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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군신화][고조선][단군왕검][홍익인간][건국신화]단군신화의 분석과 해석 및 다양한 견해(단군신화 내용 분석, 단군신화의 다양한 해석, 단군신화에 대한 다양한 견해, 단군신화, 고조선, 단군왕검, 홍익인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단군신화 내용 분석

Ⅲ. 단군신화의 다양한 해석
1. 역사적 해석
2. 민속학적 해석
3. 문학적 해석

Ⅳ. 단군신화에 대한 다양한 견해
1. 왕권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창작되어진 단순한 건국신화
2. 실제 조선의 건국과정을 그린 신화이며 약간의 각색

Ⅴ. 결론

본문내용

해에 즉위하였으며, 그해는 \'무진년\'이라는 것이다. 이 요 임금 즉위 연도인 \'무진년\'을 연대로 환산해 보면 B.C. 2333년이 된다. 오늘날 단기(檀紀), 즉 \'단군 기원(檀君紀元) 몇 년\'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Ⅳ. 단군신화에 대한 다양한 견해
1. 왕권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창작되어진 단순한 건국신화
이러한 견해는 보통 관심이 없는 일반인의 이해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문 사학자들 사이에서는 단군신화가 어느 정도의 사실성을 기반하여 이루어졌다는 점에 대해서 일치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견해도 있다. (아래 글은 본인이 책을 읽고 요약한 것으로 저자의 뜻과 약간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한일왕권신화”(노성환 著)는 단군의 출자와 왕권의 발생구조를 살펴보면서, 왕권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성성을 확보하여야 했으며 신성을 지닌 천신과 지신(또는 자연신) 사이의 혼인이라는 장치를 통하여 이를 강조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즉 단군신화는 권력 승계의 뿌리를 외부에서 찾으므로써 왕권 수립을 정당화한 설화이며 특별히 뚜렷한 역사적 사실을 내포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는 것이다.
2. 실제 조선의 건국과정을 그린 신화이며 약간의 각색
삼국유사의 혼인설화에 대한 해석 시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원로 역사학자 이병도는 이를 천신족과 지신족의 혼인으로 보았다. 한편 김두진은 이를 보다 발전시켜 곰과 호랑이로 표현되는 씨족집단이 선주하여 결합관계를 가지면서 살고 있었으며, 후에 우세한 물질 문화를 가진 이민 집단인 환웅족이 등장하여 선주 집단을 동화시키거나 흡수, 정복하여 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심지어 천관우는 천신족과 지신족의 토기, 인종, 어족에까지 상세히 논평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해석은 각기 다른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으나 이들 해석은 공통적으로 선주민 집단과 이주 집단에 대한 설화라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한일왕권신화”, 108 p)
예전까지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단군신화를 단순한 신화로 가르치는 경향이 있었으나, 얼마 전부터는 위와 같은 견해가 우세하게 바뀐 것 같다. 단군신화를 어느 정도 사실로 인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특별히 사적 증거가 뒷받침해주지는 못하는 인상을 준다. 아래는 단군신화의 각색에 대한 논쟁의 대한 참고 자료이다.
이러한 삼국유사의 단군 신화에 비해서 일연과 거의 같은 시대 사람인 이승휴가 남긴 제왕운기에는 그 내용을 약간 다르게 서술하고 있다. 이야기의 골격을 정리하여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시대를 확실히 명시하여 놓지 않았지만 ②상제 환인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③약을 먹여 사람이 되게 한 자기의 손녀를 단수신과 혼인시켰다. ④그러자 그들은 단군을 낳으니 ⑤그가 조선의 땅을 차지하여 왕이 되었고 ⑥그 해가 요임금과 같은 무진년이었다. ⑦그리고 그는 1038년간 조선을 다스리다가 ⑧아사달에 들어가 산신이 되었다. (“한일왕권신화”, 103 p)
단군신화에 대한 연구는 제왕운기보다는 삼국유사의 혼인 설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제왕운기가 설화의 합리성 및 체면을 강조한 나머지 곰이 단군을 낳았다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즉 곰 신화 쪽이 보다 원래의 모습에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천신이 약을 먹고 인간이 되어 박달나무와 결혼한다는 것 역시 합리적인 사고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한일왕권신화”, 105 p)
단군 조선에 관한 삼국유사의 글은 위서, 고기, 당서에서 따온 세 개의 인용문을 모은 것이며, 편찬자인 고려 스님 일연이 지어낸 말은 한마디도 없다. 이 사실을 우선 주목해 둘 필요가 있다. (“알타이 신화”, 129 p)
일단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 새로운데, 이는 학계의 연구가 삼국유사 쪽으로 편중되어 생긴 일임을 알 수 있다. 요약하건대 애초부터 단군신화의 해석에는 그것이 얼마나 각색되었을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었고, 이것은 단군신화 자체는 현실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단군에 대한 현존 최고의 문헌이 신화적이라는 것은 단군 자체가 신화적이라고보다 그 문헌의 기록자가 그것을 신화적으로 보았다고 하는 게 옳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 스님이 신화적으로 역사를 보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삼국유사의 많은 부분은 그런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고대 지성사 산책”, 31p)
철저한 사대사상을 가지고 있는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 비해 일연 스님의 삼국유사는 상대적으로 왜곡이 덜하다고 평가받지만, 불교 사상에 기인한 역사 서술 관점의 차이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고대 역사서가 희귀한 현 실정에서 단군 시대의 고증은 앞으로 우리나라 사학계가 헤쳐나가야 할 과제이다.
Ⅴ. 결론
\"우리의 조상은 누구이며, 우리 민족사의 기원은 어디부터인가?\"
이런 의문을 가질 때, 우리의 머리에는 대개 단군신화가 떠오른다. 우리가 인식은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단일 민족으로서 단군의 자손이라는 생각에 깊이 젖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연이 쓴 ?삼국유사? 권1 고조선 조의 단군에 관한 기록은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신성시해 온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를 흔히 ‘단군신화’ 라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군신화란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신화이다. 따라서 단군신화는 우리 민족사의 출발점으로, 단군은 민족의 유구성과 독자성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왔다.
단군신화는 우리 민족의 우월성과 정통성을 일깨워 주고, 우리 문화의 원형을 해명해 주며, 우리 민족이 지향해야 할 이념을 제시해 주는 값진 자료이다. 그러므로 단군신화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재조명해보고 교육적으로 어떤 성격과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그것이 지닌 교육적 의의를 찾아 올바로 교육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현대교육에 적절히 적용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임무라 생각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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