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와 60년대초의 중국공산당내 노선투쟁

소개글

1950년대와 60년대초의 중국공산당내 노선투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서론

II.집권초기의 정책
1.土地改革(1950년)
2.抗美援助운동과 反革命활동의 진압
3.三反,五反운동
4.사상개조운동

III.50년대 중반의 정책들
1.경제건설 계획
2.鳴防운동과 반우파투쟁
3.대약진운동
1)대약진운동의 배경
2)인민공사운동
3)군사사상의 분열(”專“과”紅“의 문제)
I
V.조정정책(유소기.등소평)과 당노선의 분열
1.조정정책
2.노선투쟁의 심화

V.결론

본문내용

분야에서 파생된 새로운 풍조의 대두는 毛로서는 봉건주의의 복고,자본주의의 부활,현대수정주의의 침입 등의 징후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에따라 이런 풍조의 일소를 위한 대규모의 정푼운동을 전개할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毛가 사상교육운동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은 1962년 9월의 일이지만 본격적인 정풍운동으로서 전개하고자한 것은 1963년 5월의 일이었다. 당중앙위에서 당면의 농촌공작에 있어서 약간의 문제에 관한 결정(통칭 前10條)을 채택하고 그는 계급투쟁,생산투쟁,과학실험의 삼대혁명운동의 전개를 주창하였다. 인민공사가 실패하고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서 조정정책이 채택되었던 무렵 인민공사,생산대대,생산대 등 중국의 농촌협업체에는 심각한 기강의 이완이 발생하였으며 그로써 간부들 사이에 장부관리,노동점수의 계산 등에 많은 부정과 汚職,절도,암거래,부패가 성행하고 있었다. 前10조의 내용으로 보아, 모택동과 좌경적인 당중앙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부정과 부패를 지주,부농 등 반동계급의 부활,자본주의의 재출현으로 보았으며 중국사회에 계급과 계급모순,계급투쟁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특히 1961년 이래 몇차례의 수정을 본 농촌인민공사공작조례에 의하여 독립채산의 기본단위가 생산대대에서 생산대로 축소되어 실제 인민공사가 후퇴하고 自留地의 회복으로 농민이 그가 속해있던 농업조직에서 이탈해서 단독의 농업을 경영하는 등 이것이 모택동의 눈에는 반동계급의 부활,자본주의의 대두로 비추어짐으로써 이를 계급투쟁,사회주의 혁명투쟁으로 확대시켜나가는 대규모의 정풍운동이 바로 사회주의교육운동이었다.
1963년 9월 중공 중앙위는 농촌사회주의 교육운동에 있어서 약간의 구체적 정책에 관한 규정(통칭 後10條)를 채택 하였다. 後10條는 前10條의 정책실시에 있어서 유의하여야할 구체적 정책을 제시하면서 많은 단서를 붙이고 있는데 이 단서는 사회주의 교육운동의 전개속도를 완만히 하고 그것이 과격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완충조항의 역할을 하고 있다. 後10條의 규정은 모택동이 지시하는 농촌에서의 사회주의교육운동을 소규모의, 그리고 비교적 온건한 정당공작 즉, 당을 정돈하기 위하여 농촌에서 지도공작을 강화하는 운동정도로 국한시키려는 것이 劉,鄧의 입장이었다. 그 결과 사회주의교육운동은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소리만 크고 높을뿐 실질적 내용이 없는 운동으로 그쳐버릴 추세에 있었으며 이는 결국 당중앙지도부 저변에 있는 두갈래의 노선세력이 암투를 더욱 심화시키는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
毛는 이미 사회주의교육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林彪의 뒷받침까지 확보하고 있었으며 1963년 5월 인민해방군정치공작조례까지 제정되어 있었다이 조례는 모택동사상에 입각한 정치공작,사상공작의 중요성을 내세워 소위 “四個第一”을 강조하는데 이는 전투력에 있어서 무기,인간의 두요소가 중요하나 인간의 요소가 제일이며, 군의 공작에는 사령부공작,군사훈련 등 중요한 여러공작이 있으나 정치공작이 제일이며, 정치공작 가운데는 실천적 성질과 사상적 성질의 공작이 있으나 사상공작이 제일이며,사상공작에 있어서 책을 읽는데 그치는 개념적 사상만으로는 부족하고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사상이 제일이라는 것이다.
. 이러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그가 기대했던 것처럼 전국적인 규모의 계급투쟁으로서의 사회주의교육운동이 아닌 형식적인 소규모의 농촌정풍운동에 그쳐버릴 형세였다.
이러한 형세는 모택동이 1965년 1월 14일 열린 전국공작회의에서 농촌사회주의교육운동중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흔히 23個條) 를 채택하게된 배경이 되었다.
한편 1964.9월에 유소기가 당중앙위를 통하여 농촌사회주의교육운동에 있어서 몇가지 구체적 정책에 관한 규정(통칭 수정후10조)를 채택하였는데 이는 後10條의 규정에서 제시된 유소기의 조정,완화,온건의 방향을 일보전진시킨 것이었다.
前10條에 있어서 劉少奇 등이 이 운동을 현실의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내용과 범위를 가급적 축소시키려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정치,경제,조직,사상의 전면에 걸치는 포괄적이며 근본적인 일대 정풍운동으로 확대하고자 함과 동시에 23個條의 제2조에서 당내의 자본주의의 길을 걷고 있는 당권파라고 지칭함으로써 이 사회주의교육운동이 중공조직내에 뿌리깊게 얽혀 있는 劉,鄧 등의 세력제거에 목적을 둔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미 당권파와의 대립,투쟁을 적대적인 관계로 규정하고 있었지만 실제에 있어서 그러한 기도는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하였으며 그만큼 당권파의 영향력이 당조직을 통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다.
V.결론
이상에서 간단히 살펴본 바와 같이 집권초기에는 대중동원의 방법을 통하여 반혁명의 잔재를 일소하고 더불어 신생정권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적극적인 태도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었다.이러한 과정에서 토지개혁과 항미원조운동과 함께 삼반,오반운동 그리고 사상개조운동의 양상을 보였다.
1950년대 중반이후 60년대에 이르는 기간동안 즉,문화대혁명의 직전에 이르기까지의 이른바 경제,군사등 전반에 걸친 정책들과 당내의 노선투쟁은 이미 살펴본 바와 같다. 마르크스의 생산력과 생산관계에 관하여, 소위 혁명파로 분류되는 毛와 林의 경우 생산력이 낮은단계에서도 생산관계의 급진적 추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반면 온건파인 劉,鄧의 경우는 사회주의적 생산관계화의 급진적 추진보다는 생산력의 추진을 중요시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정책실시와 그에따른 노선투쟁과 더불어 미국의 본격적인 개입으로 월남전이 격화되는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중국의 정세는 비교적 조용하였던 것이 1965년이었다.
이처럼 조용히 묻혀버릴 형세에 있었던 상황이 1965년말 급전환하여 중국대륙이 문혁의 열풍속에 휘말리게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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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1950년,   1960년,   중국,   공산당,   노선,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