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목에 있어서 창의력과 협동학습의 적용-7차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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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창의력과 협동학습
1)창의성
①창의성의 개념
②창의성 교육의 중요성
③창의성 교육의 목적
④창의성 교육 시 고려할 점
2)협동학습
①협동학습의 개념
②협동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
③협동학습의 특성
④협동학습의 모형
3)경쟁력 확보 방안으로서의 창의성교육과 협동학습

3>창의성과 협동학습을 고려한 수업지도안

4>결론

본문내용

능력ㅡ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주는 한 과정이 될 것이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학습자 중심 학습의 문제점으로 늘 지적되어 오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교사의 권위와 위상이 실추된다는 점인데, 이러한 조 편성 과정 속에서 교사는 누구보다도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각 장르에 대한 흥미를 고루 이끌어내어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조 편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적이고 고차원적인 능력이 우선시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만약 어느 일정한 한 분야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경우가 생긴다면 교사가 그 분야를 두 조로 나누는 등의 방법으로 통하여 신축성 있게 조를 편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발표 날짜 및 발표에 주어진 시간 등을 미리 공지하여 충분한 준비와 효율적인 발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③토론 : 모둠을 형성해 주었다고 해서 이제 교사의 역할은 끝난 것이 아니다. 소집단만 만들어주었다고 해서 무조건 효과적인 협동 학습이 이루어질 수는 없는 것이라 이미 설명한 바 있다. 교사는 각 모둠을 돌며 학습 목표를 확인시키고, 질문을 받고 답하며, 개개인의 역할이 조 전체의 평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침을 상기시키는 한편 분담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한다. 다음은 각 모둠의 학습 목표 및 발표 방법 등에 대해 교사가 각 조의 학생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시인 집단 - 소설 동백꽃과 관련된 시를 만들어 본다. 소설의 전체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시도 좋고 일부분의 내용을 형상화해도 무방하다. 또는 인물의 심정을 토로한 시 등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해 본다.
소설가 집단 - 원작 완성하기. 소설 동백꽃의 뒷부분을 이어서 써본다.
희곡작가 집단 - 소설 동백꽃을 희곡으로 구현해본다. 전체 내용을 각색해도 좋고, 어느 한 부분을 골라서 희곡으로 다시 써보아도 된다. 발표 시간을 넘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극으로 발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기자 집단 - 소설 동백꽃의 내용과 관련하여 신문 기사를 작성한다. 연예 기사, 사회 기사, 칼럼, 사설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이 가능할 것이다. 모둠별 활동의 예시는 참고자료에 있다.
모둠별 협동학습은 분명 우리 모두가 이길 수 있다는 윈윈(win-win)게임이지, 결코 제로섬(zero-sum)게임이 아니다. 이는 학습자 중심, 개인 중심의 교실, 내가 이기려면 너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위험한 경쟁심이 팽배할 수 있는 교실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④ 평가 : 나머지 조들의 발표에 대한 간략한 느낌과 평가를 발표하고,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조들의 발표에 대한 반성과 평가도 해본다. 이렇게 결과물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 신장과 자신들의 결과물에 대한 반성은 앞으로의 수업에서 더욱 발전된 토론과 발표가 이루어지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⑤ 정리 : 각 조의 발표물을 정리편집하여 우리 반의 문집을 만들어 내기로 한다. (이미 결과물이 나온 상태이므로 교사의 간단한 편집만 거치면 금방 완성될 것이다. ) 이러한 문집은 교실에 게시하거나, 혹은 소책자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면 좋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창조해냈다는 성취감을 고취시켜 이러한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반 모두의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조별 뿐만 아니라 우리 반 전체에 대한 공동체 의식도 함양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마무리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5> 결론
기존의 국어교육 특히 그 중에서도 읽기 교육방식은 너무나도 획일적인 것이었다. 그동안 독후감, 감상문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학생들의 기호와 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독후감과 감상문의 강요가 학생들로 하여금 읽기로부터 얼마나 멀리하게 만들었던가? 부담이 주어지는 순간부터 읽기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되고, 타인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교류하는 즐거운 활동이 아니라 정해진 틀에 따라 꼭 해야만 하는 고통스러운 활동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시대가 변했다. 7차 교육과정이 사회적 변화의 요구 속에서 나온 것처럼 국어의 읽기 교육 또한 이러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기존의 고답적이고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들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경우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시도가 국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한다. 단순히 기발한 것만을 찾다 보면 교육적으로 적합하지 않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읽기라는 활동이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것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다양한 방식의 시도는 그 방식의 다양성만큼 읽기라는 활동을 풍부하게 해 줄 수 있다. 학생들의 능력, 기호에 따라 읽기 활동의 방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읽기 교육이 단순히 창의성만을 강조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개인의 창의성이 개인의 창의성으로 그치지 않고 집단 내에서, 사회 내에서 유의미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집단간의 협동이 전제되어야 한다. 집단간, 동료간에 조화되지 못하는 창의성은 오히려 그 집단에게 해가 된다. 현대사회가 개인의 창의적인 능력을 강조하는 것은 분명하나, 이러한 창의성은 어디까지나 공동의 발전을 위해서 요구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어 읽기 교육에서의 모둠활동은 중요하다. 모둠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을 어떻게 전체와 조화롭게 조율하고 논의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배우게 된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집단 내 구성원들 간의 경쟁으로 승/패를 구분 짓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승리하는 이른바 승/승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참고문헌
정기철, <<창의력 개발을 위한 독서지도법과 독서신문 만들기>>, 역락, 2001
김춘일, <<창의성 교육, 그 이론과 실제>>, 교육과학사, 1999
신헌재, 이경화, 이재승, 이주섭, 김도남, 한명숙, 이수진 저. <<국어과 협동학습 방안>>, 도서출판 박이정, 2003
이경화, <국어과 협동학습의 유형과 실제><<초등국어교육>> 제 11집, 초등국어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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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07
  • 저작시기2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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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9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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