 로드맵 저지 등 대규모 투쟁에 나섰다. 여기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2006년 현재 한국의 민주노총처럼 정치적으로 과격한 노동운동을 하는 노조는 세계에 없다는 사실이다.

키워드

갈등원인과 전개,   산별노조 전화의 효과에 대한 노사 입장,   정부의 개입,   현대자동차 파업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