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종교문화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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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일본인의 종교생활

Ⅱ. 본론
1. 신도의 정의
2. 신도의 특징
3. 신도의 역사
4. 신도 신화
5. 신도 의례(마츠리)
6. 신사(神社)
7. 신도사상의 역사
8. 현재의 신도분류

Ⅲ. 결론

본문내용

또한 일본인들에게 있어서는 국가를 구하는 생명선과 같다할 것이다. 일찍이 1274년과 1281년에 일어난 두 차례에 걸친 여,몽 연합군에 의한 일본 공격이 일기를 예측하지 못한 결과로 폭풍우에 의해 패퇴하였는데 이조차 일본에서는 카미카제(‘신이 불게해준 태풍’이라는 뜻)의 덕택이라 하여 신도와 천황제를 더욱 더 신봉하게 했을 정도였다.
그렇다면 지금 일본인들에게 신도란 과연 무엇일까? 현대 일본인들의 다양한 의식 및 신도 자체의 다양한 전통, 그리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역사, 정치, 종교, 문화적 요소로 인해 이런 물음에 대해 일관성 있는 답변을 내리기란 용이하지 않다. 우리는 다만 신도의 향방과 관련된 몇몇 징후들을 포착할 수 있을 따름이다. 이를 위해 가령 신도지령에 대한 비판적 입장, 야스쿠니 문제, 천황제 문제, 일본인론에 나타난 신도적 요소 등에 대한 간략한 고찰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합사(合祀)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일본 각료들의 신사참배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많은 비난을 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요컨대 야스쿠니 문제를 둘러싼 미묘한 역사적, 정치적 쟁점들을 규명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일은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중요한 과제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우리는 야스쿠니 문제가 단순히 정치적인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일본사회의 종교, 사상, 교육, 문화, 생활의식 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야스쿠니 문제에 대한 현대 일본인들의 반응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다 폭넓은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
<관련기사>
고이즈미, 이세신궁 참배 ‘음흉한 속 뜻?’ [경향신문 2006-01-05 ]
지난 4일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간섭하지 말라”던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이날 미에(三重)현 이세(伊勢)시의 이세신궁(伊勢神宮)을 참배했다. 스기우라 법무, 가와자키 후생노동장관 등 각료 뿐 아니라 민주당의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도 참배했다. 1955년 자민당 초대 총재인 하토야마 이치로 총리를 시작으로, 1967년 사토 에이사쿠 총리의 참배 이후 이세신궁 참배는 일본 정치계의 연례행사가 됐다. 고이즈미의 이세신궁 참배는 이번이 다섯 번째. 하지만 총리의 이세신궁 참배는 일본 평화헌법(20조)이 정한 ‘정교 분리’ 원칙에 위배된다.
◇‘정교 분리’ 원칙에 위배=‘천황’의 조상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를 제사지내는 이세신궁은 종교단체(종교법인)다. 하지만 이곳은 ‘정치’와 연결된 신사다. 일본은 이세신궁을 통해 사제 역할을 수행, 국민의 단결을 꾀하는 동시에 정치적 권위를 획득하면서 ‘천황’과 ‘신도’라는 두 축을 유지해 왔다. 식민지 시절 조선총독부가 서울 남산에 세운 조선신궁(朝鮮神宮)도 일본 천황가의 조상신을 비롯해 천황과 황족을 신으로 섬기는 곳이었다. 이세신궁은 야스쿠니신사, 메이지신궁과 더불어 천황 이데올로기와 국가신도를 지탱해 ‘침략전쟁’ 수행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일본 평화헌법의 ‘정교분리’ 원칙은 국가신도가 일본 군국주의를 지탱해왔다는 점을 반성, 이를 극복하겠다는 선언이자 약속이다. 평화헌법은 국가·국가기관이 종교활동에 관여하는 것도, 종교단체가 정치적 권력에 개입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총리의 이세신궁 참배를 일반 시민의 ‘새해 첫 참배’(하츠모오데)처럼 ‘관례적 행사’로 볼 수 없다.
총리가 평화헌법이 규정한 ‘정교분리’ 원칙의 배경을 알면서도 이세신궁을 참배한다는 것은 일본 정부가 헌법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음을 상징한다. 나아가 평화헌법이 부정하고 있는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제1야당인 민주당도 총리의 뒤를 따르고 있다. 민주당 대표는 2003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참배하고 있다. 총리와는 참배 성격을 달리한다고 표방하지만 이세신궁 참배로 한 해의 정치업무를 시작한다는 점에서는 집권 자민당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고이즈미의 얄팍한 노림수=이세신궁에서는 고이즈미의 또 다른 노림수가 엿보인다. 이세신궁으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정당화하려는 의도다. 고이즈미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위헌’이라는 사법부 판단에 대해 “이세신궁에도 참배하고 있지만 ‘위헌’이라고 하지 않는다”고 강변했다. 게다가 “이세신궁에서도 방명록에 ‘내각 총리대신 고이즈미’라고 기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총리의 이세신궁 참배가 ‘사적인가 공적인가’ ‘공용차로 이동했나’ 등 야스쿠니 참배 때 들렸던 지적이 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비판으로 일관하는 이른바 진보 언론조차도 이세신궁 참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
한 일본인 네티즌은 블로그에서 “(일본은 물론, 한국이나 중국이) 총리의 이세신궁 참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된다’는 비판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적고 있다.
고야스 노부쿠니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그의 저서 ‘야스쿠니의 일본, 일본의 야스쿠니’에서 이세신궁 참배에 대한 세간의 무관심을 꼬집으며 “자민당은 물론 민주당 의원까지 이세신궁을 참배한다는 것은 일부 극우세력 뿐 아니라 일본 정치인 전체가 ‘주술의 힘’에 얽매여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고이즈미는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일관된 논리로 반박한다. 야스쿠니신사를 국내·외 정치적 카드로 이용하는 모습이다. 우리의 시선이 야스쿠니신사로 향하고 있을 때 고이즈미와 포스트 고이즈미들은 또 다른 신사에서 ‘천황’을 받들며 군국주의를 제창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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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의 문을 열다, 류상태, 2005, 인물과 사상사
동양의 종교, 조셉 기타가와 1994, 사상사
종교로 본 동양문화, 김태정 외, 2002, 역민사
세계의 종교, 세그게이 토가레프, 1991, 사상사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정형, 2004, 다락원
일본과 일본인, 정인문, 2003, J&C
일본 사회문화의 이해, 정형 아이범 공저, 2004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박전열 외, 2000, 나무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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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07
  • 저작시기2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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