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이이][사상][철학]율곡 이이의 사상과 철학에 관한 심층 고찰(율곡 이이 생애와 저서 및 사상, 한국 성리학과 율곡, 율곡 이이의 교육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 율곡 이이 사상의 윤리학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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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율곡][이이][사상][철학]율곡 이이의 사상과 철학에 관한 심층 고찰(율곡 이이 생애와 저서 및 사상, 한국 성리학과 율곡, 율곡 이이의 교육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 율곡 이이 사상의 윤리학적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율곡 이이의 생애와 저서 및 사상

Ⅲ. 한국 성리학과 율곡

Ⅳ. 율곡 이이의 교육관

Ⅴ.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

Ⅵ. 율곡 이이 사상의 윤리학적 특징
1. 도덕실천주체의 확립
2. 도덕의 사회적 실천원리
3. 도덕적 이상사회의 건설
4. 도덕실천운동의 구체적 전개
1) 정치적 전개
2) 교육적 전개
3) 실생활을 통한 전개

Ⅶ. 율곡 이이의 사단․칠정과 인심․도심

Ⅷ. 율곡 이이의 우주관
1. 태극
2. 기발이승일도

Ⅸ. 결론

본문내용

곧 主를 理라 규정하여 無形無爲로 간주하므로서 理氣의 본질을 一體兩面으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理氣의 본질을 기본으로하여 栗谷은 氣發理乘一途說을 주장하였다.
‘氣가 發함에 理가 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함인가? 陰이 靜하고 陽이 動함은 機가 그럴 뿐이다. 시킨 자가 있는 것이 아니다. 陽이 動하면 理가 動에 타는 것이요,(理乘於動) 理가 動한 것이 아니며 陰이 靜하면 理가 靜에 타는 것이요, 理가 靜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朱子가 ’太極은 본연의 妙요, 動靜은 타는 바의 기틀이다.‘ 했다. 陰이 靜하여 陽이 動하는 것은 그 기틀이 저절로 그러한 것인데 陰이 靜하고 陽이 動하는 까닭은 理이다. 그러므로 周子의 말에 ’太極이 動하여 陽을 낳고, 靜하여 陰을 낳는다.‘는 것은 그렇지 아니한데(末然)를 근원하여 말한 것이며, 動靜이 所乘之機라는 것은 이미 그러한 것(已然)을 보고서 한 말이다. 動靜에 끝이 없고 陰陽에 끝이 없으니 理氣의 유행이 모두 이미 그럴 뿐 어찌 그렇지 않을 때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천지의 변화와 내 마음움직임 모두가 氣發而理乘 아님이 없다.‘(氣發而理乘之何謂也 陰靜陽動 機自爾也 非有使之者也 陽之動 則理乘於動 非理動也 陰之靜 則理乘於靜 非理靜也 故朱子曰太極者本然之妙也 動靜者所乘之機也 陰靜陽動其機自爾而其所以陰靜陽動者理也 故周子曰太極動而生陽 靜而生陰 夫所謂動而生陽 靜而生陰者 原其未然而言也 動靜所乘之機者 見其已然而言也 動靜無端 陰陽無始則理氣之流行 皆已然而已 安有未然之時乎 是故天地之化吾心之發 無非氣發而理乘之也)
라 하였으며 또 氣發과 理乘에는 선후가 없다고 하여,
‘이른 바 氣가 發함에 理가 탄다는 것은 氣가 理보다 앞선다는 것이 아니다. 氣는 有爲하고 理는 無爲하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을 뿐이다.’ (所謂氣發理乘也 非氣先於理也 氣有爲而里無爲 則其言不得不爾也)
라고 한 것으로 보아 退溪의 ‘理發而氣隨之’를 부정하고 氣發而理乘之 만을 인정한 것과 理氣의 無先後는 氣發理乘一途로 우주나 인간의 마음의 다양함을 인정하면서 하나의 우주, 하나의 마음으로 理氣를 끌어들이고자 하는 栗谷의 포괄적 사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栗谷은 理와 氣의 性格을 ‘理通氣局’이란 말로 명료하게 나타내면서
‘理通氣局 四字는 내 스스로 발견한 것이라고 하지마는 珥가 독서를 많이 하지 못하여서 먼저 이런 말을 듣지를 못하였다.’ (理通氣局 四字 自謂見得 而又恐珥讀書不多 先有此等言 而未之見也)
라고 하였다. 學者로서의 겸손한 태도를 여기서도 엿볼 수 있다.
Ⅸ. 결론
