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과 문학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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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상과 문학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면서

Ⅱ.

1 환상문학 또는 환상성의 정의현황
2 문학외적인 연구경향
3 문학내적인 연구경향
4 환상문학의 기능성

Ⅲ. 민속적 설화속의 환상성

Ⅳ. 문학 작품으로 보는 환상 (5작품 작가와 작품 평가)

본문내용

것이라는 착상에서 약품을 만들어 복용한 결과, 악성을 지닌 추악한 하이드로 변신하였다. 그리고 점차 악이 선을 이겨, 약을 먹지 않아도 하이드로 변신하여, 지킬박사로 되돌아 갈 수 없게 된다. 마침내 하이드는 살인을 하고 경찰에게 쫓겨, 체포되려는 순간 자살하여 모든 것을 유서로 고백한다는 내용이다.
-오늘날 이중인격이라 하면 이 작품의 제명을 연상할 정도로, 이 작품은 현대인의 성격분열을 암시한다. 그 착상이 특이하고, 근대적인 스릴도 있어 작자의 유니크한 작품으로 평가되나 인간이 지닌 대립모순의 심리적 추구가 부족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작가: 작가인 루이스 캐럴(1832-1898)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수학교수를 지낸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이다. 그는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아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했고 한쪽 귀도 들리지 않았으나 어린이를 좋아하고 어린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겨했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도 어린 친구 앨리스와 앨리스의 자매 로리나, 이디스와 함께 강에 나가 놀던 중 소녀들이 졸라대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글로 적은 것이다.
-줄거리: 앨리스라는 소녀가 꿈속에서 토끼 굴에 떨어져 이상한 나라로 여행하면서 겪는 신기한 일들을 그린 동화이다.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꺼내보는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눈물의 연못에 빠지기도 하고 기묘한 동물들과 만나는 등 우습고 재미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맞닥뜨린다. 담배 피우는 애벌레, 가발 쓴 두꺼비, 체셔 고양이, 비둘기 같은 희한한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고 이상한 나라 재판에도 참석한다. 또 트럼프 나라에 가서 여왕과 함께 크로케 경기도하고, 안고 있던 아기가 돼지로 변하는 황당한 일도 겪는다. 이상한 나라에는 기쁨도 있고 눈물도 있으며, 터무니없는 오해에다 억울한 누명 등 전혀 반대되는 일들이 한없이 뒤죽박죽 얽혀있다.
-루이스 캐럴은 어린이를 어른에게 부속된 존재로 여기지 않고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였다. 풍부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인 이상한 나라는 어린이의 내면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이다. 그는 어린이들이 그 새로운 세상에서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 또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랐다.
<변신>
-작가: 프란츠 카프카, 체코의 수도 프라하 출생. 부유한 유대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폐결핵으로 41세의 생애를 마쳤다.
-줄거리: 상점의 판매원으로 일하는 그레고르는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이 벌레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가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자 가족들이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것을 나무란다. 그레고르가 몸을 일으켜 문 밖으로 나갔을 때 모든 사람이 경악한다. 그 이후 벌레로서의 비참한 생활의 시작된다. 아버지가 직장에 나가고 하숙생을 두어 생계를 꾸려 간다. 이제 그레고르는 없어져야 할 골칫거리일 뿐이다. 어느 날 어머니에게 모습을 드러냈던 그레고르는 어머니가 실신하는 바람에 아버지에게 사과로 얻어맞아 상처를 입는다. 며칠 뒤 누이동생이 하숙생들 앞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들으러 나갔던 그레고르는 자신의 음악에 대한 감수성이 놀랍게 높은 것을 발견하지만, 벌레의 존재를 하숙생에게 감추고 싶어하는 가족들에 의해 방에 감금된다. 그 이튿날 청소를 하러 왔던 가정부는 그레고르가 죽었음을 알고 가족들에게 알린다.
-카프카는 이 작품에서 돌연한 사태를 제시하여 인간 조건을 돌아보게 한다.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한 것은 작가의 자의적 설정이지만 그 사태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는 눈여겨보지 않는 사람들의 관계를 독자는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동물을 소재로 취하고 있지만, 의인화된 동물을 등장시켜 사회를 풍자하는 전통적인 우화(寓話)와는 성격을 달리한다. 벌레라는 실체를 통하여 인간 상호간의 소통과 이해가 단절된 소외 상황을 암시한다. 그레고르가 생활비를 버는 동안 가족들은 그에게 감사한다. 하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고 타성이 되면서 감사의 마음은 없다. 그러나 그가 벌레가 되어 버리자 존재가 문제시되고 그의 사회적 가정적 역할이 무엇이었는가가 재인식된다. 그러나 그의 빈자리는 곧 채워지고 만다. 아버지가 돈을 벌고 누이동생은 하숙생들과 음악을 연주하며 즐거운 생활을 보낸다. 이것은 그레고르가 죽었을 때 가족들이 교외로 놀러 가는 데서 단적으로 증명된다. 즉 그레고르의 실존의 자리는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천년의 사랑>
-작가: 양귀자, 1955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작품으로는 <원미동 사람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모순> 외 다수.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은 한편으로 전생 혹은 환생의 모티프와 신비주의적 명상에 의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냉엄한 현실 속에서 간난신고를 겪는 여인의 삶을 이야기의 기둥으로 삼는다. 얼핏 보기에, 이 소설은 초월적인 2차세계와 세속적인 현실세계의 만남을 그리는 것 같다. 이 작품에 관한 기왕의 논평들도 이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 논평에 따르면, 이 소설에서 환상적인 요소는 설명적으로 진술되고 적합성이 부족하여 환상소설로 미흡하다는 것이다. 또 환상적 요소는 남녀간의 통속적인 사랑의 굴곡으로 독자를 자극하기 위한 부차적 기교에 불과하다고 비판된다.
양귀자의 신비적 상상력은 주관의 자발적 믿음 위에서 작동한다. 천년 전에 죽은 남녀가 이 세상에 환생해서 사랑을 완성한다거나, 우주의 섭리를 수용하면 전생을 보거나 미래를 예언하는 초능력이 생긴다는 것도 전적으로 주관적인 확신 위에 있다. 그래서 사태의 전말을 기록하는 성하상은 "세상의 상식으로는 좀처럼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이지만, "나는 진실로 일어난 그대로를 이야기할 뿐"이며, 누구나, "원하기만 한다면",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믿기만 한다면" 어떤 불가사의한 일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불가사의하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이란 이 세계의 존재법칙과 상이한 질서를 지닌 세계가 경험 현실에 침투한 일이다. 그 2차세계는 "우리가 방치해 두었던 다른 세계", 곧 경험 현실에 피할 수 없는 질서를 부여하고 은총을 베푸는 우주적 섭리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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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7.01.20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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