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영양관리와 영양교육 및 바른식습관 지도

목차

Ⅰ. 유아의 성장과 발달
1. 체중과 신장
2. 두뇌 발달
3. 치아의 발달
4. 심리적 발달

II. 영유아기의 영양관리
1. 영유아기 영양관리의 특징
(1) 이유식
(2) 이유 완료 후
2. 학령전기(유아기)
3. 학령기의 성장과 영양
4. 소아비만의 문제점
(1) 심리적 영향
(2) 의학적 문제

III. 유아의 영양교육
1. 유아 영양교육의 목적
2. 유아 영양교육의 내용
3. 바른 식습관 지도 방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물에 대한 생각의 범위를 넓힌 다.
④ 식품이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이해시킨다. 즉, 다듬어 씻기부터 가열조작까지의 여러 처리단계를 거치는 것은 좀더 맛이 있고, 먹기 좋고, 소화하기 쉬우며 위생적으로 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이해시킨다.
2) 식품과 신체의 관계에 대하여 이해하도록 한다.
식품의 이름을 익힌 다음에 실시한다. 식품 내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중요 영양소와 그 역할에 대하여 지도하되, 유아의 이해력을 고려한 놀이지도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유도한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이것이 몸을 자라게 해주고 우리 몸이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내준다는 내용을 포함시킨다.
3) 식품의 섭취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하여 이해하도록 한다.
식품과 신체의 관계에 대해 교육한 후에 실시하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하여 몸이 필요로 하는 음식물 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을 교육시킨다.
① 음식물과 건강의 관련성을 알게 한다 : 예를 들면 당질의 과다섭취로 비만증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 게 하고 비만으로 인한 생활에서의 불편함과 성인이 된 후에 올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점(고혈압, 동맥경 화, 당뇨병 등)을 강조한다. 편식이 왜 건강에 해로운지를 이해시킨다.
② 식습관과 보건위생과의 관련성을 알게 한다 : 불결하거나 상한 음식을 판단하는 기준에 관해 교육하고 이 러한 음식으로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것을 알린다. 식사 전의 손씻는 행동이 왜 중요한지를 교육 한다.
4) 음식물의 기타 여러 역할에 대하여 알도록 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우리를 기분좋게 해주고, 음식물을 서로 나누어 먹는 행위가 다른 사람과의 교제 를 위해 필요하며 서로간에 따뜻한 유대관계를 형성시켜 준다는 것을 교육한다. 유아기는 식습관이나 보건위생 습관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식습관을 익히는 것은 가정에서 실행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집단급식 시 그 효과가 크므로 가정과 긴밀 한 연락을 하여 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① 식품을 소중히 하고 식사 전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가르친다.
② 식사태도 : 바른 자세로 먹기, 천천히 씹어먹기, 식사시간 중에 장난하며 먹지 않기
③ 식품기호 : 음식을 가려먹지 않기, 단 과자나 음료수를 지나치게 먹지 않기
④ 보건위생 : 식사 전후에 손씻기, 식사도중 흘리거나 떨어진 것은 먹지 않기, 식후 입 주위를 깨끗이 하기, 식후의 물 양치질이나 이 닦기, 화장실 다녀온 후의 손씻기
⑤ 협조 : 식탁의 정리 및 배식 돕기, 식후의 뒷정리 돕기
3. 바른 식습관 지도 방법
영유아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몸에 익혀 주기 위한 식사지도는 식사 중에 식사를 통하여 행해지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지도해야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얼굴을 찡그리거나 강압적인 분위기에서는 교육의 효과가 감소된다. 이 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지도하는 교사나 보육 관계자의 실제 식사태도가 지도내용과 일치하여 항상 바른 식사태도로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바른 식습관을 지도하기 위한 요령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지도 : 한번 나쁜 버릇이 생기면 고치기 어렵고 또한 좋은 습관을 들이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식생활 지도는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그리고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심하게 잔소리를 하거나 옆의 다른 아이와 비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누구는 이 음식을 참 잘 먹는데, 너는 왜 잘 안 먹니?’ 하고 꾸짖기보다는 ’우리 철수는 이것을 참 잘 먹는구나.’ 라는 말로 심리적으로 기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식사시간에 부드럽고 경쾌한 음악을 들려주어 즐겁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 ’이번 만은 그냥 넘어가지......’ 하는 식으로 생각하여 예외를 만들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영유아들이 음식을 흘리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음식 흘리는 것을 나무라거나, 계속하여 옆에서 입을 닦아주는 것은 영유아들의 성격형성이나 자립심을 길러주는 데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거나 크고 예쁜 턱받이 같은 것을 이용하여 흘려도 괜찮도록 허용하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음식에 대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특히 음식에 싫증을 느낄 때 음식의 색깔, 식탁의 분위기, 조명, 식기 등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함으로써 식욕을 돋구는 방법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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