16세기 전반기에는 성리학에 대한 깊은 연구 결과로 이기론?사단칠정론?인심도심설 등 이기심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표출되어 이를 둘러싼 논쟁과 학문적 심화과정을 통해 조선 성리학이 정착되었다. 이황과 기대승(奇大升)간의 사칠논쟁, 이를 둘러싼 성혼과 이이와의 우율논변(牛栗論辨)이 벌어지고, 서경덕과 이황이 각기 기(氣)와 이(理)를 둘러싸고 학설상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이는 이들의 주장을 아우르며 독특한 성리설을 전개하였다. 이황은 이기론에 있어서는 기뿐만 아니라 이도 발한다는 이기호발설을 견지하여 ?이발이기수지 기발이이승지(理發而氣隨之氣發而理乘之)?를 주장하였는데, 이러한 견해는 사단칠정론에도 그대로 이어져 순선(純善)인 사단(四端)은 이발(理發)의 결과이고 유선악(有善惡)인 칠정(七情)은 기발(氣發)의 결과이므로, 결국 사단과 칠정을 별개로 취급하여?사단대칠정? 논리를 전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이는 이발을 인정하지 않고 ?발하는것은 기이며 발하는 까닭이 이?라고 하여 ?기발이이승지?의 한 길(一途)만을 주장하면서 사단칠정이 모두 이것 으로부터 생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단지 칠정은 정(情)의 전부이며, 사단은 칠정중에서 선한 것만을 가려내 말한 것이라고 하여 칠정이 사단을 포함한다는?칠정포사단?의 논리를 전개하여 기대승의 사단칠정론에 찬동하였다. 이이의 경우 이와 기는 논리적으로는 구별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분리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물에 있어 이는 기의 주재(主宰)역할을 하고 기는 이의 재료가 된다는 점에서 양자를 불리(不離)의 관계에서 파악하고, 하나이며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인 이들의 관계를 ?이기지묘
(理氣之妙)?라고 표현하였다. 이들이 이런 사상을 갖게된 현실적 배경을 살펴보면, 이황의 경우 이이보다 35년 연상으로 훈척정치하의 극심한 정치적 혼란기를 살면서 타락한 정치윤리와 도덕을 바로잡기 위해서 기보다는 이, 칠정보다는 사단, 인심보다는 도심에 역점을 두어 선(善)을 지향하는 \'이\' 위주의 이기이원론적 사고방식을 취한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이이의 경우, 정권 담당층이 훈척에서 사림으로 교체되는 등 개선된 정치 여건속에서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현실에 적극 참여하고 개혁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이싱과 실사(實事)가 결합되고 이와 기가 통합된 일원론적 사고방식을 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이이의 이기론은 다양한 현상(氣)속에 보편적 원리(理)가 존재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이가 현실 속에서는 구체적 기에 의해 규정되고 따라서 보편적 이는 구체적인 변화상을 떠나서는 추구될 수 없다는 점에서 그가 주장한 경장론의 변통논리와 일맥 상통한다. 이이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변화하고 제한적인 기(氣局) 속에는 항상 보편적 이(理通)가 존재한다는 ?이통기국설(理通氣局說)?을 제시하였다. 이를 서경덕의 주기론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서경덕의 주기론에 대해 이이는 그가 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기불리를 주장하였다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서경덕이 궁극적 존재를 기, 즉 태허지기(太虛之氣)로 인식한 데 대해서는 비판을 가하여 궁극적 존재는 태허지기가 아니라 바로 \'이\', 즉 태극지리(太極之理)라고 주장하여 이의 중요성을 동시에 부각시켰다. 결국 이이는 서경덕의 기 위주의 주기론에 대해서는 이의 중요성을 들어 비판하고, 이황의 \'이\' 위주의 이기이원론 이기호발설에 대해서는 기의 중요성과 이기불리를 들어 기발일도설(氣發一途說) 이기지묘를 주장하였으니, 이이는 서경덕과 이황 등 당대 성리학자의 상이한 주장을 균형있게 아우르며 그의 독특한 성리학설을 전개시켜 나갔다고 하겠다.

키워드

율곡,   이이,   사상,   철학,   사단칠정,   도덕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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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16
  • 저작시기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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