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클로저를 보고

소개글

영화 - 클로저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클로저
- 영화속 철학적 관점 찾기 -
1.줄거리

2.영화 해설

3.영화속대사

4. 느낀 점

5. 철학적 관점과 감상
( 감상 후 막연한 느낌 )

본문내용

전을 찾아보니 아이러니하게도 closer라는 단어는 가까운 이라는 의미 외에도 닫는 것이라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었다.
어쩌면 우리가 가진 사랑에의 확고한 신념은 타인과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랑을 하는데 그 가능성에 있어서 닫는 것으로서 작용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감상 후 막연한 느낌 )
20살 아직 사랑에 대해 한참 서툰 나이다. 사실 사랑하는 사이가 결국엔 stranger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에 인정하기 싫었다. 아직 closer[ ‘닫힌’의 의미가 아닌 ‘가까운’] 적인 사랑에 더욱 희망을 갖고 열정을 쏟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화가 의도하는 바는 결국엔 자신들이 정해놓은 틀에 상대방을 관철 시키려 하기 때문에 서로를 불신하고 결국엔 낯선 사람 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정의 될 수 없는 것이기에 영화의 관점 또한 사랑을 바라보는 여러 정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갓 연애초보인 나에겐 사랑이라는 순수하고 막연히 아름답기만 할 거 같은 이미지가 조금은 퇴색되고 빛 바란 듯 보였다. 성숙되고 깊이 있는 , 오후 6시 성장 드라마같은 내용이 아닌 늦은 밤 11시 인생과 사랑의 맛이 짙을 법한 드라마와 같은 내용이었다.
내가 사랑을 하면 조금 더 상대방의 삶과 방식을 존중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삶의 방식이 다름에 있어 사랑에 대한 각자의 정의가 다름이 당연하다. 그러므로 내 자신의 기준에 상대방을 맞추려고 한다면 그 욕심과 생각이 벌써 두 사람을 이별의 길로 몰아 가는 것이다. 닮아 갈 수 없다면 참을 줄 알아야하고 닫힌 틀을 부수고 유연해 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흔히 사랑을 하려면 배려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한다. 두 사람이 같을 수 없기에 다른 부분에서 배려해야하고 달라서 생기는 배신감과 서운함을 달래고 참아낼 인내가 필요 한 것이다.
사랑의 감정이 없는 사람들도 이러한 마음자세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인내한다면 사랑 할 마음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거 같다.
복잡 미묘하고 절대 정의 될 수 없지만 각자의 내세울 정의는 하나씩 갖고 있는 것이 사랑이다. 쫌 더 가까이 그 막연한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 였던 거 같다.
저마다의 사랑을 더욱 클로저 (가깝다는 의미의 closer)할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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