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의 퇴소과정과 퇴소아동들에 대한 자립지원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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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Ⅰ. 서 론

Ⅱ. 본 론
1. 아동복지시설아동의 지원과 퇴소과정
가. 시설보호의 지원 체계
나. 아동복지시설아동의 퇴소과정
다. 퇴소연장아동 자립지원사업
2. 퇴소아동의 자립과 관련된 요소
3. 시설아동들의 사회적응 문제
가. 퇴소아동들의 사회적응 문제
나. 1차적 2차적 지지망과의 연계성 부족
다. 자립감의 부족
4. 아동복지시설 자립강화 방안 설문조사
가. 개인신상
나. 거주할 집
다. 진로상담
라. 취업
마. 자기진단
바. 금전관리
사. 일상생활훈련
5. 시설아동의 자립대책
1) 제도적 측면
2) 시설 측면의 전문화된 프로그램
3) 지방자치단체 측면
6. 아동복지시설의 운영 개선방향

Ⅲ.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것이 중요하다. 즉, 아동이 시설 양육자와 따뜻하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면, 이전에 부모와의 관계에서 부정적으로 형성된 애착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설 양육자의 관계가 지속적이지 못하거나, 많은 직원들과 보호를 공유하거나(예를 들어, multiple mothering), 다른 아동들과 배타적인 양육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시설아동의 애착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낮은 자아존중감이나 공격성, 비행 등의 부적응적 행동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아동복지시설이 양질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1) 시설에 대한 지원 강화
시설아동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현실화하여야 한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필요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편법을 사용하거나 혹은 예산을 전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은 정부의 시설운영에 대한 지원이 현실적이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 보호의 소규모화
시설의 아동과 보호제공자가 양질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시설보호가 소규모화되어야 한다. 시설규모에 따른 아동의 양육상태를 조사한 연구(이태수·함철호·이용교, 1997)에서도 소규모시설의 아동이 보다 성취적, 개방적, 친애적, 자율적이고, 구성원에 대해 긍정적이며, 응집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동복지시설의 집단보호 형태를 점차적으로 소규모 가정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가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설의 구조를 소주택화하고, 보육사당 아동의 비율을 낮추어야 하며, 보육사가 각 아동에 대한 개별적인 양육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보호의 연속·연계화
서구에서는 아동의 대리적 보호(substitute care)를 결정할 때, 아동에 대한 영구적 계획(permanancy planning)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즉, 위탁보호 아동이 위탁기간동안 여러 위탁가정 혹은 시설을 전전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 영구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시설아동이 여러 시설을 전전하는 문제보다는 보육사의 지속성이 확보되지 않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보육사가 아동의 심리적 어머니의 역할(psychological mothering)을 할 수 있도록 보육사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4) 보호의 전문화
시설아동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적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은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 시설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사자를 전문화하고 아동의 욕구에 부응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현재와 같은 보수수준과 근무조건으로 종사자의 전문성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 또한 아동의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사자 배치기준을 재검토해야 하며,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5) 시설의 정보화
현대 사회는 후기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아동복지시설도 사회의 전반적 추세에 발맞추어 시설의 정보화를 구축하여야 한다. 시설의 정보화는 시설 운영업무의 전산화, 사이버 복지공동체의 구축, 종사자의 정보화 교육, 시설아동의 정보화 교육 등을 포함한다.
6) 시설의 개방화
시설의 개방화는 쌍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즉, 시설은 지역사회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는 동시에 시설의 자원을 지역사회에 제공해야 한다. 이미 대부분의 아동복지시설은 지역사회와 활발히 상호 교류하는 개방 체계로 이해되고 있으나,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측면은 부족한 듯하다. 시설은 하드웨어(건물, 설비 등)와 소프트웨어(전문기능)를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내에서 아동·가족복지의 중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Ⅲ. 결 론
시설보호의 궁극적 목표는 아동을 가정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가정으로 복귀하는 아동의 수는 거의 드문 것이 현실이다.
매년 1,000여명의 아동이 자립을 하게 되는 현 실정과는 달리 자립지원시설은 13곳뿐이다. 그러므로 퇴소전 시설에서는 일상생활 기술, 주거 및 지역자원의 활용법, 돈 관리, 자기보호,사회적 발달, 직업 및 학업기술등의 사회훈련을 적극 실시할 시급성이 있는 것이다. 그 생활지도가 적절치 않을 경우에 우리는 퇴소후 아동들이 사회적 유혹에 빠져 서비스업등의 취업이나 사회부적응으로 인한 잦은 직장이동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결국 시설보호 아동들을 사회의 건전한 일꾼으로 자립시키는 것은 시설의 가장 큰 과제라 할 수 있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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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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